오늘 서울로 겸사겸사 올라가는 일이생겨  일 끝나고 서울사는 친구를 꼬셔 부평으로 돈가스 먹자고 꼬심.

친구가 마의 부평역지하상가를 찾지 못해서 쪼금 늦게 만나 3시30분에 돈가스를 먹으러갔음.

하.....

뻥이고 그래서 우린 어찌하고 보낼까 하다 남정네 둘이서 오랜만에 노래방에 갔음 ㅋㅋㅋㅋㅋㅋ(3시50분에 시작해서 4시50분까지 ㅋㅋㅋ) 오픈시간에 맞춰서 친구가 치밀하 계산을ㅋㅋㅋㅋ

그렇게 아침부터 굶었다는 친구와 점심에 뷔페먹었지만 소화를 시킨 저는 쌈짓돈으로 향했는데.

운좋게(?) 빈자리가 하나 남아서 가자마자 자리에 앉게됨 ㅋㅋ(응나님께서 오자마자 ㅋㅋㅋ 오유보고 오셨나요? 해서 멋쩍은 미소만 ㅋㅋ)

다행히 남남커플은 우리뿐 아니라 세팀정도 더 보였음 ㅋㅋㅋㅋㅋ

그리고 메뉴를 매운돈까스 까르보나함박 두개를 시킴 ㅋㅋ

근데 매운돈까스 까르보나돈가스가 나옴 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

순간 친구랑 벙찜 ㅋㅋㅋ..

그래서 서빙하신분에게 메뉴가 잘못되었다고 말씀드리고 1분도 안되서 까르보나돈가스가 함박으로 바꿔주심. ㅎㅎㅎ

(위꼴??)

(친구가 한입 먹어 노른자가 흘러내림 으앙 주금 ㅠ.ㅠ)

무튼 친구와 부평까지가서 오유에이드도 얻어먹고 좋았음 ㅎㅎ

아쉬운점은 화장실 세면대가 오픈되있는건 좋았으나 핸드타월이랑 비누가 그릇에 젖어 있어 차라리 덴톨이나 눌러쓰는 세정제를 쓰시는게 

어떨까란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그리고 친구와 밥먹고 내려가는데 길게선 줄이 ㅎㅎㅎㅎㅎ 

글재주없어도 이해해주세요 데헷 ㅋㅋㅋ

뒷북, 반대에이드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