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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atzip_1356
    작성자 : 와츄고나두
    추천 : 15
    조회수 : 1341
    IP : 221.141.***.5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3/04/26 22:45:03
    http://todayhumor.com/?matzip_1356 모바일
    쌈짓) 나도... 나도 갈 거야!
    <p><br></p><p>ASKY에 대한 부담 때문에 오유를 두어 달간 끊었다가, 끊으나 마나 안 생기는 건 똑같으니 그냥 보자 싶어서 돌아왔습니다.</p><p>돌아오니 ddong게시판도 생기고... 조금 바뀌었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p><p><br></p><p>그렇게 돌아와서 베오베와 베스트를 방황하던 찰나, 쌈짓돈까스에 대한 글을 발견했습니다.</p><p>부평이 어딘지도 모르는 채로 왠지 이건 가야만 한다는 생각이 들어 시험 끝나자마자 다녀왔습니당!</p><p style="text-align: left;"><br></p><p></p><p style="text-align: left;"><br></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d33746c5f7393410b488fc9ec52e70eb.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학교는 신촌이어요. 난생 처음으로 빨간버스 타봄ㅋㅋㅋㅋ 비쌀 거라는 예상은 했는데 교통카드를 딱 찍는 순간</p><p style="text-align: left;">2500원ㅋㅋㅋㅋㅋㅋㅋ....ㅠㅠ</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827c290e5955e865d9a07694a32ad916.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내려서 우선 부평 지하상가로 들어갔다가 겨우 26번 찾아서 나왔습니다. 듣기로는 여기가 그렇게 헬이라면서요?</p><p style="text-align: left;">다행히 동행한 친구가 인천에서 학교 다니고 부평에서 놀던 애라 별로 안 헤맸어요.</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24794aa6599f9eb8722a40d0cc980dc2.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야호 찾았다!</p><p style="text-align: left;">26번으로 나가서 뒤로 돌면 국민은행 보이는데, 그 골목으로 들어가서 오른쪽 위를 보면 금방 나와용. 듀근듀근...</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8075a05f43e6524f2ca2350acc2ea203.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주문도 하기 전에 셋팅해주셨다능ㅋㅋㅋㅋㅋ</p><p style="text-align: left;">이게 말로만 듣던 그 단호박스프구나 하면서 봤는데 양이 엄청 적어 보이더라구요... 후... 이걸 누구 코에 붙이라고...</p><p style="text-align: left;">근데 또 먹다보니까 생각보다 양이 많아요. 그리고 달달달ㄷ라닫라랄 하고 맛있음.</p><p style="text-align: left;">메뉴에 보면 샐러드랑 단호박스프 리필 안해주신댔는데... ㅠㅠㅠㅠㅠㅠㅠ 한번 졸라보고 싶은 맛이었음 ㅠㅠㅠㅠ</p><p style="text-align: left;">샐러드는 양이 많아서 남기긴 했는데 엄청 상큼상큼해요. 우리학교 13학번 새내기들보다 더 상큼함.</p><p style="text-align: left;">시험공부에 바빠서 밥도 제대로 못 챙겨먹고 컵라면이나 빵으로 때우던 몸이 정화되는 신선한 맛.....</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c41597f5c86648c5c491fd645480f0f6.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얼굴에 표정 있는 애가 제 동행입니더.</p><p style="text-align: left;">가게는 새 가게라 그런가 엄청 깔끔하고 밝고 이뻤어요. 다만 새 가게에서 나는 냄새가 조금 났다는 정도?</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36d1445563e7181c563fd8142d8e6ab8.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의자가 폭신하고 좋은데 등받이가 없어서 좀 불안한 기분(?)</p><p style="text-align: left;">다 유리로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p><p style="text-align: left;">시골은 아닌데 놀만한 곳이 없는 동네에 살다 보니 이런데 나오면 신기하고 설레요....</p><p style="text-align: left;">우와 이 동네는 멀티방도 있넹!</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05ebcf2da27e6151e8e3955ec92344b4.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얘 뭐예요??? 왜이렇게 귀여움?????????????</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여튼 주문은 쌈짓돈까스(친구), 매운돈까스(저) 두 개 하고.. 수줍게 오유에이드.....^//^...</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fb4df1b0614d8bf8a34724b9e56cbbb4.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사실 돈까스보다도 에이드가 마시고 싶었습니다.....</p><p style="text-align: left;">딸기에이드 엄청 기대하고 갔는데 직원분이 제 앞에 블루레몬에이드 주시더라구요.</p><p style="text-align: left;">근데 블루레몬에이드가 더 맛있었음(?)</p><p style="text-align: left;">컵이 날씬해서 양 별로 안 되겠네 흥 하고 마셨는데 마셔도 마셔도 줄질 않음ㅋㅋㅋㅋㅋㅋㅋ</p><p style="text-align: left;">단호박도 그렇고 에이드도 그렇고 양 적어 보이는데 엄청 많아요. 행복함</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be81a91076a83433354c5059865527f9.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이게 매운돈까스(!)</p><p style="text-align: left;">사실 까르보 먹고싶었는데 걔 좀 비싸서 포기했어요 ㅠㅠ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뭔가 특이한 걸 먹어보고 싶단 일념으로 매운돈까스.</p><p style="text-align: left;">화르륵 으아악 하고 매운 맛까진 아니고 그냥 맛있어요 ㅋㅋ 다만 저는 뭐든간에 소스를 많이 적셔먹는 편이 아니라서</p><p style="text-align: left;">소스 없는 쪽으로 좀 피해서 돈까스를 두고 칼질을 하려고 하다 보니... 그릇이 엎어지려고 하더라구요 ㅠㅠ </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그리고 친구랑 부평지하상가에서 좀 놀다가 집에 와서 열심히 후기 쓰고 있어요. 아직도 배가 좀 부른듯한 느낌...♥</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PS 카운터에서 계산 맡으신 분... 서비스업종에서 일반적으로 보여주는 친절함의 느낌 그 이상으로 밝디밝은 웃음을 보여주시면서 "식사 맛있게 하셨어요?"라고 물으시면.... 설렙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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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4/26 22:46:58  14.33.***.88  양배씨  17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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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3/04/26 22:52:13  115.140.***.148  쇼헤이안  165771
    [4] 2013/04/26 22:52:25  211.203.***.99  Morpheus  177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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