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이라 사진은 죄다 위에 쏠려 있겠네요.
여튼 저 밑의 리즈엘린님(닉언죄)의 알터톨비카즈냥이 글을 보고 급 뽐뿌와서 알냥이 그렸다가 옆이 허전해서 톨냥이도 그렸다가...
제사랑 아벨린을 안 그리고는 지나칠 수가 없을 것 같아서 아벨린 그리려다가 뭔가 허전해서 피냥이 넣고 브릴루엔도 넣었는데 브릴루엔은 막상 그리려니까 뿔 때문에 고양이귀 넣을 자리가 없어서 고양이귀는 쿨하게 패스하고 왠지 선지자들 중에서 브릴루엔만 그려놓으니까 불공평한 것 같아서 펜냥이 콴냥이도 그렸슴당.
그런데 마비노기 기사단제네 담당 제작진들은 무슨 웨이브 페티쉬가 있으신가 내가 웨이브 못 그리는 건 어떻게 알고서 웨이브를 저렇게 많이 넣어놨대!!!
라면머리 톨비쉬는 말할 것도 없고 브릴루엔 힘들게 그렸더니 피네 머리에서 또다시 초대빵파워웨이브...
심지어 얘네 옷도 어렵게 생겼잖아요? 그래서 죄다 갈아입혔습니다.
사실 원래 갑옷 입은 걸로 그리려고 했는데 어엄 알터 갑옷 후드+목부분 잠깐 그리다가 바로 포기했습니다.
그리다가 제가 죽을 것 같았음.

비록 전 껴본 적이 없는 템이라 제대로 그려진건지조차 모르긴 하지만 여튼 고양이 손발 장갑신발은 고양이 느낌 나고 귀엽고 무엇보다도 손발을 가려줘서 좋습니다.
손발 그리기 귀찮잖아요.


근데 그려 놓고 보니까 뭔가 잊어먹은 듯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어...어어...뭐지...뭘 잊어먹은 거지......? 하고 있다가 급히 그 무언가가 누구였는지를 깨닫고 추가했습니다.

카냥이 지못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