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 잘 보내셨나요!!</div> <div>저는 왜때문에 월요일부터 글감이 생각나는걸까요, 주말에 떠오르면 덜 피곤할텐데...ㅂㄷㅂㄷ</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글 주제는 아침 이부자리에 눈을 떴을때 설정용 짧은 글감입니다!</div> <div> </div> <div>그냥 오늘은 땡기는 엔피씨로만 글 써보렵니다...</div> <div>이러다가 점점 늘겠지 아마...아마...아마도...</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디이&카즈윈/밀레시안 달달글 주의해주세요!!</div> <div>밀레시안은 언제나 그렇듯이 여자던 남자던 대입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했음을 밝힙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머리맡으로 내리쬐는 햇살이 눈부시다, 나는 스르르 눈을 뜬다. 눈 앞에 가벼운 옷가지에 가렸지만 단단한 흉부가 눈에 들어온다.</div> <div>"아..."</div> <div>아 나 지금 푹 안겨서 잘 자고있었구나...</div> <div>고개를 슬며시 들어 얼굴을 보니 붉은색 머리카락이 눈에 들어온다. 내가 품 안에서 꼼지락대도 세상 모르는듯이 잠을 잔다.</div> <div>"크흐흐..."</div> <div>나는 디이의 품안에 파고들며 얼굴을 비비적댄다. 사춘기는 벗어났지만 아직 미성숙한 체향이 강렬하게 난다, 꼭 녀석의 붉은 머리카락처럼...</div> <div>잠결에 내가 꼼지락대는게 느껴져서일까, 디이는 "으음..."하더니 나를 꽉 안는다.</div> <div>덕분에 품안에 얼굴을 파묻히게 되었다. 운동바보인지 단단한 팔근육에 가슴근육까지 다 느껴진다. 내 머리카락을 손가락 사이마다 다 쓸어내는 큰 손이 느껴진다. 그리고 두근두근 일정하게 뛰는 심장소리까지...</div> <div>"으음...깼어 조장?"</div> <div>"응."</div> <div>나는 해실 웃으면서 디이를 본다. 꼴에 남자라고 자다깬 목소리가 살짝 잠겨서 매력적이다. 디이는 내가 웃는 모습을 꿈뻑꿈뻑 바라보다가 자기도 좋다는 양 피식 웃는다. 그리고 내 이마랑 볼에 쪽!쪽! 소리가 나게 뽀뽀를 해준다. 나는 꺄르륵 웃다가 디이한테 말한다.</div> <div>"오늘은 지령도 없는데 좀 더 자지 그랬어."</div> <div>디이는 그 말에 천천히 나를 도로 껴안는다.</div> <div>"어디사는 누구씨가 내 품안에서 겁도없이 꼼질대잖아. 근데 그게 너무..."</div> <div>말을 다 끝내지 않고선 흘끗 나를 한번 내려보더니 내 입에 가볍게 쪽! 입을 맞추고는 화사하게 웃는다.</div> <div>"사랑스러워서 말이지."</div> <div>나는 붉어진 얼굴을 감추기위해 디이의 품에 얼굴을 파묻을수밖에 없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살짝 싸늘한 방안의 공기, 눈을 떠보니 침실의 창문이 열려있다. 나는 부스스 일어나서 방의 창문을 닫으려고 몸을 일으킨다.</div> <div>"어제 자기전에 닫..."</div> <div>나는 말도 다 끝내지 못했고, 침대에서 몸을 다 일으키지도 못헸다. 내 품안에서 잠들어있는 파란색의 머리칼을 보았기 때문이다.</div> <div>"카즈윈?"</div> <div>분명 방의 창문도 이녀석의 짓일것이다. 눈동자만 굴려서 침대 아래를 흘끗 보니 대강 벗어던진 갑옷의 흔적이 눈에 띈다. 이녀석 그리브는 저 만치 하나 따로 떨어져 굴러다닌다. 하지만 그것보다도 내 가슴팍에 얼굴을 파묻고 잠들어있는 이 사람이 제일 의아할 정도다. 나는 소근소근 카즈윈에게 속삭인다.</div> <div>"카즈윈? 카즈윈 언제왔어?"</div> <div>"..."</div> <div>숨소리도 안들리게 잠이 들은듯 그는 미동도 안한다. 내 품안에서 잠들은 그의 표정을 흡사 뭔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잠들은 어린 동물같다. 나는 허리에 감겨있는 팔을 차마 풀지 못하고 잠시 그대로 누워 카즈윈의 머리카락을 가볍게 쓸어준다. </div> <div>"좋아."</div> <div>한참 쓰다듬고있는데 갑작스럽게 말소리가 나자 나는 흠칫 놀라서 머리에서 손은 떼고는 살짝 뒤로 물러나려하자 그대로 카즈윈의 팔이 내 허리를 휘감아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div> <div>"가지마."</div> <div>"아..안갈께. 갑자기 말소리가나서 놀랐을뿐이야."</div> <div>카즈윈은 내 가슴팍에서 살짝 부비적대고는 다시 잠든것처럼 눈을감고 가만히 있는다.</div> <div>"근데 왠일로 내방에 온거야?"</div> <div>"전에 부탁했잖아."</div> <div>"응?"</div> <div>나는 차가운 방안의 공기속에서 기억들 더듬어 본다. 그러고보니 전에 카즈윈이 아발론 나무그늘 아래에서 내 다리를 베고 잠을 잔적이 있다. 그러고는 나에게 다음번에도 부탁한다길레 내 다리베게를 다음에도 좀 한다는건줄 알았는데 이런것이였나?</div> <div>"나는 불면증이 있어, 기사단의 일도 그렇고 잠을 편하게 자본적이 거의 없다. 근데 너랑 있으면 잠이 와."</div> <div>아직 해도 뜨지않은 어둡고 파란 세벽녘, 어둠속 내 품안에서 카즈윈의 눈동자가 어럼풋이 보인다.</div> <div>"그래서 좋다, 다음번에도 부탁한다."</div> <div>그러고는 다시 눈을 감고 내 품안에 얼굴을 파묻는다. 나는 투덜대면서 카즈윈의 머리에 얼굴을 기댄다.</div> <div>"다음에는 방 창문은 좀 꼭 닫아줘, 춥단말이야."</div> <div>"알겠어."</div> <div>"그리고 갑옷도 정리좀해. 대강 던져두면 내일 입기 힘들잖아."</div> <div>"고려할께."</div> <div>카즈윈은 내 품안에 얼굴을 파묻고 중얼중얼 이야기한다. 나는 그제야 얼굴이 빨개진다, 생각해보니 천하의 카즈윈이 지금 내 품안에서 자겠다고 이러는거다. 지금 어리광 피우는 건가? 갑자기 아까 카즈윈이 좋아 라고 이야기 했던 목소리가 머릿속을 맴돌자 갑자기 얼굴이 화악 더워진다.</div> <div>"건강하네."</div> <div>"응?"</div> <div>나는 딴청을 피우는 듯 한 말투로 모른체 하고잇자 카즈윈이 말을 한다.</div> <div>"네 심장."</div> <div>하고 내 품안에서 피식 웃는 카즈윈의 모습에 나는 날이 밝을때까지 잠들지 못하고 카즈윈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끄앙...월요일 근무 핵 바빠요...ㅠ ㅠ</div> <div>두사람밖에 못썼어요ㅠㅠㅠㅠㅠㅠ</div> <div>담번에 남은 엔피씨들도 쪄올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div> <div>사실 여자 엔피씨도 하나명 넣을 예정인지라...(누가 좋을지 머리싸맴)</div> <div>그리고 생각해보니 톨비쉬나 알터는 제가 종종 이부자리의 이미지(?)를 넣었던지라 안쓸려고 하는데...</div> <div>음 다음에 쓸까요...왠지 이미지는 종종 제가 쓰는 글감과 비슷할거같은데 말이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톨비쉬도 톨비쉬지만 요즘 디이같은 성격의 사람이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div> <div>하다못해 개라도...읍읍!!!</div> <div>디이는 진짜 사랑입니다, 누나가 널 해친다...해칠꺼야!!! 크앙!!!!!</div> <div> </div> <div> </div> <div>그리고 요즘 종종 글쓰면 글감으로 좋은 쿨한 카즈윈, 이번 글에서는 조금 어리광쟁이로 그려봤어요!!</div> <div>왠지 카즈윈은 중얼중얼 눈도 안뜨고 이야기하고있을거같아서 그대로 그려봤어요!!</div> <div>카즈윈 참...내가 재일 싫어하는 엔피씨지만 글쓸때만은 스릉흔드...스릉흐.......으으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style="line-height:21px;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u><strong>혹시 혹시나 제 이전에쓴 제 글감들이 맘에들어서 그 글을 글감으로 쓰고싶다고 생각하신 분들은</strong></u></div> <div style="line-height:21px;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u><strong>제 글감이 들어간 주소나 글감을 표시해주시면 마음껏 사용하셔도 됩니다!!</strong></u></div> <div style="padding:0px;margin:0px;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u style="line-height:21px;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9pt;"><strong>닉언급이 불편하다 하시면 주소에있는 분의 글감을 사용했다? 정도만 표현하셔도 좋아요!!</strong></u> </div> <div style="padding:0px;margin:0px;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퇴근까지 남은시간 30분! 저장된 서류들은 충분한가!!!</div> <div>저는 퇴근하러 이만 글 줄입니다! 뿅!!</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아차차...추천말고 댓글 주세요 댓글!!</div> <div>여러분들의 댓글밥이 저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ㅠㅠ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