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만약에 = 행여 = IF
하늘에서 아름다운 금구슬
금가루 비가 솔솔 내린다면
길가에 무수히 흩어져
구르는 옥구슬 보았다면
어느 날 이른 아침 문득
그토록 내가 그리워하던
날마다 꿈에도 그리워했던
사랑하는 내 님이 왔다면
더러는 혼인 후 세월 흐른 뒤
무척 기다리던 귀여운 아기
오늘 아침 우리 가족 앞에
방긋 웃으며 찾아와 주었다면
대학 졸업 학업 마친 내 자식
오늘 아침 남들 다 부러워하는
그런 직장에 말끔한 멋진 양복
반듯하게 차려입고 출근한다면
직장에서 남다른 능력 인정받고
그래서 더욱 승승장구한다면
또 오늘 아침 직장에서 또 한 급
승진했다는 기쁜 소식 받았다면
해가 바뀌고 맡은 임무 바뀌고
그래서 직장 월급이 확 달라진
반듯하게 키운 내 귀여운 자식
담임선생님께서 오늘 무슨 대회
댁의 자녀가 훌륭한 성적으로
큰 대회 입상했다 소식 들으면
청소년기를 맞으면서도 걱정이던
사춘기 무난히 반듯하게 자랐다면
온 가족들이 엄청나게 기다렸던
새집으로 오늘 당장 이사 간다면
온 가족이 한마음으로 원하던
그 언덕 위 하얀 집으로 이사를
이런 일들이 평범한 민초들 집안에
현실로 나타나길 간절히 기원하며 사는
꿈이여 다시 한번
지난날의 어느 가수 부른
노랫말로 원했던 간절한 말
꿈이여 다시 한번 더 오라던
지나간 날은 세상살이가
누구에게나 참으로 힘들었던
그래서 솔직한 마음으로 기대했던
그랬던 말이 요즈음 곳곳에서
또는 이런저런 생각 못 한 난감한
힘든 일들을 만나며 다시 생각나는
누구는 복권 한 장 사서 들고
제 나름의 간절히 기다리는 꿈
그런 꿈으로 희망으로 기다리기도
그리 쉬운 꿈 아니지만
한밤에 꾸는 꿈속에서라도
원하는 일 술술 풀렸으면 하는
그래서 어느 연식 있는 이는
일주일의 행복 복권 한 장으로
이런저런 온갖 꿈 만들어 꾼다는
만약에 백만 원이 생긴다면
그렇게 부른 노래가 50년대
참으로 오랜 시간 유행했던
호사다마
누군가 말하길 좋은 일에는
또 그것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아름답지 못한 일도 따라온다는
그래서 좋은 일이 생기면 특히
조심 또 조심해야 행여 흐트러진
순간 생각 못 한 실수가 따를 수도
그래서 옛날 어른들
아무리 믿음이 간다고 해도
반듯이 확인 또 확인하라 했던
누구나 좋은 일을 만나면
그 순간 더러는 마음에 조금은
들뜨는 그래서 아차 하는 빈틈 생겨
마침 그 틈을 엿보던 나쁜 기운이
소리 없이 슬며시 찾아 들어 온다던
그래서 늘 항상 조심 또 조심하라 했던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3121 | 지식은 경험을 못당해 [1] | 천재영 | 24/04/27 09:27 | 214 | 1 | |||||
3120 | 감사의 인사를 [2] | 천재영 | 24/04/26 09:26 | 264 | 1 | |||||
3119 | 웃으면서 살면 [2] | 천재영 | 24/04/26 09:22 | 269 | 1 | |||||
3118 | 컴퓨터와 문자판 | 천재영 | 24/04/25 09:52 | 320 | 1 | |||||
3117 | 온실 속 같은 세상 | 천재영 | 24/04/24 08:51 | 319 | 0 | |||||
3116 | 거울 앞에 앉은 누이 | 천재영 | 24/04/23 09:47 | 411 | 1 | |||||
3115 | 흔들리며사는 | 천재영 | 24/04/22 09:21 | 343 | 0 | |||||
3114 | 스쳐간 지나간 이야기 | 천재영 | 24/04/21 09:10 | 347 | 0 | |||||
3113 | 꽃동네 꽃잔치 | 천재영 | 24/04/20 08:59 | 389 | 0 | |||||
3112 | 실수도 귀여운 아기 | 천재영 | 24/04/19 09:22 | 379 | 1 | |||||
3111 | 내일을 생각하는 | 천재영 | 24/04/18 09:11 | 218 | 1 | |||||
3110 | 권토중래 고진감래 | 천재영 | 24/04/17 09:26 | 229 | 0 | |||||
3109 | 갈림 길에서 | 천재영 | 24/04/16 09:07 | 241 | 1 | |||||
3108 | 감사 인사 올리는 | 천재영 | 24/04/15 09:27 | 232 | 0 | |||||
3107 | 세상 참 웃기는 | 천재영 | 24/04/15 09:24 | 218 | 0 | |||||
3106 | 마음 먹기 달렷렸다 | 천재영 | 24/04/14 09:15 | 261 | 1 | |||||
3105 | 목련 = 연꽃 | 천재영 | 24/04/13 09:48 | 420 | 1 | |||||
3104 | 소는 누가 키우노 [2] | 천재영 | 24/04/12 09:52 | 296 | 1 | |||||
3103 | 알쏭달쏭 1 | 천재영 | 24/04/11 10:04 | 130 | 0 | |||||
3102 | 공자 왈 맹자 왈 | 천재영 | 24/04/10 09:35 | 179 | 0 | |||||
3101 | 양상군자 | 천재영 | 24/04/09 08:59 | 249 | 0 | |||||
3100 | 형제자매 = 달라도 참 | 천재영 | 24/04/08 09:16 | 288 | 0 | |||||
3099 | 미인 천국 [2] | 천재영 | 24/04/07 09:35 | 424 | 0 | |||||
3098 | 엄마 같은 누님 | 천재영 | 24/04/06 09:24 | 377 | 0 | |||||
3097 | 안전 지킴이 가로등 | 천재영 | 24/04/05 10:06 | 183 | 1 | |||||
3096 | 내 마음에 쏙 드는 | 천재영 | 24/04/04 10:03 | 230 | 1 | |||||
3095 | " 너나 잘 하세요 " | 천재영 | 24/04/03 09:50 | 264 | 0 | |||||
3094 | 화려한 멋있는 포장 | 천재영 | 24/04/02 09:42 | 293 | 0 | |||||
3093 | 장군의 대답 | 천재영 | 24/04/01 09:51 | 290 | 0 | |||||
3092 | 빚쟁이 = 국채 | 천재영 | 24/03/31 09:08 | 306 | 0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