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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1
하룻밤 사이에 제 앞에
새로운 태양이 떠오른
그 빛에 취하여 행여 넘치는
그런 실수는 하지 않기를
세상 바뀐 이들은 큰 기쁨
그동안 노력의 값이라 생각
그렇다고 그것이 모두 제가
잘 나 이룬 것으로 생각하면
자칫 돌이킬 수 없는 일
야릇한 일 생길 수 있다는
겸손한 마음 낮은 자세
잠시도 지나치지 말라는
주변을 생각하는 넓은 마음
늘 겸손한 자세 잊지 말라는
물이 그릇에서 넘치면
다시 담을 수 없다는
알쏭달쏭 2
세상사 누구나 하는 말
제 속마음도 알 듯 모를 듯
또 한 치 앞의 일도 모르고
살아가는 우리 사는 세상
눈앞에서 무언가 꼭 될 듯
이루어질 듯 그랬었는데
그러나 그것은 하룻밤
꿈 물거품이었다는 말도
그래도 제가 가진 희망을
버릴 수는 없는 일이라고
다시 마음을 다잡아서
새로운 자세로 다시 뛰는
오늘 못 오르면 내일 오를
생각 자세로 더 열심히 하여
내일은 꼭 이룰 수 있도록
더 준비를 철저하게 하라는
세상사가 그러하듯 주변이
모두 나와 같지는 않다는
세상을 살다 보면 더러는
보는 앞에서는 웃으면 뒤로는
행여 이번 기회 놓친 이는
더욱 용기 내어 다시 전진
알쏭달쏭 3
지난날 세상사 모두가
“ 내 탓이요 ” 라고
어느 성인이 남긴 말인데
더러는 제 부족함은 잊고
남 탓하려 드는 이가 더러 있어
남 탓하다가 큰 일 당할 수도
아무에게도 탓하려 말고
모두 제 탓으로 돌리라는
그리고 더욱 열심히 준비하여
다음을 생각하라는 기회는 늘
세상 주인은 늘 바뀌는 것이
이 세상의 이치 흐름이라는
행여 오늘을 잊지 못하고
오늘에만 매달려 있다면
훗날 계획 어려워진다는
행여 어제의 주인이 그대로
영원하면 발전 이루지 못해
그래서 주인은 늘 흘러간다는
그래서 늘 겸손하게
하지만 부지런히 준비해둔
그런 이가 다음의 주인 된다는
부족했던 점은 얼른 반성하고
그리고 당당하게 앞으로
헤쳐가는 자세가 필요한
누군가 말하기를 오늘만 날이냐
세상이 끝나지 않으면 내일은 오고
또 내일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공평하다는
그래서 누군가 말하길 우리 사는
오늘의 세상이 모두 알쏭달쏭하다는
그래서 오뚜기처럼 다시 벌떡 일어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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