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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분과적분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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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 : 10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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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story_412902
    작성자 : 미분과적분
    추천 : 1
    조회수 : 438
    IP : 211.47.***.34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4/03/03 17:56:43
    http://todayhumor.com/?humorstory_412902 모바일
    10년전... 그 사람을 다시 만나다.
    <div>2004년 어느날 이었습니다. </div> <div> </div> <div>(학생의 이야기)</div> <div>오늘도 내가 다니는 학원의 노처녀 수학 선생은 나에게 꾸지람을 늘어놓는다.</div> <div> </div> <div>"공식도 안 외우고 어떻게 문제를 풀겠다는 거야!"</div> <div> </div> <div>"답은 맞았잖아요!"</div> <div> </div> <div>"그럼 너 나중에 삼각함수 미적분 할때도 그래프 그릴래!? 공식 외워!"</div> <div> </div> <div>"삼각함수 미적분 알려주세요."</div> <div> </div> <div>"뭐?"</div> <div> </div> <div>"한번 제 식대로 해볼테니 알려주세요!"</div> <div> </div> <div>"딴소리 하기 없기다!"</div> <div> </div> <div>선생은 나한테 삼각함수 미적분에 대해 알려주고 나서 말했다.</div> <div> </div> <div>"공식 없으면 못 풀겠지? 그러니 외워!"</div> <div> </div> <div>(선생님의 이야기)</div> <div>오늘도 이 말썽꾸러기는 끝까지 내 말을 안 듣는다.</div> <div> </div> <div>얼마전엔 수학정석책까지 갖다 버렸단다.</div> <div> </div> <div>거기서 학교 중간/기말 문제들이 나오는데도 쓸모가 없다고 한다.</div> <div> </div> <div>자기 맘대로다.</div> <div> </div> <div>함수를 풀 때 한번도 공식을 외워 풀지 않았다.</div> <div> </div> <div>기가 찼지만...</div> <div> </div> <div>정말로 그래프를 그려서 푸는 노가다꾼이 있을줄은 몰랐다.</div> <div> </div> <div>거기다...</div> <div> </div> <div>미적분까지 노가다로 푼다.</div> <div> </div> <div>뭐... 답은 맞았으니 그렇다 치자.</div> <div> </div> <div>근데...  녀석은 공식의 소중함을 모른다.</div> <div> </div> <div>공식의 소중함을 설명하던 도중 녀석은 내게 도전했다.</div> <div> </div> <div>고3때 나가야 할걸 이제 고2 올라간 녀석이 배워보겠다 도전했다.</div> <div> </div> <div>뭐... 여기가 과학고나 강남 유명한 학원이었다면 진즉 진도가 다 나갔겠지만</div> <div> </div> <div>여긴 안타깝게도 서울 변두리에 위치한 학교/학원이라 진도는 서로 맞추는 편.</div> <div> </div> <div>그런데 도전을? 난 이번기회에 녀석에게 공식의 소중함을 깨우쳐 주기 위해</div> <div> </div> <div>삼각함수 미적분을 가르쳐 주었다.</div> <div> </div> <div>그런데... 다음날...</div> <div> </div> <div>"됐죠?"</div> <div> </div> <div>이 녀석은 날 경악시켰다.</div> <div> </div> <div>독한놈... 모눈종이를 몇 장을 이어붙였는지는 모르겠지만</div> <div> </div> <div>거기에다 사소한 기울기까지 전부 따져 그래프를 그려 문제를 풀어낸 것이다.</div> <div> </div> <div>이런 미친놈...</div> <div> </div> <div>"그 정성으로 공식을 외우겠다 이놈아!"</div> <div> </div> <div>짝!</div> <div> </div> <div>(학생의 이야기)</div> <div> </div> <div>학교나 학원을 다니며 맞아본 적은 많았다.</div> <div> </div> <div>그런데 이 선생처럼 매가 아닌 손으로 맞은건 처음이다.</div> <div> </div> <div>얼떨결에 놀라 멍때리고 있었는데</div> <div> </div> <div>앞의 선생 역시 놀란건 마찬가지인거 같았다.</div> <div> </div> <div>아 맞다. 저 선생 약간 어이가 없으면 학생의 어께를 손바닥으로 치는 습관이 있었지.</div> <div> </div> <div>문제는 내 키였다. 내 키는 막 고 2였지만 158.</div> <div> </div> <div>선생 키는... 캐안습이다. 나보다 작다.</div> <div> </div> <div>그런데... 우리 학원에서 남자 중 170이 안넘는 사람은 내가 유일했으니</div> <div> </div> <div>그 학생들한테 하듯 하다 얼떨결에 때린듯하다.</div> <div> </div> <div>문제는 장소였다.</div> <div> </div> <div>단둘이 있거나 했으면 큰 문제는 안됬겠지.</div> <div> </div> <div>문제는 복도에서 다른 선생들과 내 친구들까지 보고 있었으니 문제였겠지.</div> <div> </div> <div>문어대가리(원장)에게 끌려가는 걸 보니 맞은건 난데 저 선생이 더 불쌍해 보인다.</div> <div> </div> <div>(선생님의 이야기)</div> <div>분명 실수였다.</div> <div> </div> <div>하지만 사과할 기회는 내가 멍때림과 동시에 날아가 버렸다.</div> <div> </div> <div>그리고... 문제는 그거... 원장선생님도 봐버렸다.</div> <div> </div> <div>후...</div> <div> </div> <div>덕분에 원장실에 끌려가 한참동안 꾸지람을 들었다.</div> <div> </div> <div>"학생이 잘못한게 있으면! 무릎을 꿇리던지! 엎드리게 해서 매를 들던지! 왜 손바닥으로 얘 따귀를 때립니까! 그거... 인격모독이에요!"</div> <div> </div> <div>아직까지 저 대사가 머릿속에서 잊혀지지 않는다.</div> <div> </div> <div>퇴근하니 12시가 넘었다.</div> <div> </div> <div>아... 녀석도 집에 들어갔겠지.</div> <div> </div> <div>미안하다 한마디도 못했는데...</div> <div> </div> <div>술 생각이 난다.</div> <div> </div> <div>(학생의 이야기)</div> <div>아직 4월인데 이상하게 춥다.</div> <div> </div> <div>아까 선생이 끌려가는 걸 본데다 따귀맞는 장면을 본 친구들이 많아 학원 버스를 타지 않고 그냥 걸었다.</div> <div> </div> <div>하지만 이걸 겨우 10분만에 후회할줄은 몰랐지...</div> <div> </div> <div>걸으면서 생각났지만 우리집에서 학원까지는 지하철 5정거장 거리다. 젠장!</div> <div> </div> <div>낮이었으면 상관없겠지만 지금은 학원에서 모든 힘을 다 빼고 쓸쓸히 걸어가는 밤이다.</div> <div> </div> <div>"주머니에 돈이..."</div> <div> </div> <div>혼잣말을 하며 지갑을 뒤져 보았다. 어차피 버스나 지하철은 끊겼고 택시를 탈 수 있나 했지만..</div> <div> </div> <div>"X발, 3천원으론 어림도 없잖아!"</div> <div> </div> <div>그 와중에 걷다가 나에게 구원의 단어가 보였다.</div> <div> </div> <div>[닭꼬치 1500원]</div> <div> </div> <div>좋아, 저거 먹고 힘내서 걸어가는거야!</div> <div> </div> <div>(선생님의 이야기)</div> <div>힘없이 차에 시동을 걸었다.</div> <div> </div> <div>차 역시 나 닮아서 늙고(낡고) 느렸다.</div> <div> </div> <div>"중고차가 어디 가겠어...?"</div> <div> </div> <div>혼잣말을 하며 도로로 나오는데... 웬 교복입은 조그만 녀석이</div> <div> </div> <div>포장마차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div> <div> </div> <div>"잠깐!"</div> <div> </div> <div>차를 세우며 소리를 질렀지만 녀석은 뒤돌아보지도 않고 안으로 들어갔다.</div> <div> </div> <div>내가 잘못본게 아니라면 진즉 집에 도착했을 그 녀석이다.</div> <div> </div> <div>학원버스도 안 타고 왜...</div> <div> </div> <div>얼른 잠깐 차를 세우고 포장마차에 들어가 소리를 질렀다.</div> <div> </div> <div>"야! 누가 미성년자가 이런데서 술 처먹으래!"</div> <div> </div> <div>라고 외쳤더니...</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저 구석에 앉아 있던 남자애 3명이 잽싸게 튀었고</div> <div> </div> <div>그 녀석은 멀뚱멀뚱하게 날 쳐다보고 있었다.</div> <div> </div> <div>"아는... 애들이에요?"</div> <div> </div> <div>라며 녀석은 손에 닭꼬치 하날 들고 다른손엔 검은 비닐봉투를 쥐고 있었다.</div> <div> </div> <div>아차! 교복입은 학생에게 술을 팔 리가 없잖아!</div> <div> </div> <div>(학생의 이야기)</div> <div>포장마차 주인 아저씨는 좋은 분이었다.</div> <div> </div> <div>내가 늦은 시간에 공부하다 집에 간다며 닭꼬치 하난 포장, 하난 먹으면서 가게 해달라 했더니</div> <div> </div> <div>1500원짜리보다 더 큰 닭꼬치를 주셨다.</div> <div> </div> <div>"중학생이니?"</div> <div> </div> <div>"아뇨, 고등학생인데요?"</div> <div> </div> <div>라는 질문답 후에 </div> <div> </div> <div>"잘 먹어야 크지!"</div> <div> </div> <div>라는 한마디와 함께 더 큰걸 집어주셨다.</div> <div> </div> <div>기쁜 마음으로 먹으며 나가려는 타이밍에</div> <div> </div> <div>아까 수학선생이 소리를 지르며 포장마차에 들어왔고</div> <div> </div> <div>저 구석에 있던 3명이 도망갔다.</div> <div> </div> <div>(선생님의 이야기)</div> <div>오늘 정말 최악의 날이다.</div> <div> </div> <div>실수라곤 하지만 얘 따귀를 때리지 않나...</div> <div> </div> <div>포장마차에서 소란을 피우질 않나...</div> <div> </div> <div>더 민망하고 부끄러운건 정작 따귀맞은 학생이나 포장마차 주인이나</div> <div> </div> <div>괜찮다며 그럴 수 있다는 듯하는 태도였다.</div> <div> </div> <div>오히려 넉살 좋은 포장마차 아저씨는 능글거리며</div> <div> </div> <div>"선생님이라 하셨죠? 그럼 여기 학생 집에 데려다주시는건 어떻습니까?"</div> <div> </div> <div>라며 민망함이 더 오래 가게 해주셨다.</div> <div> </div> <div>녀석은 이걸 아는지 모르는지 닭꼬치를 입에 물고 </div> <div> </div> <div>"선생님도 하나 드실래요?"</div> <div> </div> <div>라며 자기 손에 있는걸 나한테 내밀었다.</div> <div> </div> <div>에라... 내가 널 사줘도 모자를 판에 그걸 내가 먹냐?</div> <div> </div> <div>라는 속마음과 다르게 집에 있는 맥주 안주로 딱이란 생각이 들었다.</div> <div> </div> <div>그리고... 녀석은 다음 날부터 학원에 나오지 않았다.</div> <div> </div> <div>그리고... 10년이 흘렀다.</div> <div> </div> <div>(학생의 이야기)</div> <div>몰랐는데 수학 선생... 진짜 귀엽다.</div> <div> </div> <div>어른이고 늘 가르칠때 깐깐하게 굴길래 정말 꼰대의 정석인줄 알았더니</div> <div> </div> <div>오늘 보니 아니었다.</div> <div> </div> <div>완전 실수투성이에 푼수기질까지 있는데다</div> <div> </div> <div>데려다주며 운전석에서의 표정은... 정말 볼만했다.</div> <div> </div> <div>거기다 닭꼬치를 내밀었을떄의 표정은...</div> <div> </div> <div>'먹긴 미안한데 나 사실 배고파' 였으니까.</div> <div> </div> <div>사실, 따귀사건은 까먹은지 오래다. </div> <div> </div> <div>그런데 반응이 재미있어 일부러 선생에게 따귀가 아팟었다 한마디만 했다.</div> <div> </div> <div>그리고 집에 도착했을 때 오늘이 내가 그 학원 마지막으로 간 날이었던게 기억났다.</div> <div> </div> <div>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며 엄마가 다른 학원으로 옮겨놓은 것이다.</div> <div> </div> <div>그리고... 그 선생을 그 후로 한번도 보지 못한 채 10년이 흘렀다.</div> <div> </div> <div>(10년 후... 2014년 학생이야기)</div> <div> </div> <div>오랜만에 성당에 나갔다.</div> <div> </div> <div>청년으로 활동하는 것 없이 그냥 미사만 볼 뿐이다.</div> <div> </div> <div>나의 가장 친했던 친구 5명은 4명은 외국이나 지방에, 한명은 성당 신학생이 되어 자주 볼 수 없고</div> <div> </div> <div>성당생활이 재미없어 2년간 나가지 않다 다시 마음을 잡고 나왔다.</div> <div> </div> <div>미사가 끝나고 나오는데 인원 모집하는 소리가 들렸다.</div> <div> </div> <div>"성서모임(성경 공부) 인원 모집해요~ "</div> <div> </div> <div>"나 공부하는거 싫어해...응?"</div> <div> </div> <div>10년전 그때 그 선생님이다!</div> <div> </div> <div>웬지 들어가면 그때 그 생각이 나며 재미있을거 같은 기분은 왜일까?"</div> <div> </div> <div>(10년 후 2014년 선생님의 이야기)</div> <div>성서모임 대표봉사자로 요즘 너무 힘들다.</div> <div> </div> <div>학원은 토,일도 출근이라 쉬는 시간도 없지만</div> <div> </div> <div>나 말고 이걸 이끌어갈만한 청년도 없다.</div> <div> </div> <div>하긴, 청년은 개뿔... 이제 40대지만 성당 사람들은 나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는데다</div> <div> </div> <div>아직 미혼이란게 한몫했다.</div> <div> </div> <div>그래도 같이 이런 모임을 가질 수 있음에 희망을 갖고</div> <div> </div> <div>어느 단체보다 적은 인원이지만 다시 한번 모집을 시작했다.</div> <div> </div> <div>그러던 도중 성당에서 보지 못했던 뉴 페이스를 찾아내었다.</div> <div> </div> <div>그래...예비자거나 막 이동네로 온 청년 같은데 아무것도 모를 때 이런데로 꼬셔야지.</div> <div> </div> <div>그리고 그 청년을 잡으며 말했다.</div> <div> </div> <div>"성서 모임 인원 모집해요~"</div> <div> </div> <div>"나 공부하는거 싫어해..응?"</div> <div> </div> <div>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투에 외모다. </div> <div> </div> <div>그래... 예전에 이런 공부하기 싫어하는 반항아 녀석 있었지 아마?</div> <div> </div> <div>아... 아닐꺼야</div> <div> </div> <div>그...녀석은 키 조그만했다고.</div> <div> </div> <div>"닭꼬치 선생님?"</div> <div> </div> <div>...그녀석이다. </div> <div> </div> <div>에효... 예전엔 돈 받고 가르치던걸 이젠 무료로 가르치게 생겼구나!</div> <div> </div> <div> </div>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4/03/03 18:28:56  58.235.***.214  나만아는그녀  196311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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