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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썰이니 짧게 음슴체로 함.
영화관에 영화를 보러감. 맨 왼쪽 사이드 바깥쪽을 택했는데 안쪽에 이미 커플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음.
리액션이 상당히 시끄러운 커플이었음.(나중에 대 참사가 일어남)
영화 시작전에 현아가 나오는 치킨광고가 있었음. 치킨에 반지의 제왕 CG가 입혀졌는지 너무너무너무 맛있게 나오는거임.
남자가 그거 보다가
'와 맛있겠다'
이러는거임. 나도 참 맛있어 보여서 음.. 하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옆에 여자가 하는말이,
'현아가?'
???????????????
뭐?? 현아가?? 시발?
참고로 그 커플 중딩 커플... 하...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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