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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친이 있지만 사이가 좋지 않음으로 음슴체 쓰겠음
쉬는날이고 해서 블소 하러 피방에 갔음.. 열심히 즐기고 나오는데
이 말할 놈의 감기가 문제였음..
3층에 피방이 있는 건물이었는데 1층 눌러놓고 문앞에서 딱 대기 타고있었음
그때 바로 코가 근질근질 해오면서 재채기 나오려는 징조가 보임
눈을 가느다랗게 뜨고 입을 벌리고 재채기를 하려고 준비 하고..
절정에 오르면서 "띵동, 일층입니다" 문이 스르르르륵 "푸에취이"
이 피방은 여자 알바생이 겁나게 이쁨.. 소문으론 사장님 따님이라는데.. 확실친 않음..
계산좀요 하면 "잠시만요" 하면서 눈웃음 치는게 너무너무 이쁜 여성분이셨음
재채기 하는게 목에 낀 가래와 코에낀 누런 콧물이 분출되었음
영화의 한장면처럼 콧물이 날아가는게 막 슬로우 모션처럼 보이진 않았음..
그리고 그 콧물 포물선의 종착역은 그 여성분의.. 그.. 가슴 부분이었고..
한참동안 멍때리고 있었음.. 어떻게 해야 하지, 닦아줄수도없는 부분이잖아..
한참 멍때리다가 아..아..죄..죄송합니다 하고 워프 속도로 인사만 20번을 했음..
그 여성분이 엄청 띠껍다는 표정으로 네..네..네..네.. 이러기만 하고 그냥 올라가버리심..
오유님들 감기 조심하세요..
친구랑 맨날 나한테 관심있다, 아니다, 나다 막 이랬는데..
이제 나 아닌건 확실할 뿐만 아니라 피방을 옮겨야 할 듯...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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