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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bns_20238
    작성자 : 동해바다
    추천 : 10
    조회수 : 953
    IP : 175.114.***.82
    댓글 : 16개
    등록시간 : 2012/11/27 12:38:56
    http://todayhumor.com/?bns_20238 모바일
    세상 살다 찌질해도 이런 찌질한 사람은 첨봤네..

    핏빛은 하루에 한번이라서 돌고 세력퀘 하고 나면 할짓 없는 천양무궁에서 기생기생 하는 역사(&기공)입니다

     

    하루는 그냥 심심해서 퐈란 공팟 가서 탱이나 하구 오자라는 생각에 공팟엘 들어갔습니다...만!

     

    흔히 있는 톡으로 잘난척쟁이(암살)가 요기잉네.. 아놔..

     

    바로 마이크 꺼버리고 그냥 플레이 하는데..

     

    암살님이 발라라 물총에서 연막을 안써주시네용..ㅎ 나중에 물어보니까 깜빡했대용 ㅎ

     

    역사님 장악도 안되서 피도 없던 유리몸 기공은 연막 믿고 있다가 충격파로 막았는데 막아도 2천이상 달아버리는

     

    쩌는 물총에 하늘나라를 보게 되었지요......(솔직히 그냥 쉽게 생각하면서 피관리 못한건 제잘못..)

     

    그리고 파티 전멸 후에 갑자기 암살님이 마이크로 "아 제가 오다(정말 이렇게 했음, 오더가 아닌 오다) 할게요. 잘 따라 주세요.

     

    저만 따라 주시면 클리어는 쉽습니다. 원클 갑니다. 대신 잘 따라 주셔야되요)

     

    그리고 첫번째 물총때 암살님 다잌ㅋㅋㅋㅋ 자기가 연막 펴야 하는데 가만 서있다가 죽엌ㅋㅋㅋㅋ왜죽엌ㅋㅋㅋ

     

    그리고 셋이 남아가지구 어찌어찌 깨는데... 아우..

     

    "역사님 광풍!"

    "기공님 폭열 평타 반복!"

    "검사님 쫄 점프! 빨리 잡고 합류 하세요!"

    "기공님 충격파! 역사님 열화륜! 검사님 물총! 기공님! 얼꽃!"

    셋이서 어찌어찌 클리어 한 이후에..

    "역사님 루팅하시고 기공님 와서 저 부활해주심되겠네요"

     

    속으로 너의 입만을 어떻게 흡공해다가 봉인하고 싶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점프대에서 날아가면서 역사님이 "기공님은 핏빛 풀템이면서 여긴 왜왔어요?"라고 물으셔서

    "아 그냥 심심해서 놀러왔어요..ㅎㅎ"하니까 갑자기 암살님이

    "네? 핏빛 만템이요!? 정말?"

    이러더니 우와..우와..우와.. <<정보보기 해서 템 감상한듯

    갑자기 아양 떨기 시작함..

    "기공님 나이 어찌 되세요?"

    "기공님 혹시 문파에 사람 안필요하세요?"

    "기공님" "기공님" "기공님" "기공님" "기공님"

    대답 계속 해주고 해주고 하는데. 너무 기공님 이래대니까

    "저 불러주시는건 감사한데 검사님이랑 역사님께 민폐인거 같네요. 궁금한거 있으시면 나중에 귓으로 받을게요. 일단 클려하셔야죠"

    하니까 "ㅎㅎ.. 역시 맘 씀씀이도 넓으셔.."

    아까까지만 해도 기공님 잘 못하시니 어쩌니 하시더만..

    그러다가 그 광풍 돌면서 독방구 뀌는 놈 계속 얼리니까

    "키야.. 역시 컨은 저래야되, 제가 여기 1달을 살았는데 저런 기공 첨봣습니다. 캬 정말 잘하시네"

    막이래요..

     

    중간에 도저히 못참겠는지 역사님이랑 검사님이 저희 그냥 나가볼게요 하고 바로 파탈하심..

    나도 그냥 파탈하고 할짓 찾을라 했는데 암살님 귓말와서 친하게 지내자는 둥 어쩌는둥 하다가

    문파에 핏빛 파티 몇개 나오냐 해서 한 7개 정도 나온다고 하니까

    들어오고 싶대요... 그래서 가입조건이 핏빛 숙련 이상이라고 하니까

    한참 조용하더니 갑자기 쌍욕질

    "하여간에 대XX에 똥만 찬 X같은 것들이 지R 염B을 하네, 그럼 초보들은 뭐 다 뒈지란 거야 뭐야, 안그러냐? 기공?"

    짜증나서 그냥 꺼버리고 역사로 접하니까

    "얼씨구? 역사도 핏빛 풀템이네? 이런 폐인새G"하면서 욕질하다가

    갑자기 "님 저 핏빛 이지좀 같이 가주세요.."

    미친놈인가 싶어서 차단.

    그러니까 갑자기 다른아이디가..

    "님 아까 그 암살 친군데요 와서 핏빛 이지 학원팟 함 해주심 안되요?"

    "바빠서요..죄송합니다"

    "아씨B 존N 비싸게 구네"

    또 열받아서 차단

    그렇게 한 4명 차단하고나니까 조용해졌음...(3번째놈부터는 그냥 욕부터 날아옴,중간중간에 운지 어쩌고 하는 드립도 나옴)

    대화내용 그대로 스샷 찍을라고 설정창 여는데 튕겨버려서 스샷이 없는게 함정..

    친구놈들이 전부다 영어 아이디라 아디 뭐라 해야하는지 모르는것도 함정

    4번째놈 직업은 모르겠는데 아이디 첫글자가 "조"어쩌고 영어로 시작하는건 알고있음

    생각같아서는 신고 하고 아이디 영정 먹이고 싶으나 할수 없는것은 억울함..

     

    3줄요약

    퐈란 공팟가서 찌질한 암살을 만남

    핏빛 데려가달라고 징징대서 안된댔더니 친구들과와서 쌍욕을 퍼부음

    차단하고 스샷 찍으려는데 튕겨버림

     

    근데 써놓고 보니 감동도 없고 재미도없네..

    에라..

    작성자 여친있다는것도 함정!

    동해바다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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