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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치 추려서 올려 봅니다~
우선 울버린 헤드
코 끝의 도색이 벗겨졌습니다.
핫토이 등등의 12인치 액션 피규어의 피부 도색은 반 투명한 클리어 도료를 적층해서 색을 맞추는 방식으로 칠해져서
부분 복구 불가능합니다만 코 끝 정도는 어찌저찌 가능하긴 합니다.
아크릴 물감으로 슬슬 칠해 봅니다. 조금 붉게 나온 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
아무튼 울버린 코 끝 복구 완료!
다음은 미소녀 머리카락
머리카락 끝이 부러졌습니다. 조각은 분실
황동봉 넣어서 뼈대 잡아주고 순접으로 살을 붙인 뒤 사포질 해서 모양을 잡아 줍니다.
미소녀 머리카락 복구 완료!
다음도 미소녀
머리띠(?)의 장식이 부러졌습니다.
황동봉으로 뼈대 잡고
부러진 부품을 접착해 줍니다.
머리띠 복구 완료!
다음은 미쿠
머리카락이 부러졌습니다.
접착을 시도했던 흔적이 보입니다. 순접 범벅 ㅜㅜ
주변의 부품을 떼어내고 안에 박힌 채 부러진 핀을 제거, 프라봉으로 새로운 코어를 만들어 줍니다.
길이를 재서 부러진 머리카락에 붙여 줍니다.
접착 후 드릴로 뚫고 1.5mm 황동봉을 넣어 보강해 줍니다.
탈착이 가능합니다.
미쿠 복구 완료!
다음은 마도카
활을 잡고 있던 손가락 세 개가 부러졌습니다.
0.5mm 황동봉 세 개로 손가락들을 고정 후 접착
사포질 후 마스킹
펄을 살짝 올려서 색을 비슷하게 맞춰줍니다.
마도카 손가락 복구 완료!
다음은 미소녀 엉덩이
엉덩이의 한 부분에서 광이 납니다... 덜덜덜
블라스터 포장에 눌려서 저렇게 된 것 같군요
살짝 사포질 후 무광 클리어를 뿌려줍니다.
미소녀 엉덩이 복구 완료!
다음은 퍼플하트
이번에도 또 오른쪽 날개가 부러졌습니다.
파플하트 오른쪽 날개 부러진 것만 벌써 세 번째 작업이네요 ^^;
코어 핀을 빼어내서 2mm 황동봉으로 보강해 줍니다.
퍼플 하트 복구 완료!
다음은 미소녀 목
목이 똑 부러졌습니다.
목의 옷깃도 대각선으로 부러져서 그냥 붙이기만 하면 티가 납니다.
1.5mm 황동봉을 넣어 고정 후 옷깃 접착. 재도색 해서 복구 완료!
마음은 미소녀 목도리
문제는 목도리가 투명한 클리어 부품이라는 건데
이런 건 불투명한 도료로 덮지 않는 한 안쪽 균열의 흔적을 가려 줄 수가 없습니다.
동봉을 넣어 고정 후 접착, 클리어 핑크를 붓으로 슬쩍 발라 줍니다.
복구 의뢰 하신 분이 베이스 밑에 제 싸인을 부탁 하셔서
그냥 제 닉네임을 아저씨 글씨로 적어 봤습니다 ㅜㅜ
다음은 다이케스트 자동차
사진에선 잘 안 보이지만 동그라미 친 부분에 안쪽으로 파인 흠집이 있습니다.
마스킹 하고
사포질 한 뒤
비슷한 색을 뿌려줘서 복구 완료!
다음은 베르세르크 해골기사
말의 한쪽 귀가 부러져서 분실 됐습니다.
드릴로 구멍을 뚫고
퍼티로 귀를 만들어 줍니다.
해골마의 귀 복구 완료!
다음은 아이언 스파이디
이마의 도색이 까졌습니다.
비슷한 색을 조색해서 뿌려준 뒤
눈에 금색을 칠해서 복구 완료!
다음은 헐크 방패
엄청 큰 방패가 삼단분리 됐습니다.
와그작~
황동봉을 부러진 면들에 각 세 개씩 넣어서 보강해 줬는데
각 맞춰 접착하느라 사진을 못 찍어뒀네요 ㅜㅜ
비슷한 색을 칠해서 복구 완료!
다음은 가아라
모래 손을 베이스에 연결 하는 부분이 부러졌습니다.
속이 비어있어서 아이소 핑크등으로 빈 곳을 채운 뒤
금속 뼈대를 넣고 순접과 퍼티를 채워 줍니다.
옆면에 구멍을 뚫고 황동봉으로 한번 더 보강해 줍니다.
비슷한 색을 칠해서 복구 완료!
다음은 포켓 몬스터
목이 똑 부러졌습니다.
받아 보니 목이 엄청 기네요 덜덜덜
다행히 머리 안쪽이 비어있어서 3mm 황동봉 두 개를 깊숙이 박아 목과 얼굴을 튼튼히 고정해 줍니다.
접착 후 사포질
비슷한 색을 칠해서 복구 완료!
다음도 포켓몬
한쪽 뿔이 부러졌습니다.
황동봉으로 뼈대를 잡고 순접으로 살 붙이고 사포질 해서
비슷한 색을 칠해서 복구 완료!
다음은 장갑기병 보톰즈 발목
양쪽 발목이 부러졌습니다.
관절 관련 작업은 변수가 많아서 웬만해선 받지 않고 있지만
제가 보톰즈를 좋아 해서 팬심으로 받아서 작업해봤습니다 ^^
접착제로 접착이 돼있어서 강제로 부러트려서 뜯어내야 합니다.
난장판입니다
재질이 뭔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단단한 플라스틱인 것 같은데 힘을 많이 받는 부분이라 이렇게 부러졌네요.
이런 부분을 금속으로 만들어 줘야지 플라스틱을 사용하다니...!
1mm 황동봉을 가로로 하나씩 박아 주고
아래쪽 핀 부분에도 두 개 박아 줍니다.
이런 작업을 양쪽 발목에 해줍니다 ㅜㅜ
분해해서 작업 했으니 이젠 조립!
조립은 분해의 역순! ㅜㅜ
이런 구조의 발목 관절입니다.
장갑기병 보톰즈 스코프 독 복구 완료!
다음은 원피스의 에이스
같은 중국제인데 왼쪽은 정품(?)이고 오른쪽은 가품입니다.
마침 정품도 들어와 있어서 비교가 가능했는데
가품은 눈이 좀 많이 이상합니다 ^^;
가품의 눈을 다시 그려 달라는 부탁을 받아 눈동자를 피부색으로 가려주고
눈을 다시 그려줍니다.
비포 & 에프터
이번엔 정품에 비해 약간 착한 인상이 돼버렸군요...
아무튼 복구(?) 완료!
다음은 핑크머리
양쪽 머리카락이 부러졌습니다.
1mm 황동봉으로 고정 후 접착, 사포질
비슷한 색을 뿌려서 복구 완료!
다음은 우솝
전체적으로 심하게 파손 됐습니다.
황동봉으로 뼈대를 만들어 접착해 줍니다.
접착 후 사포질
우솝 복구 완료!
다음은 좀비(?) 목도리
목도리가 부러졌는데 부러진 면이 매우 얇습니다.
0.5mm 황동봉 두 개로 고정 후 접착, 사포질
비슷한 색을 칠해서 복구 완료!
다음은 루피
겨드랑이쪽에 균열이 있습니다.
순접으로 균열을 막고 사포질
마스킹 후
비슷한 색을 뿌려줍니다.
루피 복구 완료!
다음은 미호크
바지 도색이 벗겨지고 손가락 두 개도 부러졌습니다. 접착 후 사포질
오른손 새끼 손가락도 부러졌습니다.
재판 되면서 금속 베이스가 살짝 변형 된 건지 뭔지 베이스와 미호크가 전혀 맞지 않습니다.
올해 들어 이런 걸 벌써 서 너 번은 본 것 같은데
신발 밑의 홈을 꽤 가공해야 베이스에 들어갑니다.
금속 재질인 칼 손잡이도 약간 갈아서 짧게 만들어야 오른손이 칼 끝의 구슬 위에 올라갑니다.
강제로 끼우다가 손가락들이 다 부러진 걸로 보입니다.
비슷한 색들을 칠해 줍니다.
미호크 복구 완료!
다음은 크로커다일
망토와 발목이 부러졌습니다.
부러진 면이 너무 얇아서 어떻게든 0.5mm 황동봉 하나라도 넣어서 보강해 줬습니다.
접착 후 비슷한 색을 칠해줍니다.
순접으로 몰드를 만들어 주며 검은 색을 칠해줍니다.
크로커다일 복구 완료!
다음은 흰수염 배
거꾸로 개봉한 것과 상관없이 이미 엄청 파손돼있습니다.
우와...
이런 게 동시에 두 개나 왔습니다.
조각난 파편들과 가루를 한 봉지에 넣어두고 ㅜㅜ
이것들이 안쪽에서 배와 파도를 엄청 때려서 다 박살 났더군요 ;;
사포질 해서
색을 다시 칠해 줍니다.
부러진 부분들을 접착해 주고
바스라진 부분은 순접으로 만들어 주고
빈 곳을 채우고
사포질 하고
배 두 척 복구 완료! ㅜㅜ
배 위에 올라가는 흰수염도 수염과 망토가 부러졌습니다.
보강해서 다 붙여주고
배 세 척이 더 들어와서 이렇게 박살난 배를 총 다섯 척 작업했었습니다 ㅜㅜ
검은 수염도 동시에 두 마리...
익숙한 도플라밍고도 한번에 두 마리...
다음은 아오키지 베이스와 날개
뭐 매번 부러지는 곳들이 부러졌군요
황동봉을 넣어 보강 후 접착, 사포질
슬쩍 색을 올려 안쪽에서 보이는 황동봉을 가려줍니다.
베이스도 튼튼히 고정
이번엔 반대쪽 날개가 부러진 새가 왔군요
매번 하던 대로 작업해 줍니다 ^^;
다음은 센고쿠 견장
이렇게 심하게 다 부러진 건 처음 봐서 올려봅니다 ^^;
아무튼 접착 후 비슷한 색을 조색해 뿌려줘서 복구 완료!
다음은 에이스 베이스
박스 안쪽에서 부러지면서 지들끼리 막 부딪쳤나 봅니다.
접착 후 사포질
비슷한 색 칠해 주고 led들어 오는 거 확인해서 복구 완료!
다음은 로빈 날개
날개가 부러졌습니다.
같은 쪽 날개가 부러진 게 두 개~ ;;
속이 비어있어서
시바툴로 안쪽을 채운 뒤
금속 뼈대에 접착
빈 곳은 순접으로 채우고
없어진 곳은 퍼티로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날개 두 개 작업 중
화이트 서페이서 뿌리고
비슷한 색을 칠해서 날개 두 개 복구 완료!
다음은 하트
표면의 균열을 잡아 달라는 부탁이었는데
안쪽에서 led가 켜지는 구조라서 클리어 부품 위에 칠해진 색이라 색을 맞추기가 어려웠습니다.
약간 탁색이 들어간 흐리멍텅한 색을 만들어서 뿌려야 합니다. 덜덜덜
아무튼 복구 완료!
다음은 베이스 부품
부러진 곳을 황동봉으로 보강 하고
접착해 줍니다.
사포질 후
비슷한 색을 칠해서 복구 완료!
다음도 베이스 부품
이펙트 부품이 분실 되어 같은 제품을 가지고 있는 분 걸 의뢰 하신 분이 빌려와서 클리어 레진으로 복제 했습니다.
여분으로 두 개 복제 ^^
기존 것과 비슷하게 색을 칠해 줍니다.
복제 완료! 뭐가 원본인지 모르겠네요 ^^;
다음은 데스윙
베이스에 데스윙이 끼워지지 않습니다.
작은 탑에 꼬리의 돌기가 걸려서 들어가지 않고 있습니다.
원래 저 돌기가 탑에 걸려 약간의 간섭이 있긴 했지만
이렇게 아예 안 들어가는 건 벌써 올해들어 세번째 보네요.
제조사가 바뀌었는지 뭔지 문제가 좀 있어 보입니다.
이건 베이스 구조의 문제이니 탑을 베이스에서 부러트려 분리해 줍니다.
탑을 제거 하니 데스윙이 베이스에 제대로 고정이 됩니다.
탑을 안쪽으로 밀어 넣어 데스윙과 간섭이 없도록 다시 고정해 줍니다.
빈 곳은 퍼티로 모양을 잡아주고
밑 색으로 검은 색을 칠한 뒤
기존 색과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위쪽 이빨들도 다 부러져 있어서
순접으로 만들어 주고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발톱도 부러져서
뼈대 박고
순접으로 살 붙여 비슷한 색 칠해 복구
팔꿈치의 돌기도 부러져서 뼈대 박고
순접으로 살 붙여서 사포질
비슷한 색 칠해서 복구
날개도 부러져서
접착 후
질감 잡아 주고 비슷한 색 칠해서 복구 완료!
데스윙 복구 완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gonali/220811502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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