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옵션 |
|
작업한 게 어느 정도 쌓여서 올려 봅니다.
한 방에 올리려니 힘들어서 ^^;
우선 창을 품고 있는 미소녀
레진 제품인데 창과 발목이 부러졌습니다.
부러진 창은 답이 안 나와서 황동봉으로 교체
부러진 발목 안에는 금속봉이 박혀있는데 길이가 짧아서 고정 역할을 못합니다.
혹시나 해서 힘줘서 빼 보니 다행히 금속 각봉이 빠지더군요.
밑에서부터 신발과 종아리를 관통해서 황동봉을 깊게 박아 줍니다.
그 후 발바닥의 구멍을 막아 줍니다.
다른 곳들을 살펴 보는데 종아리와 스타킹 사이가 많이 벌어져 있고 금도 가있습니다.
빈 곳엔 순접을 채워 넣고 사포질을 해줍니다.
이 정도의 유격이 있었네요. 제조 과정에서 제대로 접착 되지 않아서 발목까지 파손 된 것 같습니다.
발목도 접착하고 사포질 한 후에
마스킹 하고 피부색을 조색해서 뿌려줍니다.
창을 품고 있는 미소녀 복구 완료!
다음도 미소녀
스타킹에 흠집이 나고 팔의 하얀 도료도 묻어있습니다.
흠집이 있어서 사포로 갈아 준 뒤
비슷한 색을 조색해서 뿌려줍니다.
피부색 위에 클리어 도료로 스타킹을 표현 한 거라서 이런 건 색 맞추기 난이도가 높습니다.
인형을 안고 있는 미소녀 복구 완료!
다음도 미소녀
귀걸이가 부러졌다 해서 귓불을 드릴로 뚫어
황동봉으로 귀걸이 대를 만들어 줍니다.
황동봉에 메탈 프라이머를 바른 뒤 비슷한 색을 조색해서 칠해 줍니다.
미소녀 복구 완료!
다음은 산타 세이버
손목 교체가 가능한 피규어인데 안쪽의 핀이 부러졌습니다.
손목의 구멍 크기에 맞는 2.5미리 황동봉을 가공해서 박아 줍니다.
선물 꾸러미를 들고 있는 손에 맞춰 각을 잘 잡아줘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세이버 복구 완료!
다음도 미소녀
앞 머리 가운데에 뭐가 묻었습니다
사포질 후 마스킹
머리카락 색과 비슷한 색을 조색해서 뿌려줍니다.
다리에도 뭐가 잔뜩 묻어서 사포질로 지워줍니다.
복구 완료!
허벅지에 묻은 것을 지워주고
종아리에 묻은 것도 지워줍니다.
앞머리 도색이 벗겨졌습니다.
사포질 하고 마스킹한 뒤 비슷한 색을 뿌려줍니다.
부츠의 도색도 벗겨져서 마스킹 한 뒤
비슷한 색을 조색해서 뿌려줍니다.
아이돌 마스터 캐릭터 세 마리 복구 완료!
다음은 원피스 핑크 머리카락
옆 머리카락이 부러진 채로 순접 범벅으로 얼굴과 붙어있습니다.
머리카락을 떼었다 다시 붙이려 했지만 일이 너무 커질 것 같아
저 상태에서 모양 맞춰 사포질 하고 마스킹 한 뒤
비슷한 색을 뿌려줘서 복구 완료!
다음은 바비인형
목과 팔이 부러졌습니다.
받아 보니 베이스에 연결되는 곳도 부러져있네요
목걸이가 있는 부분이 부러져서 난감 했습니다 ^^;
일단 황동봉에 순접을 발라 접착 후 부러진 곳 주변의 균열에 퍼티를 발라서 막아준 뒤 도구를 이용해 모양을 잡아줬습니다.
이게 될까 하면서 작업 한 거라 그 과정을 찍어둔 사진은 없네요 ㅠㅠ
부러진 팔과 발 밑에는 황동봉을 박아 접착해 줍니다.
가수 바비 인형 복구 완료!
다음은 트라팔가 로우 손가락
부러진 조각이 없어서 핀바이스로 구멍을 뚫고
0.5mm 황동봉을 박아 줍니다.
순접으로 살을 붙이고
사포질 해서 모양을 잡아 줍니다.
비슷한 색을 칠해서 복구 완료!
다음은 나루토 캐릭터 손가락
손가락 두 개가 부러져서 황동봉 박아 접착 후 사포질
비슷한 색 칠해서 복구 완료!
손가락들 복구 완료!
다음은 쵸파 왼쪽 뿔이 부러져서 황동봉 박아 접착
오른쪽 뿔이 부러져서 황동봉 박아 접착
초파 두 마리 복구 완료!
다음은 맨날 부러지는 뱀 혀
0.5미리 황동봉을 박아서 뼈대 잡아주고
순접으로 살 붙이고 사포질 한 후에
비슷한 색 칠해서 복구 완료!
다음은 흰수염 창
세 조각이 났습니다.
황동봉을 박아 고정 후 접착
사포질
마스킹
비슷한 색들 칠해서 복구 완료!
다음은 핫토이 헐크버스터 발등 커버
발등 커버 연결 부위가 안쪽에서 부러졌습니다.
다행히 발바닥의 나사들을 풀면 분리가 될 것 같습니다.
나사를 풀어서 부러진 부위를 빼냅니다.
이렇게 부러져있군요
1미리 황동봉을 두 개 박아 보강해 줍니다.
접착 후 사포질
안 보이는 부분이지만 일단 비슷한 색을 올려줍니다.
보강 접착 완료!
헐크 버스터 발목 커버 복구 완료!
다음은 하시라마 목룡
저번에도 같은 곳이 부러져서 들어왔었는데 부러진 부분이 led를 연결하는 핀이라서 문제입니다.
전에는 led를 포기하고 복구만 해드렸었는데 이번엔 어떻게든 led를 연결해 보기로 했습니다.
주변을 파헤쳐서 묻혀있던 전극을 찾았습니다
제가 전기쪽은 하나도 몰라서 led 작업은 작업실 같이 쓰는 진콩이가 해줬습니다.
led 점등을 확인!
접착해서 끼워주면 led가 들어오긴 하는데
내부를 뚫어 황동봉으로 뼈대를 박아버리면 내부에서 단선 될 수도 있는 관계로
보강을 해줄 수가 없어 핀이 자꾸 부러지는 게 문제였습니다.
납 땜과 순접 범벅으로 계속 뻘짓 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그냥 전선을 연결해서 밖으로 빼냈습니다 ^^;
베이스에서도 선을 빼내서
이런 식으로 연결해 줍니다
철컥! 전류가 콰르르!
하시라마 목룡 led 복구 완료!
다음은 메탈혼 기사건담 발목 커버 입니다.
발목 커버 한쪽을 분실 하셨다 해서
나머지 하나를 레진으로 복제해서 반대쪽을 만들어 주기로 합니다.
하나만 복제 하면 기존 것과 색이 다를 수 있어서 두 개를 복제했습니다.
블랙 서페이서 위에 무광 화이트에 실버를 섞어 뿌려줍니다.
기본 색은 비슷하게 나온 것 같습니다.
이제 돌기 부분에 비슷한 금색을 칠해주고 경첩 부위엔 건메탈을 칠해 줍니다.
맨 왼쪽이 기존 부품입니다. 금색이 약간 더 노리끼리하네요 ^^
메탈혼 나이트 건담 발등 커버 복제 완료!
다음은 스파이더맨 베이스연결 핀이 박힌 채 부러졌습니다.
드릴로 구멍을 내서 박혀있던 핀들을 빼줍니다.
부러진 핀엔 구멍 두개씩을 관통해서 뚫어주고
황동봉을 박아 접착해 줍니다.
뚫린 구멍을 순접으로 막아주고 사포질 한 후에
실버를 뿌려 줍니다.
튼튼하게 고정 됐습니다.
스파이더맨이 연결되는 부위도 박살이 나서 빈 곳을 순접으로 채워 넣고
사포질 후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스파이더맨 복구 완료!
다음도 스파이더맨
똑같은 흉상 여덟 개가 들어왔습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일단 박스에서 꺼내 봅니다.
아래쪽에 웬 갈색 국물이!?
뒤로 돌려 보니 뭔 소금 결정 같은 것이 베이스에 피어났습니다!?
아래쪽엔 끈적해 보이는 액체도 흘러있고...
다른 박스들도 열어 봅니다.
위에 것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베이스 뒤쪽의 같은 부위에서 이상한 분비물이 돋아나 있습니다. 덜덜덜
다 마찬가지 입니다.
블러스터 포장을 벗겨내고 제품을 꺼내 봅니다.
이게 뭘까요? 대체
약하게 뭔가 쩐내 같은 것도 납니다. ㅜㅜ
박스에 갇혀있던 스파이더맨이 용변을 참지 못하고!?
여덟 개 중 여섯 개의 상태가 심각하고 두 개는 비교적 오염 부위가 적었습니다.
여섯 개 중 두 개는 이게 뭔가 싶어 사진 찍기 전에 벗겨내 봐서
사진 상에서는 아래쪽 네 개가 심해 보입니다.
이게 뭘까요 진짜... 내부에서 부글부글 피어 오른 것 같습니다.
뭔가 이물질이 들어간 페인트를 사용한 걸까요?
곰팡이의 일종일까요? 모두 다 같은 부위에서 생겨난 이유는 뭘까요?
아무튼 물 티슈로 액체 같은 것을 닦아내고 조각 칼로 저 이물질을 제거해 봅니다.
무슨 과자 부스러기 떨어지듯 페인트의 도막과 함께 떨어져 나옵니다.
스파이더맨의 X꼬를 닦아 주고 있으려니 뭔가 기분이 더러워집니다.
여덟 개 다 이물질 제거 완료 ㅜㅜ
적당히 마스킹을 하고
베이스 색과 비슷한 색을 조색해서 뿌려줍니다.
스파이더맨 여덟 마리 복구 완료!
박스에 다시 넣으려고 보니...으아... 여기에 다시 넣을 순 없습니다 ㅠㅠ
다 긁어 내고 물 티슈로 여러 번 닦아서 ㅜㅜ
다시 포장해 줍니다.
이게 뭔 짓인가 싶습니다 정말 ㅜㅜ
아무튼 스파이더맨 흉상 여덟 개 복구 완료!
다음은 스타워즈 캐릭터
이런 사진을 받았는데 팔다리가 부러진 걸로 보입니다.
실제로 받아 보니 소프비라 무겁진 않지만 크기가 라이프 사이즈입니다. 덜덜덜
어우 야... 이건 좀 부담스럽습니다.
저 수염 좀 봐 ㅠㅠ
다리를 연결하려고 보니 접착 면에 순접이 범벅 돼 있어서 조각 칼로 다 벗겨내 줍니다 ㅜㅜ
황동봉 두 개로 연결해줍니다.
어디 창고에 박혀있던 건지 전체적으로 엄청 더럽습니다.
조금 만지다 보면 손이 시커매집니다 ㅜㅜ
접착 후 사포질
날개도 덜렁거려서 뜯어내 보니 안쪽의 뼈대가 부러져있습니다.
안쪽에 pe폼을 쑤셔 넣고 망가진 빨래 건조대 기둥 하나를 빼서 뼈대로 넣어 줍니다.
접착 후 사포질한 뒤 의자에 앉혀 줍니다.
전체적으로 너무 더러워서 적신 수건으로 다 닦아 줬습니다. ㅠㅠ
스프레이 부스에 안 들어가는 관계로 방진 마스크를 끼고 도색 작업 중 셀카 한 장 ^^;
사포질 한 곳 말고도 군데군데 도색이 많이 벗겨져 있어서 비슷한 색들을 조색 해서 다 뿌려줍니다.
다리를 칠하기 위해 물구나무를 쎄워 놓고
다리도 칠해 줍니다.
다 칠했으면 옷을 입혀 줍니다.
옷도 더럽지만 빨래라도 했다간 뭔가 다 뜯어질 것 같아서 그냥 뒀습니다 ^^;
으아~ 부담스러운 저 눈빛 ㅜㅜ
아무튼 복구 완료!입니다! ^^
출처 | http://blog.naver.com/gonali/220811502101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