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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포크숟가락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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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 : 32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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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humordata_1457147
    작성자 : 포크숟가락
    추천 : 8
    조회수 : 963
    IP : 119.18.***.229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3/10/12 19:55:00
    http://todayhumor.com/?humordata_1457147 모바일
    지루함과 적적함의 차이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29955

    오유분위기 정도면 어른께 추천하긴 무난하고
    평소에 별것 아닌것도 재밌어 하시는 분이시라 오유가 좋을듯했다.
    모바일로 바로 접속가능하게 아예 베오베 링크를 쏴드렸다.


    그리곤 이틀후 하시는 말씀.

    "ㅁㅁ야... 거기 너무 재미없더라. 딴거없냐."


    ----------------------------------------------------------------------------------------------------------------------


    http://todayhumor.com/?humorbest_304785

    아버지가 출근하시고

    저도 출근을 하고

    동생은 학교를 가고..

    그사이에 집에서 혼자 계시는 어머니께서 적적해 하시길래

    컴퓨터 사용법을 알려드리고 인터넷 사용법을 알려드리고

    마지막으로 오늘의 유머 라는 사이트를 알려드렸습니다..

    -8월 16일-
    어머니께 오늘의 유머 라는 사이트를 알려 드렸다. 심심하실때 보시면 좋을꺼라고 말씀 드렸다


    -8월 19일-
    어머니께서 아무리 봐도 사람들이 무슨소리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셨다. 자꾸 보면 알게 된다고 말씀 드렸다


    -8월 24일-
    아침밥을 먹기 위해 식탁에 앉을려다 자리가 없길래 어머니를 쳐다보며 자리가 없다고 말씀드렸다.
    어머니께서 '기둥뒤에 공간있다' 라고 말씀 하셨다.

    -8월 25일-
    오늘 저녁 내가 좋아하는 육계장이 있었다. 어머니께 나 육계장 엄청 좋아한다고 말씀드렸다.
    어머니께서 그러면 추천 하라고 하셨다.

    -8월28일-
    퇴근하시고 세면을 하시던 아버지께서 거울을 보시며 '나도 왕년엔 잘나갔다' 라고 하셨다
    어머니께서 '그래도 안생겨요' 라고 하셨다.

    -8월29일-
    어머니께서 나를 보며 '넌 여자친구가 없냐' 라고 말하셨다.
    농담으로 '안생겨요' 라고 말씀드렸다
    어머니께서 "올~' 이라고 하셨다.

    -8월30일-
    길가다 우연히 외출하신 어머니를 만났다.
    어머니께서 '요테까지 날 미행한고야?' 라고 하셨다.

    -9월 2일-
    무심코 tv채널을 돌리던중에 만화채널에서 코난 예고편이 나오고 있었다.
    아직도 이게 하는구나..라고 생각하였다.
    주방에서 어머니께서 반주에 맞춰 '곧곧곧 곧자라니 곧곧곧 곧자라니' 라고 하셨다.

    -9월4일-
    저녁을 먹다 아버지께서 방귀를 분출 하셨다.
    어머니께서 '아썅' 이라고 하셨다

    -9월7일-
    케이블tv에서 전설의고향이 재방송 되었다.
    전설의 고향을 좋아하시는 어머니에게 알려드렸다.
    어머니께서 '난 전설따윈 믿지않아' 라고 하셨다.

    -9월 15일-
    오랜만에 어머니와 마트를 가기위해 집을 나섰다.
    운전을 하기위해 운전석에 앉을려고 했다.
    어머니께서 '이건 내가 운전한다' 라고 하셨다.

    -9월 17일-
    tv에 꽃미남 남자아이돌이 나왔다. 
    나도 모르게 '엄청 이쁘게 생겼네' 라고 말했다.
    어머니께서 나를 보고 '케이미니 닮아가냐..' 라고 하셨다.

    -9월20일-
    어머니가 아버지께 오늘의 유머를 알려 주셨다.


    -9월23일-
    출근하기 위해 집을 나섰는데 버스정류장에서 아버지께서 제자리에서 점프를 하고 계셨다.
    무얼하시는 중이냐고 물어봤다.
    아버지께서 '기다릴땐 점프' 라고 하셨다.

    -9월24일-
    어머니께서 정모에 가셨다.

    -9월30일-
    어머니께 오늘 저녁엔 메뉴가 무엇이냐고 여쭈었다.
    '저녁엔 아이유' 라고 하셨다.

    -10월 2일-
    아버지가 숨겨두신 비상금을 어머니께서 발견하셨다.
    그날 저녁 어머니께서는 '아진요' 를 만드셨다.

    -10월5일-
    어머니께서 아무도 없는 방에서 
    '어우 씐난다 가사고나발이고 씐나죽겠다 매직에걸렸나 씐나아오씐나돈나도누두넏도랐나씐나 흔들어빠라삐리뽕' 라고 글자 하나 안틀리고 말하셨다.

    -10월8일-
    핸드폰 벨소리를 너무 크게 설정했다.
    어머니께서 핸드폰에 매직으로 [소주] 라고 쎠주셨다.

    -10월14일-
    어머니께서 동생에게
    '순순히 성적표를 넘긴다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겁니다' 
    라고 하셨다.


    -10월16일-
    어머니께서 문명을 시작하셨다.



    포크숟가락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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