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작가가 혐한적 가치관을 가지고 있음을 동의하고 질문드립니다.
진격의 거인은 크게 3번의 우익논란이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거인에 대항하는 내용 자체가 우익사상을 바탕으로 한다는 주장.
두번째는 픽시스 사령관의 모티브가 일본제국주의 당시 군인 아키야마 요시후루였다는 것.
세번째는 작가의 비밀 트위트.
처음에 언급했듯이 세번재 주장 작가가 혐한이란 것은 확실해보입니다.
두번째 아키야마 요시후루는 인물상이 조금 애매합니다.
여기까지는 동의가 되는데
픽시스 모티브 이야기가 나오기 전에 제기된 작품 자체에 우익적 가치관이 반영되었다는 것은 이해가 잘안됩니다.
픽시스가 등장한 이전 내용만으로 본다면
에렌이 주둔병단의 한스에게 벽안에만 있으면 '가축'이라고 말한 것이나
아르민과 함께 모험과 변화를 추구한다거나
애니가 헌병단과 입체기동의 관계성을 불합리한 시스템으로 말한 점 등
이런 내용들은 오히려 진보적인 관점과 비슷해 보이는데
이부분에서 우익적인 가치관을 발견한 분들도 계시지는지 궁금합니다.
진거 우익논란은 픽시스 모티브에서 시작해 작가 트위터에서 확정된건가요
아니면 시작부터 우익 가치관이 발견된 것인가요?
시작부터 우익 가치관이 반영된 것이라면
어느 표현에서 그것을 알 수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