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p>안하던짓 하려니 막 오그라들고... 혼자 뻘짓도 하고...이상하네용;;</p><p>여튼 1탄 읽으시고 2탄 읽으시면...굿!!</p><p><br></p><p><br></p><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새벽부터 개념없는 여자와 한바탕 소동 후기 입니다.</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전 그저께 넘 속상도 하고 나름 보배회원님들에게 위로좀 받을여구 올린글에 뎃글이 100개넘는거 보구,,</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깜짝 놀랐어요,,,!! 암 생각없이 섭섭한 마음을 일기처럼 내말을 이해해주는 분들이 있겠지 쓴건데..</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후기라 보단 진짜 잘풀린 일인거 같아 후기 안쓸려 했는데...한편 생각하면 재밋는 세상사 이야기 같아</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후기 올려 볼게요.</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저희 어머님은 경상도 깡순이 입니다.ㅋㅋ하지만 마음은 그누구 보다 여리며 세상 어머님들이</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다그렇지만 저희 어머님도 남들과 같이 전형적인 어머니 이시구요</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그날 출근후 아침일이 내내 마음에 걸려 일이 손에 안잡히다가 와이프한테 전화가와서 301호 빵뺀다 돈 돌려 달라</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했다는 연락을 받고,,집에가믄 무슨일이 생기겠구나 일찍히 퇴근을 서둘려 집으로 향했습니다.</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그래봐야 저녁7시 쯤 입니다.,</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br>그런데 그날 드라마같은 일들이 벌어졌어요,저희 어머니 때문에 전 멘붕 ㅡㅡ:::::</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어제 어머님과 301호 여자와 그러한 일이 있고난후 전 무거운 발검음으로 퇴근 하였습니다.<br>집에 갈려면 301호를 지나고 올라가야 저희 집 입니다.</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문앞을 들어스는 순간 집안의 작은 남성 목소리가 오가고 심상치 않은 분위기란걸 알고 <br>현관을 문을 여는순간</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301호 아저씨 같은분이 어머니와 집사람 앞에 무릎끓고 있는 것 입니다<br>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하시는거 같아 전 도대체 어떻게 된거야 하며 와이프에게 물어보니<br>낮에 301호 아줌마가 올라와 자기들 이사 갈터니 보증금 빼달라고 그래서 어머님이<br>보증금 빼주었다고 했는데 남편분이 아저씨가 올라와 저렇게 계속 사과 하시네..</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계약할때도 내가 어머님대신 부동산가서 301호 아줌마 앞으로 계약을해서 아줌마가<br>보증금 빼달라고 하셔 어머님은 기다렸듯 빼주었는데 아저씨는 사실을 이제 알았나봐..<br>어머님이 내려가셔 보증금까지 빼주었는데 왜 이사 안가냐구 뭐라 하시니까<br>301호 아저씨도 그제서야 알았나봐...</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전 순간 참...그여자 진짜 개념없네 뭐 그런 여자가 다있어...</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저도 같이 어머니와 합세하여 이봐요 ? 아저씨?<br>당신 와이프가 아침에 저희 어머님한테 뭐라했는지 아세요?</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오만 쌍욕을 어머님한테 퍼부시고 하물며 거지들이라 했어요.</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그리고 당신 와이프 성격이 너무 난폭한거 같은데 저희 건물에 같이 세들어 사시는분들과도<br>분위기 안좋을거 같으니 차라리 이참에 나가주셨음 좋겠습니다.</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계약기간은 우리가 칼자루를 잡아 2년뒤 돌려주어도 되지만 오히려 우리가 부탁 드리고 싶네요.</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말을 저도 던졋습니다.</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잠시후 301호 아저씨가 한탄의 눈물을 흘리시기에 저희로선 당혹감이</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br>어머님 역시 놀란듯 이봐라 왜 남의집에 와서 울고 그라노..<br>마누라 잘둔덕에 행복하게 잘 살아야 하는거 아니가?<br>우리집에 와서 와 우는기가?</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저희로써도 와이프와 같이 301호 아저씨의 모습을 보며 조금씩 마음이 약해지듯 무슨 사연이<br>있는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잠시후 301호 아저씨가 말을 꺼내기 시작 하였는데 진짜 같은 남자로서 한숨만 나올수 밖에...</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자기는 와이프와 17년을 살면서 단하루라도 안싸운적이 없었다 합니다.<br>그리고 이전 집에서도 주위 사람들과 너무 싸워서 쫒겨나듯 나왔다고 합니다.<br>이혼을 하고싶어도 애들 때문에 기죽은듯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br>아저씨는 자동차 정비 카센타를 하신다고 하네요.</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이러한 지난 과거를 예기하면서 저희 어머님이 그럼 그런 여자한테 일억돈을 맡기며 살림을<br>맡기고 사나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br>아저씨가 하시는 말이 ?? 무슨 말씀 인지요 저흰 보증금이라 해야 5천이 전부이며  여기집도<br>와이프가 5천에 나와서 좋고 넓어서 들어 왔다고 했는데요?</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모두가 멍한 상태에서 아저씨 말을 든는 순간 저의 와이프가 입을열며...</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br>아주머니가 이전에는 45평 아파트에서 살다가 아저씨 사업이 안되어 잠시 싸고 넓은집 잠시만<br>전세들어 산다고 저희집 선택 하여 들어왔다고 했는데..그리고 4천은 아저씨도<br>모르는 돈을 어디서 끌어서 여기로 오셨는지 아주머니가 그래도 능력자 인신가 봅니다.</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아저씨가 놀라 하시는 말이 여기가 9천이라구요?</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br>난 5천이라 든고 왔는데 이전 전세집은 평수가 20평이라 4식구 살기가 좁고 와이프가<br>주위 사람들과 싸움을 많이해서 쫏겨나듯이 온건데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br>이게 어떡게 된거죠?</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아저씨역시 흘리던 눈물을 멈추고 멍한 상태에서 저희에게 물어보는데..</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어머니이 옆에서 든다가 이양반아 댁이 모르는걸 나한테 물어 보면 어찌아노?!</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br>그리고 마누라가 그렇게 드세어 어덯게 힘들게 사노..너도 불쌍다 내려가서 애들 엄마한테<br>물어보고 빨리 결정 지었스며 나가주라 말씀 하시니...아저씨는 또 한숨을 지으며 문듯 무언가<br>떠 올리듯...이 여편내가 설마..하며 저희집 현관을 급히 나가며 아래층 301호 문을 두드리며<br>문열어 문열어 보라고...들어가면 너 죽여 버린다..문열어 하며 소리를 지르듯...쾅..쾅</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잠시 조용한가 싶더니만 이게 왠 난리입니까...</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집안의 살림을 부시듯 쿵쿵...싸우는 소리와 함께...<br>이년 저년 이색키야 하며 싸우는데 애들은 현관문을 나와 움추리고 울고있고</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애들역시 한두번 이런 경험을 한 애들이 아닌거 같았습니다.</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보기가 딱해 어머님께서<br>301호 애들을 저희집으로 올라 오라고 하시며 놀란 애들을 보며 니들도 참 불쌍테이..<br>니들이 뭔죄가 있노...</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한숨만 내쉬며 안쓰러운듯 보시며...</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잠시후 1시간 가까이 지나 아저씨가 애들을 부르는 소리에 저희집에 와있는 큰애 이름을 부르는거<br>같아 큰딸 같아 보이는 애가 현관을 나가니 작은놈까지 같이 덩달아 나가며 <br>어머님께 안녕히 계세요 할머니...인사하고 나가는걸 보고 어머님께서선 눈시울이 젖어 계시는걸 보고</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br>애들이 먼 죄고...</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301호 아저씨가 잠시후 올라오며 다시 어머님께 무릎을 끓으며 아주머니 죄송 합니다.<br>애들 엄마가 제가 가게 팔고 다른가게 얻을여고 남은돈으로 이집 전세금에 보태어 얻은거<br>같습니다.</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어떻하는게 좋을거 같습니까?</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저 가게 못얻으면 또 남밑에 들어가 월급쟁이 해야 합니다.가게 팔고 돈을 애들엄마한테 주는게 아닌데<br>제 실수로 이러한 일들이 생긴것 같습니다.</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어머님은 잠시후 한심하듯 아저씨를 보며 니가 그모양이니 너거 마누라가 저모양 아이가.!!</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br>애들이 먼죄가 있나...<br>한심테이..진짜 한심하데이~~</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그래도 본지 얼마안된 사람한테 자식에게 말하듯 어머님이 말을하니 저역시 당혹 스럽고</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저 아저씨가 열받아 어머님한테 대들기라도 한다면 저역시 시끄러워 지는데...</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암튼 저희 어머님은 넘 직선적이신게...</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그나 어떡하노 너가 마누라가 전세금 돌려달라해서 9천 전부 돌려 주었는데 어찔끼고?</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br>그럼 그거 아직 너거 마누라 한테 돈있으니까 다른집 알아보고 가게얻고 하믄 되겠네..</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301호 아저씨는 저희 어머님한테 사정을 하듯 애들이 이집이 좋고 넓다고 합니다.<br>우리집은 아니지만 이렇게 넓은집에서 살고싶다고 저한테 늘 이사가자고 했는데...<br>저역시 여기에 이사 오면서 5천에 이런집을 얻었다는 마누라가 대단하다 생각 했습니다.</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br>어르신? 일년안에 나머지 4천을 올려 드릴터니 저희 한번만 사정 봐주세요?</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아니 나가야할 사람들이 오히려 전세금까지 깍아 버틴다니 넘 어처구니 없더군요.</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또 계속 사정을 하며 자기 인생역경을 예기하며...</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옆에 든고있는 전 저양반이 마음약한 어머니를 자극 하는걸까...??<br>제발 이사같스면 좋겠구마 바램뿐,,,</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하지만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잠시후</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어머님은 아저씨한테 니 마누라 올라오라 해봐라...<br>저희 가족들과 같이 거실에서 <br>301호 아주머니와 다 같이 모였습니다.</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br>전 아침에 기고만장한 아주머니의 드센 모습을 잊을수가 없겠죠...</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그러나 그런 모습은 어디가고 고개 숙이체 죄인처럼 풀이 죽은모습으로...<br>어머님한테 아침에는 제가 잘못했습니다.<br>그리고 저도 너무 화가나고 쪽팔려서 전세금 빼고 나갈려고 했습니다.</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br>아주머니 죄송 합니다.</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이렇게 어머님께 사과 하는 301호 아줌마를 보고있자니,,,같은 여자로써 그런지 <br>저희 와이프는 방으로 슬그머니 분위기 묘한걸 알았는지 들어 가버리고..</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br>어머님과 저 301호 부부 이렇게 거실에 앉자 썰렁한 분위기를 제압하듯 어머님 입에서<br>천청벽력 같은 하늘이 무너지는 말씀이 터져 나오시는데...아~~진짜</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그카면.. 이렇게 하자 너들이 그런 사정이 있었스니까 내가 너들 사정 봐줄게..<br>그리고 새댁 내말 단디 들어레이...</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br>이전에야 너거 둘부부가 어떻게 살아든 그건 중요치않다 하지만 우리집에 들어온 이상은<br>예전처럼 못살끼다...</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잠시후 어머님은 애미야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br>집에 계약서 남은거 있나 없스면 앞에나가 부동산에 가서 얻어 오니라...<br>집에 남아있던 부동산 전세 계약서를 가져오는 와이프도 멍한 표정으로,,,</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어머님은 자 여기에 부동산 전세 계약서있다 다시쓰자...?!<br>내가 너거들 4천에 301호 전세줄꺼니까 너거들도 이사실을 다른 세입자한테 알리면 안된데이..</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br>자~~쓰자...</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br>어머님의 말투에 301호 부부는 한방 맞은듯 표정으로 네/..~~??!!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br>4천에 계약 하자니요??여긴 9천 아닙니까...</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니가 그렇게 깍아 달라믄서..??</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br>저희가 9천을 내면 전 가게를 못해서 힘들거 같구 저희 마누라가 벌린일에 어르신이<br>오히려 보증금을 돌려주니 고마울 다름인데 4천에 계약 이라니요?~!</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잠시후 어머님의 입에서 터지는 소리는 옆에 멍하니 앉자있는 저를 한없이 모자른 놈으로<br>만들었습니다.</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봐레이??</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br>내가 너거들 돈 돌려준 이상 너거들 안받으면 된데이 그리고 여기 1.3천에 내놓아도 얼마든지<br>나가는 집니다 너거들이 몇일 살아봐 알겠지만,,,</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br>하지만 내가 이런 조건에 계약 하자는건 너거 자식들의 눈물값이데이<br>왜 애들을 잘해주지는 못할망정 밖에 나가서 눈물 흘리게 만드노~</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br>새댁 봐라,,,??아침에 그렇게 떳떳한 모습으로 살거면 적어도 지색기 서럽고 외로운 눈물나는거는<br>안보고 살아야 하는거 아니가?</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br>니만 떳떳하고 니만 잘나면 그만이가 그럼 니혼자 살지 왜 남편과 애들을 고생시키노.~</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br>니는 니남편이 어디가서 눈물흘리는게 아무렇지 않나..</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남자 시키가 얼마나 기가죽어 살아왔는지 저렇게 나약하노!~</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br>왜그리 모질게 살라고 하나 그래서 얻은게 뭐가있나? 참 모질데이~~모질어...</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아침에 있었던 일들은 우리밖에 모르니까 우리면 알면된데이..</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br>그리고 계약서 써라 한번만 이러한 싸가지 없는 행동을 할때는 1년후 보증금 1억으로 올려도<br>정중히 받아드리며 그렇게 못할경우 짐싸서 나간다고~~</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빨리써라 자신없나?</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또 주위 세들어 사는 세입자들 한테 까지도 민폐끼치면 같이 짐싸들고 나간다고 써라~</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저희 어머님은 도박을 하시면 핫끈한 베팅을 하실분 같이 여장군 따로 없더군요..<br>기고만장한 301호 아주머니의 눈에는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시는데...<br>아무이유 없이 고개를 숙인체 한없이 우시는 301호 아줌마를 보니 저역시 메인감정이<br>풀리고 ....쩝~</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br>이런 모습의 어머님을 옆에서 보며 나도 자식을 키우지만 수많은 생각을 하게되더군요.</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늦은밤 11시간 넘은 시간의 저희집은 울음바다로 변하였습니다.</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어머님은 301호 아저씨 앞으로 직접 계약서를 쓰라는 <br>어머님의 뜻에는 많은 생각이 있스신거 같았습니다.</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자~ 내말 단디 들어라....?<br>새댁 고개들고 내말 들어라 뭐 죄졌나 뭐가 그리 머리가 무겁노?<br>아침에는 가벼워 보이더만.,~~</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봐레이~~<br>너거들 지금4천에 계약하믄 너거들이 찾던 5천집에서 1천만원이 남을기다.<br>그리고 애들아빠가 다시 가게를 얻고 시작하는데 바로 수입이 생기지 않을기다..<br>가게시작하며 수입이 정상적으로 나올때까지 천만원으로 새댁은 생활을 해야된데이..<br> 그건 새댁이 하기 나름이다.</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가정이 편해야 남편이 어딜 나가도 일이 잘 풀린데이~</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br>집에서 마누라 머리에 똥이 차있음 그거 집구석 안일어 슨다.~알아든나~</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저희 어머님의 파격적인 행동에 301호 부부는 진짜 총맞은 사람들 처럼 멍하니~~<br>301호 아저씨도 저보다 나이가 1살 적도군요. 둘 동갑내기 부부 일찍 시작하여 애들이<br>우리 애들보다 나이들이.ㅋㅋㅋ</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암튼 다늦은밤 계약서 써보긴 처음 입니다.</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아저씨는 사람이 법없이도 살아가실분 인데~~아줌마가 좀~~드센 스타일~~<br>아저씨는 고아 출신이라 하는데 그래서 가족의 따뜻함을 지킬려고 힘들어도<br>참고 살아온것 같았습니다.</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301호는 3층 독체나 같아요 옆에 원룸같은 방한칸 집이 있어302호 지만 저희집과 비슷합니다.</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수도권 학군에서 방3개에 넓은거실 4천이라 먼져 살고 나가신 친한형님이 알면 기막힐거 같군요,</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그형님네도 8천에 살았는데...</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br>저희 어머님의 말씀에 301호 아줌마 신경에 변화가 온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하기야 두고 봐야겠지만</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암튼 저희 어머님은 젊을때부터 시장바닥에서 잔뼈가 굵은신분이라 여장군 예길 많이든고<br>주위 사람들이 많아요.</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br>경상도 여자가 드센 이유가 저희 어머님을 보며 전 알아요.^^<br>그리고 301호 아줌마 말할때 경상도 사투리 쓰는것 같아 <br>저희 어머님 고향이 어디노 물어 보니 고향이 이런...쎔쎔..--경상도 구미 ㅡㅡ"</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br>저희 와이프는 충청도라 ......물에 물탄듯 ㅋㅋㅋ농담 입니다.</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이렇게 또 한건물 한식구가 되어 앞으로 어떤일들이 생길지 모르지만 어머님의 파격적이고 과격한</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행동으로 전 또 한번 어머님의 포스에 고개를 갸우뚱 걸릴수 밖에 없었습니다.</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지난번 101호 도박 좋아하는 아저씨 보증금 500만원 까지 아무 이유없이 어머님이 돌려주며 이거같구 나가서</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두배로 팅가와봐라 만약 여기서 단돈 10원이라도 모자라면 너희3가족 모두 어짜피 계약 기간도 다되었스니</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나갈준비하고 보증금 1000만원으로 올리고 세입자 받을기다. 말한마디에 101호아저씨는 ...아닙니다...</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다시는 도박 안한다고 그러니 당분간 여기서 살수있게 해달라고 부탁 드리는 아저씨</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사람 만들더만 이번엔 싸가지없는 301호 아줌마 사람 만드는거 아닌가</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싶은 생각이 듭니다.</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저희 어머님은 내 생각이지만 저렇게 일벌려놓고 아마 계약기간 될때까지 암소리도 안할 겁니다.</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침묵으로 무언을 가르침도 아니고 ,,,참 재밋는 저희 어머님 입니다.ㅋㅋ</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이렇게 싸움으로 시작한 301호 가족과 또 당분간 식구처럼 지낼여니 껄끄럽기도 하고 하기야 아줌마가</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껄끄럽지 우리 껄끄러운건 아니니까요.</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오늘도 출근하면서 계단을 내려오는데 301호 애들 학교갈려고 현관문 열고 나오면서 안에 아주머니가 애들한테 하는말이</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밑에 할머니 보면 꼭 인사 똑바로 드려야 한다는 말을하며...순간 애들이랑 저랑 만났는데 애들 얼굴이</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밝게 보이며 저한테 인사하는데 내가 기분 좋은건 뭐죠...?? 이게 사람 사는게 아닌가싶은 어머님의 생각에</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그저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 전 어머님께 배워고 느끼게 됩니다.</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 </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이건 안쓸려다가 그래도 궁금해 하신분이 계실거 같아 올려봅니다.</p><p style="font-family: 돋움, 굴림, dotum, gulim, Arial, Verdana; font-size: 12px; line-height: normal;">저희집은 마음이 약해서 탈 입니다.</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