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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data_1212343
    작성자 : 우리불독님
    추천 : 5
    조회수 : 455
    IP : 219.240.***.2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2/11/10 10:27:02
    http://todayhumor.com/?humordata_1212343 모바일
    새벽부터 개념없는 여자와 한바탕 소동....[ 보배펌 ][1탄]

    보배드림의 공중의 폭격기라는 분의 글입니다...  

    유머글도 아니고 장문의 글이지만..... 

    한번 읽어볼만 합니다~




    전,,,아침 8시30쯤에 출근을 합니다.

    오늘 아침이라 해야하나 새벽이라 해야할지 핸드폰이 울려 전화를 받았습니다.

    오전 6시쯤 ....

    전화를 받는순간 차 치워죠요....! 한마디만 하고 끈어버리는 여성의 목소리....!

     

    저희 집은 다세대 주택이라 저희까지 총 11세대 살아요.

    지하 3세대 ,,반1층 3세대 2층3세대,,3층2세대 그리고 저희집4층 이구요.

    그리고 저희 어머니는 무릎이 안좋으셔 지하 102호에 혼자 계시구요 4층까지 오르락 내리락이

    힘들다 하셔서 고집피우시며 이렇게 11세대가 지난 몇년을 가족처럼 살아가고 서로 친척처럼

    옥상을 텃밭처럼 꾸미며 먹을거 공동으로 채소야채 등등 가꾸며 친인척보다 더 가족같은 분위기로,,,

    잘지내다가 얼마전 301호 오래살던 형님이 큰애 대학때문에 이사를 가시는 바람에 다른분들에게 세를 다시주고

    난후 3일도 안되어서...일어 난 일입니다.

    저희집  세들어 오신분들 편이상 집주인 제주차장까지 포기하고 아무나 주차할수있게

    전용 주차장까지 양보하여 공동으로 사용케 하고잇습니다.

     

    아침부터 전화를 매너없이 하고 끈어버리는 여자가 누군가 하고 잠결에 일어나 주차장으로 내려 갔습니다.

    차량키를 어머니 방에 어제 두고 올라와 다시 지하반계단을 내려가 키을 가지고 다시 올라왔습니다.

    어제밤에 주차장에 누군가 차를 주차해놓아 내주차장이지만 세입자들도 같이 사용케 한 만큼 어쩔수 없이

    주차장 입구에 주차를 해놓고 아침에 나가시는분은 전화 주겠지 하며 암 생각없이 주차를 해놓고 들어왔스니니까요.

    차량을 보면 어느집 차인줄 알정도니까요.

    평소도 그렇게 했스니까요.

     

    아침에 차빼로 나가니 그저께 이사들어온 301호같은 저랑 나이가 비슷한 30대 후반의 여성이 자기차 앞에서

    짜증난듯 계시기에 ....

    네...죄송 합니다....주차할때가 없어 제가 이렇게 되었습니다.

    아침부터 불편을 드려 죄송 합니다. 하면서 전 차을 빼고 후진후 아주머니 차량이 나갈때 까지 차안에 기다리며

    나가시면 제가 주차장으로 주차할려는대 3분이 지나도 아주머니 차량이 나오질 않기에,,

     

    차량 밖으로 나가서 아주머니에게 출근 하실려는게 아닌가요?

    아주머니 나가면 제가 여기에 주차 할려고 합니다. 말하니까...

    이 아주머니 말이 가관 이었습니다.

     

    이봐요? 아저씨? 아저씨가 내차앞을 막아 놓아서 내가 언제 나갈찌 모르는데

    새벽교회 같다오며 내차를 막고있어서 차빼라고 전화 한거에요.,...ㅡㅡ"::::::

    아저씨 몇호에 거주하세요?

    사람이 매너가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요.

    남의차 앞을 버젓히 막아놓고 주차를 하는분이 어딧어요...

    사람들이 매너가 없는건지 아님 생각이 없는건지 너무들 하시네..

     

    *******************************************************

     

     

    워~~아침부터 이건 뭐 황당하다 못해 어처구니 없고 기가막혀 뭐 이런 사람들이 다있나 싶었습니다.

    저희동네는 초등부터 중,고,대학까지 밀집된 학군 지역이라 대부분이 가정과 가족끼리

    많이들 거주하는 지역 입니다.

    저희집 역시 그러한 가정들이 세들어 거주 하시구요.

     

    저는 너무 기가막혀 ....아주머니,,,,??

    여긴 월래 제 주차장입니다 여기 세입자분들도 다알고 계시지만 제가 개방하여 조금이라도 세입자분들

    편의를 봐줄여고 제가 양보하고 아무나 주차할수 있겠금 제가 오픈한 곳이고요.

    그리고 제가 아주머니 차량을 막아놓고 주차한건 미안 하지만 전화 한통 주셔서 지금 나가야 하니까

    차량을 이동시켜 주세요 좋게 말씀하시면 될것을 그렇게 화를 내십니까?!

    남의차량 앞을 막아 놓고 주차하고 들어간 사람이 그거 하나 모르고 주차했겠습니까.

    그리고 지금 차량을 이동 하시는것도 아니구 지금 몇시인데 뭐하자는 겁니까..?

    같은 건물에 하루이틀 얼굴보며 살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야박하게 하십니까

    저도 짜증이나서 몇마디 하고나니까....

     

    이 아주머니 답변이 더 기가막혔습니다.

    이봐요 아저씨 당신 몇호 살아요?

    나 여기 301호 살아요 아저씨는 몇호에 살아요.

    당신이 여기 건물 주인이야 아니면 관리인야 당신이 뭐길래 나한테 훈계야?

    잘못한건 당신이지 내가 뭘 잘못했다는거야??

    점점 아주머니 말이 짧다못해 저는 친구랑 싸우는줄 알았습니다.//

     

    밖에서 이른 아침부터 시끄러우니 저희 어머니께서 올라오셔 아침부터 왜이리 시끄럽노.

    왜들 같은건물에 살면서 싸우고 그라노...그만해라 좋게 지내야지 젊은 새댁이 좀 참으시소..

    우리 아들이 성격이 모때서 그러니 참으시소...~~ㅡㅡ:::

     

    저희 어머니까지 왜 이여자한테 사과를 하는지

    전 열받아서 어머니,,?

    내가 잘못한게 아니라 이 아주머니가 하는짓을 몰라서 그러니거에요.

    지금 차빼고 나갈것도 아니고 자기차 앞을 막아 놓았다고 나한테 화내는 거에요.

     

    어머니가 제발을 든는 순간 그게 참말이가?

    새댁? 지금 차끌고 나갈려는게 아니라 세댁 차앞을 우리 아들차가 막아 놓아

    이 새벽부터 난리 직이는기가?

    뭐 그런것 가지고 새벽부터 난리고 젊은여자가

    새댁? 그제301호 이사온 4식구 아이가? 맞제?

     

    이때부터 저희 어머님 한테 화를내며 싸우듯..

     

    어머니: 지금 나갈꺼도 아니면서 뭐그리 화낼 일이고...

     

    301호: 그건 아줌마가 신경쓸 일이 아니것 같은되요?

    난 내차앞에 막아놓고 있는것이 화나서 차주를 불러 이렇게 주차 하지 말라고 충고를 주는거에요/

     

    어마니: 뭐라고? 새댁 지금 무슨말을 그렇게 하노 지금 시간이 몇시가?

    지금 나갈꺼도 아니면서 새댁차량을 막아놓은 차량 주인을 불러 뭐라카는게 정상이가?

    젊은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모질게 생각없이 말하고 행동 하노.

     

    301호: 뭐야 이아줌마?

    같이 세들어 산다고 사람을 같은 급으로 보시나 아들과 둘이 날 개뭐라 하시네.///

    이봐요 아줌마 난 301호 전세 9천에 들어온 사람 입니다.3층에는 두집 뿐인데 아주머니는 지하계시죠?

    지하 월세에 아들이랑 같이 사시나 본데...난 여기 주차장 사용할 의무가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여기 주차장 사용할수 있다고 주인집 아줌마가 그렇게 말했구요.

    그리고 내가 사용할수 있는 주차장을 막아놓아 다시는 이러한 일이 없겠금 충고 하는거구요./아시겠어요/

     

    어머니: 새댁 뭐라카노?? 니 정상이가 젊은 여자가 어떻게 그런말을 할수가 있노.?

    그면 월세 사는 사람은 아무곳에도 주차를 못하나 그리고 월세살믄 전세 사는 사람에게 충고를 들어야 하나?

    ㅡㅡㅡㅡㅡㅡ

    어머니는 갑자기 저를 보며...

    니 이사람들 니가 세들였나...? 아니요.

    그럼 누가 이런 사람들 세받았나?

    애미가 받았나? 어머니가 아니면 애엄마가 받았겠죠..

     

    저희 모자가 하는 예길 옆에서 아주머가 들으며 하는말이 ....

    웃겨 지금 뭐라 하는거야/? 쌩쑈를 하시네...ㅡㅡ:::::"

     

    전 더이상 참을수가 없어 뭐...이런 사람이 있어 당신 뭔 말을 그렇게 해.,..??

    어른 앞에다 두고 지금 말을 싸가지없이 하고 그러는거야 ..18 인간 같지도 않은것이

    입에다가 걸래를 물었나 완전 무개념에 또라이네...당신 301지 내가 전세금 돌려 줄터니 꺼져

    넘 열받아 한마디 던졋습니다.

     

    하지만 아줌마 하는 말이....

    뭐 이런 거지들이 다있어..

    나한테 전세금 돌려줄돈 있음 당신 엄마하고 같이 넓은집으로 너거들이 이사을 하는게 정상 아닌가..ㅡㅡ""::::

     

    ㅡㅡ""""" 어머니의 얼굴은 완전 멘붕 ..ㅡㅡ::::

     

    어머니는 넘 열받으셔서 저보고 애미 내려 오라케라....뭐 이런것들을 받았노...

    저역시 넘 열받아 애엄마를 전화해 당신 내려와봐 빨리 내려와,

     

    와이프가 내려 오는시간 이 아줌마 말이 더 기가막히는 겁니다.

    내려오라는게 아니라 올라 오라해야 아닌가...ㅡㅡ":

     

    잠시후 집사람이 내려왔습니다.

    와이프는 얼떨결에 아침부터 왜들 이러세요?

     

    301호: 사모님 저희한테 주차장 사용하라 하셨죠?

     

    와이프: 네 세입자 분들은 저희  아저씨가 사용하시라 해서 그렇게 사용 해왔는데요.

     

    301호: 그런데 여기 지하 계시는분들이 제가 주차장 주차를 해놓고 있는거 알면서 제차앞을

    막아 놓고 주차를 했기에 다음부터 이렇게 주차 하지 말라했는데 시비를 계속 걸어 오시는거에요.

    저 여기 9천에 전세 들어 왔잔아요 301호 에요.

     

    와이프: 네 알아요.

     

    어머니: 애미야? 니가 이사람들 301호 전세 놓았나?

     

    와이프: 네 어머니.!!

     

    301호: ,,,,,,,,,

     

    어머니: 계약 파괴할수있는 방법있나.?

     

    와이프: 뭐 때문에 그러세요?

     

    어머니: 저여자 머리에 똥차서 싫다.

     

    뒤도 안보고 계단을 향해 달려 들어가는 301호 여자의 모습....

     

    이후 상황은 여러분이 생각 하시는거와 같을 겁니다.

    지금이야 출근해서 이렇게 보배에 아침부터 황당한 일을 글로 쓰지만 세상 살다보며

    무개념 인간도 많고 사람을 무시하는 요즘 젊은 여자들 보면 걱정이 앞스네여.

    진짜 저희 와이프는 천사다 생각뿐...

     

    새벽 교회를 같다오는 길이라 했는데 교회가서 뭘 배우고 오는건지??

    301호 전 처음 보지만 애들도 중학교3학년 초등학교 5학년 둘이 있다는데...

    남편은 뭐하는 놈인지 참 불쌍하다는 느낌만,,,,

    저희 어머님도 교회를 일주일에 두번은 나가시지만...

     

    오늘 집에 들어가면 어떤일들이 벌어질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저희 어머니도 화나면 쉽게 풀리는 스타일이 아니라....

     

    세상사는 사람은 모두가 평등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서로 존중해죠야 하는건데

    저역시 부모님께 그렇게 배우며 보며 살아왔구요.

     

    세를 놓고 살다보니 지금것10여년을 넘게 살면서 솔직히 보증금보다 오바되어 월세가

    밀리는 집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머님은 그러한 분들에게 단 한마디도 마음상하는

    말씀이나 눈치를 주지않은 분이십니다. 

    가족끼리 있어도 그러한 세입자 사정을 꺼내지 않으시며 와이프한테까지도 월세 밀린집 없다고

    말씀 하십니다.

    하지만 한번은 퇴근길에 203호 아줌마와 계단에서 마주치며 두툼한 봉투를 꺼내며

    죄송 합니다.넘 늦어서 이제부터 밀리는일 없을거에요.하며 저한테 봉투를 내밀어 주면서

    얼떨결에 받으며 봉투안의보니 5만원권 지폐가 대략 300만원은 될듯...30만원 월세 집인데...

    그럼 얼마나 밀렸다는거야....순간

    제머리속을 스치는 것은 어머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순간 이었습니다.

    전 잘 모른척 아주머니를 보며 전 무슨말씀인지 모르겠어요,,,

    어머님 한테 직접 주세요 내가 받을 돈이 아닌거 같습니다. 하고 집으로 올라 가서 애들을 보며,,,

    할머니한테 내려가서 놀다가 올라오라 했습니다.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저희집 월세 세입자 분들이 얼마나 밀려있는지 아님 제대로 받고 계시는지...

    하지만 어머님이 생각이 저보단 높은건  확실 합니다.

     

    저희집에 거주하시다가 이사 같지만 그래도 자주 놀러 오시는 분들이이 많은데 왜 그분들이 놀러 오시는지

    이제야 알거 같습니다.

    그분들도 어머님의 따듯한 마음을 잊질못해 오시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아...오늘은 어머님이 301 여자한테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거 같아,,지금도 맘이 편치 않습니다.

     

     

    우리불독님의 꼬릿말입니다
    빡치셨죠?????

    2탄 읽으세용....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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