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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875927
    작성자 : 글라우룽
    추천 : 94
    조회수 : 5474
    IP : 110.70.***.135
    댓글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5/02 08:03:23
    원글작성시간 : 2014/05/02 07:38:39
    http://todayhumor.com/?humorbest_875927 모바일
    이종인 대표가 철수하지 않고 버틸 경우 벌어질 상황을 먼저 생각해보십시오
    이종인 대표의 자진철수하는 심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대로 철수하지 않고 버틸 경우의 결과들을 따져봐야 합니다.
    만일 다이빙벨의 효용성을 주장하며 작업을 계속할 경우 봉착하는 문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해경과 언딘의 비협조 내지 간접적 방해로 인해 성과없는 수색작업만 반복.
     
    관심깊게 보셨던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해경과 언딘은 지난 한 주간 내내 다이빙벨을 부정했고, 어렵게 이루어진 투입시에도 알파 측이 성과를 내지 못하도록 약속된 위치를 벗어난 지점 또는 현실적으로 시신인양 자체가 불가능한 지역에서 헛수고만 하도록 내모는 꼼수를 부렸습니다. 게다가 효용성이 입증된 후에도 잠수사 지원 및 협업 자체를 거부하는 태도를 보임은 물론 해경선박을 동원해 아예 대놓고 위협에 가까운 완력시위까지 벌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종인 대표는 자신들이 정식 민간구조인력으로서 더이상 정식으로 인정되거나,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여지가 전혀 없다는 것을 철저히 실감했을 겁니다.
     
     
    둘째, 그렇다면 기간이 늘어날수록 작업에 소요되는 비용만 불어날텐데 최소한의 시신인양의 성과라도 없게 된다면 추후 비용정산을 청구할 명분이나 근거가 없어지게 됩니다.
     
    다들 기억하시죠? 초기에 진도에 다이빙벨을 투입하는 데 드는 비용만해도 1억 5천이 된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간 철수와 재투입을 반복하면서 그 비용은 훨씬 늘어났을 것입니다. 게다가 상황을 유지할 경우 비용은 점점 눈덩이처럼 불어나리란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지요. 결국 사건이 마무리되는 과정에서 구난과정에 참여한 민간의 인력들도 소정의 비용을 청구-보전받아야 할텐데 이종인 대표 입장에서는 성과도 이루지 못한 상황에서 해경-언딘놈들 세력과의 공조사실 내지는 그들에게 보탬이 되었음을 억지로 증명해가면서까지 당국에 손을 벌려야 할 자신의 처지가 죽기보다 싫었을 것입니다. 
     
    결국 생존자라도 살아있어 그 구출을 위해서 모든 희생과 손해를 감수하고 뛰어든다는 마지막 명분도 희망도 사라진 마당에 더이상은 버티지 않고 철수하는 게 차라리 났다라는 매우 당연하고도 합리적인 결론에 이르렀을 것입니다. 
     
    누가 뭐래도 이종인 대표는 최선을 다했고, 그의 방식이 틀리지 않았다는 점도 충분히 증명해내었습니다.
    그에게 더이상 무엇을 요구할 수 있겠습니까? 실제 아무 도움도 되지 못하고 지켜보기만 했던 우리가 어떻게 '실망'이란 단어를 입에 담을 수 있겠습니까?
    아무리 인륜을 위한 구난작업이라고 해도 설마 정말로 이종인 대표가 그 많은 비용을 순전한 무보수 자비량으로 감당했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추후 피치못할 비용의 정산 때문에 돈문제로 야기되는 진흙탕에 뛰어들 수 없어서, 또 고귀한 생명들이 어이없이 스러져간 이 희대의 참사 사건 앞에서 추악한 돈 문제를 차마 입담을 수가 없어서 순수한 인명구조인으로 남고자 비난을 감수하고 저렇게 물러설 수 밖에 없는 늙은 잠수부의 심정을 우리만이라도 헤아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경과 언딘, 무엇보다 정부가 끝까지 비협조적일 마당에 수많은 부채와 파산을 무릅쓰면서까지 전혀 실익이 없는 싸움에 끝까지 버텨달라고 말할 자격은 아무에게도 없는 것입니다. 쉽게 실망하고 비난하기에 앞서 아무쪼록 이종인 대표가 들인 그간의 노고와 비용만이라도 정당하게 인정되고 보상받도록 노력하는 것이 우리가 먼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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