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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750880
    작성자 : 시사뷰타임즈
    추천 : 87
    조회수 : 5381
    IP : 122.37.***.3
    댓글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9/19 02:40:03
    원글작성시간 : 2013/09/18 15:48:10
    http://todayhumor.com/?humorbest_750880 모바일
    스스로 왕따된(?) 느낌을 갖는 조선, 타 언론사 싸잡아 비난
    <div class="view_image" align="center">  <div style="text-align: left">                                   <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alt="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9/1379486866xDtoS3cDCyWpMfxwYTCnS7jVsJH6M.jpg" width="527" height="399" /></div></div> <div style="font-size: 12px" align="center" sizcache="2" sizset="61">조선닷컴의 보도 모습</div> <div style="font-size: 12px" align="center" sizcache="2" sizset="61"> </div> <div style="font-size: 12px" sizcache="2" sizset="61"><b><font size="3">현정권에 이용당한 조선일보일 가능성 농후</font></b></div> <div style="font-size: 12px" sizcache="2" sizset="61"><b><font size="3">중앙-동아 등, 조선의 독주에 견제심리 작용·발동 가능성도 많아</font></b></div> <div style="font-size: 12px" sizcache="2" sizset="61"> </div> <div style="font-size: 12px" sizcache="2" sizset="61"><font size="3">9월6일 '채동욱 혼외자식'기사가 조선일보에 의해 세간에 등장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왜 하필이면 이때냐'라는 말을 한 것은 그간 동 신문의 친정권 보도내용들과도 무관하지 않다. 즉, 동 신문의 이러한 보도가 채 총장의 수사와 국정조사 청문회로 궁지에 몰려있는 현정권에 유리한 기사를 내보내  박근헤-청와대-국정원-경찰에게 도움을 주려는 것으로 보였기 때문이다.</font></div> <div style="font-size: 12px" sizcache="2" sizset="61"><font size="3"></font> </div> <div style="font-size: 12px" sizcache="2" sizset="61"><font size="3">혼외자식 진위 여부를 떠나 청와대 민정수석과 법무부에선 보도가 나간 다음 날 부터 채동 밀어내기 작업이 펼쳐졌다. 동아일보도 청와대와 법무부의 채 총장 밀어내기 사실을 바로 보도했다. 채 총장도 "사실이 아니라는데도 청와대에서 나가라고 하더라"라는 말을 했다. 결국, 조선일보의 보도가 나왔을 때 즉시 예측한 대로 진위여부를 떠나 말썽이 생겼으니 채동욱은 밀려나게될 것이었다.</font></div> <div style="font-size: 12px" sizcache="2" sizset="61"><font size="3"></font> </div> <div style="font-size: 12px" sizcache="2" sizset="61"><font size="3">조선일보의 보도에, 타 언론사들이 조선일보의 편을 들어주어 가며 비슷한 보도를 터뜨려주지 않고 비평과 관망을 해왔고 국민들 대다수도 조선일보의 의도 및 그 배후에 대해 마뜩잖은 시선을 보내고 있었지만 일단 '채동욱 흔들기'는 성공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보도의 후폭풍은 '현정권의 미운털 박힌 채동욱 사전 감찰' 측면에만 불어닥치는게 아니라 조선일보에도 똑같이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다.</font></div> <div style="font-size: 12px" sizcache="2" sizset="61"><font size="3"></font> </div> <div style="font-size: 12px" sizcache="2" sizset="61"><font size="3">현재,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한달 전부터 채동욱을 뒷조사하고 있었다는 보도가 많이 나오고 있다. 청와대에서 긍정한 부분이기도 하다. 그러나, 청와대만 해도 한 쪽에선 사전 뒷조사를 긍정하고 다른 한 쪽에선 소설같은 이야기라며 부인을 한다. 그러나, 국정원과 청와대개 이 작업에 깊숙히 관여했다는 관망이 지배적이다. 여기서 중요한 문제가 발생한다.</font></div> <div style="font-size: 12px" sizcache="2" sizset="61"><font size="3"></font> </div> <div style="font-size: 12px" sizcache="2" sizset="61"><font size="3">혼외자식 기사를 내보낸 조선일보가 8월 한달 간 채동욱을 뒷조사하고 다닌게 아니다. 조선일보는 이 것 아니어도 취재한 것도 많고 취재할 것도 많았으며 채동욱이라는 사람 자체에 대해선 관심도 없었을 수 있다. 그렇다면, 애초에 이 기사가 나왔을 때 검찰 내부과 민주당에서 '국정원이 조선일보에 기사원을 제공한 것 같다'는 말이 맞을 수 밖에 없다.</font></div> <div style="font-size: 12px" sizcache="2" sizset="61"><font size="3"></font> </div> <div style="font-size: 12px" sizcache="2" sizset="61"><font size="3">"부산에서 10여 년간 알고 지냈고 같은 채씨에 학적부에 등재된 아버지 이름이 채동욱이다. 아이의 엄마도 '채동욱'이라고 아버지 이름을 쓴 것을 인정했다" 는 말 하나로 조선일보가 "채동욱에게 혼외자식이 있다"고 단정적 보도를 한 것은 '사실만을 보도한다는 조선일보의 말과도 전혀 맞지 않는 일이다. '감찰과 유전자감식'이 전제가 되는 이유는 설명할 필요도 없다.</font></div> <div style="font-size: 12px" sizcache="2" sizset="61"><font size="3"></font> </div> <div style="font-size: 12px" sizcache="2" sizset="61"><font size="3">국정원과 경찰의 비리를 착착 파헤쳐가고 징벌 쪽으로 몰아가는 검찰 총장이라는 채동욱은 현 정권에게 대단한 밉상일 수 밖에 없었고 조선일보가 아니라 총체적 부정으로 정권을 탈취한 현정권 수장과 핵심인간들에게 눈엣가시였을 수 밖에 없다. 채 총장이 국정원 정치개입비리를 수사하는 것이 조선일보에게 아무런 손실을 가져다 주지 않는 까닭이다.</font></div> <div style="font-size: 12px" sizcache="2" sizset="61"><font size="3"></font> </div> <div style="font-size: 12px" sizcache="2" sizset="61"><font size="3">태양은 태양계에서 가장 큰 존재고 태양이 없으면 모든 생명체는 그 즉시 죽음이다. 가장 높은 존재가 태양이다. 그러나, 이 태양과 너무 가까이 하는 자는 타 죽는다. 자비로움이라고는 있을 수 없고 부정선거 정권이라는 국민들의 공격에 철저한 방어와 변명 및 꼼수로 무장한 현정권은 무자비한 태양이다. 그 태양에 있는 인간들에게 조선일보는 이용당한 것일 수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자들은 채동욱 떨구기는 성공할 것이지만, 조선일보 이미지에 막대한 손상을 가져올 것이란 점도 알고 있었을 것이다. 이게 정치다. 이게 토사구팽이다.</font></div> <div style="font-size: 12px" sizcache="2" sizset="61"><font size="3"></font> </div> <div style="font-size: 12px" sizcache="2" sizset="61"><font size="3">이렇게 된 조선일보가 한국외국어대 명예교수·언론학 정진석 씨의 글로써 조선일보의 외로움을 하소연하며, 비리를 폭로하는 것이 언론이 할 일이라는 주장을 간접적으로 오늘했다. 정 교수는 아직 친자관계가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이라는 단서도 붙였다. 그렇지만 채 모군이라는 학생에 대한 정황자료가 그 정도면 그것을 '인지한' 조선일보가 얼마든 보도를 할 수 있고 또 해야만 한다는 논조로 글을 썼다.</font></div> <div style="font-size: 12px" sizcache="2" sizset="61"><font size="3"></font> </div> <div style="font-size: 12px" sizcache="2" sizset="61"><font size="3">정 교수는 검찰총장은 권력의 칼을 지닌 막중한 자리이며 이런 사람의 비리는 없어야 한다고 했고, '채동욱 흔들기'라는 언론과 국민들 그리고 야당의 시각에 대해, 어느 부서의 비리를 폭로하면 그 부서가 동요는 되겠지만 그렇다고 그것을 '그 부서 흔들기'라고 보면 되겠느냐고도 했다. 이어 그는 종편들도 아까운 전파를 낭비하고 타 언론사들도 비리파악에 나서지 않고 관망자 내지는 비평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못마땅하다고 했다. 정 교수 말만 보고있으면, 이 세상에 조선일보만큼 의로운 신문은 없고 조선 외의 모든 언론사들은 직무유기 내지는 방기이며 쓸데 없는 언론들이다.</font></div> <div style="font-size: 12px" sizcache="2" sizset="61"><font size="3"></font> </div> <div style="font-size: 12px" sizcache="2" sizset="61"><font size="3">위에 조선이 현정권에 의해 이용되고 자칫하면 토사구팽될 것이라는 점을 적었거니와, 조선일보는 '공직자의 비리를 파헤쳐 내치는 것이 국익에 도움이 된다'는, 뇌의 반쪽만 쓰는 논리를-현정권에 이용당하면서-가지고 있을게 아니라, 부정선거의 뿌리를 파헤치고 조작-왜곡된 표심을 되찾으며 국정원이 하릴없이 정치에 개입하고 선거에 개입했다는 죄악도 처벌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이런 식의 과정을 걸쳐 어줍잖게 대통령이라는 자리를 탈취한 박근혜에게 이 모든 책임을 물어 내려오게 하는 것만이 정의가 바로 서고 진정한 국익 확보라는 사실을 애써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font></div> <div style="font-size: 12px" sizcache="2" sizset="61"><font size="3"></font> </div> <div style="font-size: 12px" sizcache="2" sizset="61"><font size="3">현정권의 비리를 드러나지 않게 하기 위해, 열심히 비리를 수사중인 검찰총장을 내쳐야 되겠다는 정치적 모략 하에 뒷조사를 해온 청와대 및 국정원도 치가 떨릴 만큼 못되고 잘 못한 것이지만, 이런 정치적 모략에 편승하여 섣불리 그들의 입맛에 맞게 마치 확정적 사실인양 제법한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민심 흔들어놓기 겸 채 총장 흔들기에 경망스럽게 나선 조선일보의 이미지가 이 건을 계기로 더욱 악화되고 추락해도 결국 조선일보의 자업자득이다.</font></div> <div style="font-size: 12px" sizcache="2" sizset="61"><font size="3"></font> </div> <div style="font-size: 12px" sizcache="2" sizset="61"><font size="3">정 교수의 글을 빌어 조선일보를 미화시킬 생각으로 동 교수에게 글을 부탁하여 실은 모양인데 이 글에 대한 좋은 메아리는 아마도 거의 없을 것이다. 한가지 더, 채동욱의 혼외자식에 대한 의혹을 다루고 싶으면 박근혜의 사생아 문제도 동시에 더 열심히 터뜨려야 한다. 검찰총장이 막강하다는데 대통령이라는 지위는 그 보다 몇 십배 막강하므로!</font></div> <div style="font-size: 12px" sizcache="2" sizset="61"><font size="3"></font> </div> <div style="font-size: 12px" sizcache="2" sizset="61"><font size="3">정 교수의 원문 보기</font></div> <div style="font-size: 12px" sizcache="2" sizset="61" target="_blank"><b sizcache="2" sizset="61"><a target="_blank" href="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2&cid=960607&iid=24774172&oid=023&aid=0002578783&ptype=011" target="_blank">[<font size="3">이슈 진단] 사실 취재를 포기한 우리 언론들이 부끄럽다</font></a></b> </div> <div style="font-size: 12px" sizcache="2" sizset="62"><font size="3"></font>  <div sizcache="2" sizset="62" sizcache06139407247514848="48" sizcache019644605519714897="45"><span style="font-size: 12pt" sizcache="2" sizset="62" sizcache06139407247514848="48" sizcache019644605519714897="45"><font color="#000000" sizset="49" sizcache06139407247514848="48" sizcache019644605519714897="45" sizcache0587207002900382="3" sizcache02976775525167433="3" sizcache00918704777503983="3"><span style="font-s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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