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당, 한대련 참여 하지 말라고 한 적 없습니다.
대신 당신들이 시민을 이끌려고 하지 마세요.
당신들이 우매한 시민들을 이끌어야 한다는 선민사상을 버리기 전까지는 당신들과 융합될 수 없습니다.
당신들이 이끌어줘야 할만큼 시민들이 머리 나쁘지 않습니다.
우리도 다 가진 생각과 가치관에 맞게 불의를 참지 못하고 나가는 것입니다.
가두시위가 불법이 아니다. 그러니 해야 한다. 오히려 경찰이 불법을 자행하고 있다.
그건 법이라는 것이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입니다.
가두시위 하려면 반드시 경찰과 부딧치게 됩니다. 그러면 어저께 처럼 또 사단이 나구요.
그래서 아이들을 데리고 유모차를 끌고 집회 나오겠습니까? 저라도 안나갑니다.
그래도 도로 점거 및 가두시위 하시겠다면...
막판에 다 같이 가자는 분위기 띄우지 마세요.
마이크를 대고 당당히 얘기하세요.
이제 집회는 끝났고, 한대련은 따로 가두시위 하겠다. 이건 경찰과 부딧치게 되고
폭력적인 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자발적인 참여자만 뽑겠다.
등등 으로요.
파이를 키우자는데... 주도권을 잡으려고 그러는 당신들이 밉습니다.
이번 국정원 사건이 시민들의 지지를 얻지 못하면 그건 바로 당신들 때문입니다.
내 딸들이 커서 성인이 되었을 때...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사회, 착한 사람이 대우 받는 사회'
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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桐千年老恒藏曲(동천년로항장곡) 梅一生寒不賣香(매일생한불매향)
月到千虧餘本質(월도천휴여본질) 柳經百別又新枝(유경백별우신지)
"오동나무로 만든 악기는 천년을 묵어도 자기 곡조를 간직하고, 매화는 일생을 추워도 그 향을 팔지 않습니다
달은 천번을 이지러져도 본바탕은 변치 않으며, 버드나무 가지는 백번 꺾여도 새 가지가 돋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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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06/24 12:18:09 175.114.***.154 눈팅중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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