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군대에서 중대폭파시킨 이야기 <BR>(고난의 연속 이등병 시절)</P> <P>안녕하세요 전에 군대 성폭행 관련 글쓴이 입니다. <BR><SPAN style="BACKGROUND-COLOR: #ff0000; COLOR: #ffffff">이등병때 변태게이를 만나서 ㄱㅎ진지로 발령받고 새인생을 살게되었다.</SPAN><BR><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humorbest_606342">http://todayhumor.com/?humorbest_606342</A> 라고 <BR>전에 마무리되었는데 이어지면서 절라 빡쳐서 군대에서 중대폭파시킨 이야기까지 <BR>마무리 지어보겠습니다. 우선 글이 길거 같네요 ㅋ 쓰다가 힘들면 나눠서 쓸게요!</P> <P><BR>영내진지에서 방출되고 잠시 중대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BR>원래 저희 중대는 2~3개월 진지파견생활하고 1개월 중대생활하는 식으로 생활하였죠<BR>중대에는 통신,지통,운전,보급,행정병등과 파견대기중인 소대들이 내무생활을 했습니다. <BR>그땐 진짜 하는것이 없었습니다.거의 뭐 방치수준. 다른 고참들 각자 할일(훈련/정비/근무)할때 전 <BR>내무실(지금은 생활관인가요?)을 혼자 지키고 있었습니다 ㅋ</P> <P>가끔 땡땡이 치러오신 선임분들과 마주치며 이런저런애기를 주워듣다가 한고참이 이러더군요<BR>음 내가볼땐 여기서 며칠대기 타다가 파견나갈거 같은데 ㄱㅎ으로 가면 넌 음경된다.<BR>거기가면 전부 강력계(무서운고참)들이다.그 애기 듣고 발령 받은곳이 ㄱㅎ 진지였죠<BR>거긴 본부중대와 2~3시간 떨어져있어서 중대간부들도 멀어서 순찰도 잘안오던 곳이었습니다. <BR>하.. 힘내자(아.. 내군생활 ㅜㅜ 진짜 왜이럼??) 하고 잔뜩 긴장타고 지냈는데.. <BR>저에게 한줄기 빛이었을까요 ?같은동네 살던 고참이 있었던 것이었습니다!!<BR>알고보니 중학교도 선배!! 쩌러쩌러~!~! ㅋㅋㅋ 엄청 잘해주시더군요 ^^ <BR>이것저것 많이 알려주시고 일과시간에도 짱박혀서 쉬게해주고 ~ 같이 근무서도 편하게 해주시고<BR>같이 근무스다가 페러글라이딩이 영내로 떨어졌었는데 그 고참분의 신속한 보고와 대처로 인해 <BR>저는 거의 날로 여단장 표창장이라는것을 중대창설 이후 처음으로 받게됩니다. 하핫 고생끝에 낙이온다!! <BR>휴가도 받고 여단장 표창장도 받고 아싸라비야 ~ ㅎㅎ <BR>이때까진 정말 좋았습니다 ㅋ 그런데...... <BR>알고봤더니.. 그 고참님이 전역일이 한달정도 ? 남으신 말년병장 분이셨습니다. ㅠㅠ <BR>게다가 강력계중에 레전드급 정도셔서 원한을 사신 후임분들이 많으셨더랬죠 .... <BR>지금 제상황이.. 이해되시려나요 ? ㅋㅋ <BR>한달후에 그 고참님은 전역을 하시고 저는... ㅠ___________ㅠ 음경되었습니다. ㅋㅋㅋㅋ<BR>미운털 제대로 박혔어요.. 고참에게 당했던것들을 이제 다 저에게 푸는겁니다.. ㅋ </P> <P>기억남는 일화로는 일과시간이 거의 끝나갈 무렵 그날도 전 고참분들의 잔심부름을 화포마다 뛰어다니면서<BR>하고 있었습니다. (화포가 2~4개 정도 있었어요ㅋ)그러다 진지에서 제일 먼쪽 화포에서 한 고참이 저를 불렀었습니다. <BR>뭔가 하고있었으므로 손에는 망치를 들고 있었음... <BR>가자마자 고참이 하는애기가 "너 뭐 잘못했어 ?" 그러는 겁니다.. <BR>당황해서 쭈뻣쭈뻣하고 있었는데 "모르겠어 ? 모르겠으면 저기 벽보고 음경잡고 반성하고 있어"<BR>차마 음경까진 못잡고 벽만보고 반성하고 있었습니다. <BR>그랬더니 그 고참이 " 고참말을 음경으로 듣냐 ? 너 내가 뭐라고 그랬어 ?"<BR>저 " 벽보고 반성하라고 하셨습니다!" <BR>고참 "근데 왜 음경 안잡아?"내말이 그렇게 우숩냐?"<BR>저"아닙니다!"<BR>고참 "그럼 음경잡고 있었어야지!" 퍽 퍽 퍽 퍽<BR>아주 지대로 맞았습니다. 그냥 말 그대로 구타였죠 ㅋ <BR>그때 마침 제손엔 망치가 있었고 .... <BR>또한번의 고민하게 됩니다.. '이걸 망치로 찍어 버려? ㅅㅂ'<BR>진짜 그때는 죽이고 싶었어요 ㅋ  때리는 이유도 아주 족같았거든요.<BR>그런데 군대는.. 하극상을 정말 싫어합니다.만약 같이 싸웠는데<BR>제가 고참을 뚜드려 팼거나 아니면 맞았다거나 <BR>간부들에게 찔렀어도 결과는 저에게 불리해지는겁니다. <BR>뭐를 해도 제가 불리한 상황 ... 이럴땐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 ㅋㅋ <BR>네.. 저는 떨리는 망치든 손을 꽉 움켜쥐고 그냥 맞았습니다 ㅋㅋㅋㅋㅋ <BR>군대란게 정말 족같았어요....<BR>그후로도 그냥 맘에 안든다고 패고 이것저것 이유달아서패고 <BR>맞고 또맞고의 연속이었죠 ㅋ </P> <P>배가 고파서 이만 다음에 또 쓸게요 ㅋ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