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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498588
    작성자 : 롤로노아_조로
    추천 : 123
    조회수 : 7065
    IP : 121.136.***.184
    댓글 : 6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9/25 01:31:26
    원글작성시간 : 2017/09/24 21:56:19
    http://todayhumor.com/?humorbest_1498588 모바일
    엄마 나 사실 왕따당하고있어
    엄마 미안해 나 사실 방학 전부터 왕따 당하고 있어 
    내가 한 적도 없는 말과 행동. 
    내가 들어도 내가 나쁜년이더라
    무시하면 사그라 들겠지, 
    언젠간 애들도 흥미 잃겠지 했는데 
    아니더라. 
    가면 갈수록 눈덩이처럼 부풀려 지기만 하더라 
    맨날 친구랑 행복한 척 하고 
    애들 집에 데려오라고 했을때 
    마음이 찢어지는줄 알았어 
    지금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어 
    잊고 연습하려 했는데 
    너무 힘들고 지쳐서 아무것도 못하겠어 
    미안해 엄마 맨날 거짓말 해서 미안해 
    그래도 전보단 당당하게 다니고 있어 
    그 모습 보고 낯짝두껍다는 얘기 들어도
    아무렇지도 않은 척 안하고 있는데 너무 힘들어 
    빨리 소속사 붙어서 학교 그만 나가고 싶어 
    엄마 미안해 이런딸이라서 너무너무 미안해 

    그래도 엄마.
    엄마가 준 세상이라는 선물   
    하루하루 헛되이 보내지않고  
    누구보다 보람차게, 후회하지 않는 삶 살게
    나중에 내 모습을 본 엄마의 표정에 
    웃음만 가득했었음 좋겠어 
    늘 고맙고 사랑해 엄마 


    그리고 그저 질투,시기 때문에 헛소문 낸 너네.
    꼭 부메랑 맞길 바라 너네가 나한테 했던 행동들 
    언젠간 애들이 다 알길 바랄게  
    남의 눈에 눈물내면 너 눈에는 피눈물나는 거 꼭 알게 되었음 한다  
    출처 마음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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