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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1297363
    작성자 : elkip
    추천 : 62
    조회수 : 2926
    IP : 115.95.***.197
    댓글 : 2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08/22 14:49:18
    원글작성시간 : 2016/08/22 11:52:07
    http://todayhumor.com/?humorbest_1297363 모바일
    길에서 주운 샴고양이, 김삼룡씨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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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삼룡맘이예요..
     
    며칠 사이에 또 너무나 귀여운 사진을 찍게 되서 자랑하러 왔답니다~(수줍네요..)
     
    아!! 그리고.... 삼룡이가 건강검진을 받았어요~
     
    원래도 저희가 거두기로 한 이상.. 받기로 예정은 하고 있었지만 좀더 빨리 받게 되었네여..
     
    이유인 즉슨~~~
     
    저번주 토요일에 친구들이 집에 놀러왔지요~
     
    지난 번 제 동생이 왔을 때는 너무 커서 삼룡이가 무서워서 나오질 않더니 이번에는 숨지도 않더라구여.. 호호~
     
    근데 한 친구가 삼룡이가 걷는게 이상하다고... 오른쪽을 저는거 같다는 거예요
     
    그래서 유심히 봤더니 오른발을 바깥으로 하고 걷는거~세상에~~~ 엄청 놀랐죠~~
     
    그리고 그 전에도 건강검진을 서두르게 된 몇 가지 이유가 있었어여...
     
    1. 목 부분에 잡하는 강낭콩만한 덩어리
     
    2. 요즘 들어서 사료토 1번, 투명토 1번, 노란토 1번
     
    3. 화장실에 들어가면 꾸웅꾸웅하고 욺
     
    물론 마지막꺼는 방광염일까 싶어서 감자 크기도 살펴보고, 피가 섞였는지 보고,
     
    화장실을 얼마나 자주 가는지, 방광 부분을 누르면 아파하는지도 봤는데 해당이 안되는거예요!!
     
    그래서 그날 친구들 끌고 병원을 갔어요^^...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하고 종합검진을 받았답니다~~ 1시간 정도 카페에가서 친구들이랑 기다렸어여..
     
    그리고 모시러 갔더니... 애가 엄청 삐져서 하악질을 온갖 곳에다가... (허공에다가도 하악질하고ㅋㅋ)
     
    결과는...
     
    1. 항체는 모두 정상. 예방 접종의 흔적이 있음.
     
    2. 초음파로 보니 방광이 깨끗함. 방광염 없음. 화장실에서 우는건... 맛동산이 너무 커서 그럴거라고...ㅠㅠ
     
    3. 엑스레이 상 기도관?이 조금 하얗게 나타남... 스트레스 성이거나 노묘라서 그럴 수 있음(7살 이상부터 보이는 증상이라고 해여)
     
    4. 신장에 작은 결석이 있으나 요도로 내려오지만 않으면 괜찮으니 신경 쓸 필요 없음(1년에 한번 엑스레이 할 것)
     
    5. 약 보름동안 400g 몸무게가 늘어남. 정상수치이긴 하나 관리하는게 좋음
     
    6. 목에 있는 종양은 피부 밑으로 만져지는게 아니니 지방종으로 보는게 좋음
     
    7. 고양이는 원래 토를 자주 하는 동물이므로 걱정안해도 되나 너무 자주하면 내원할 것
     
    8. 간수치가 조금 높지만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단백질을 너무 많이 섭취해서 그럴 수도 있으니 추후 확인 차 재검 받을 것
     
    그리고 오른쪽 다리 저는거............. 좀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지요..
     
    삼룡이는 오른쪽 다리에 철심이 박혀있었어여..
     
    사람으로 치면 팔꿈치 부분, 그 조그만 앞발 관절부분이 골절되서 침을 박고 와이어를 감아놨더라구요
     
    선생님도 아마 수술한 기억이 있어서 병원을 더 싫어하는거 같다며,
     
    이미 뼈는 완벽하게 붙어서 걱정은 없지만 관절염이 올 가능성이 정상 다리보다 높다며
     
    관절염이 오면 완치는 불가능하고 진통제로 고통만 줄여줄수 있대여
     
    발을 더 심하게 절뚝이거나 아예 들고 다니게 된다면 꼭 병원을 오라고 하셨어요
     
    그렇게 삼룡이는 하악질을 약 만번정도 하고, 선생님 손도 물고, 집에 오는 내내 애옹애오애옹 하면서 절 원망의 눈으로 봤지여..
     
    집에 와서 내려주니까 채혈한 곳을 막 핥다가 안풀리니까 저보고 풀어달라고 울고ㅜㅜ
     
    삐져서 저한테도 하악질 할 줄 알았더니 옆에와서 부비적부비적 대면서 다리 베고 누웠어요.. 넘나 안쓰러운 것ㅠㅠㅠㅠ
     
    그래 내일부터 다이어트 하자 하고선 츄르 주면서 달래줬답니다~^^...
     
    찾아보니 골절 수술에 평균 150만원의 비용이 든다는데, 그만큼 애지중지 길렀으면서 왜 원 주인은 찾지 않는걸까여...
     
    나는 몇십만원 쓰는 것도 사실 걱정했고, 검사하고 아픈데가 안나와서 추가 비용이 붙지 않음에 안도했는데
     
    참~~~ 모를 일입니다..
     
    병원 다녀와서부터 일요일 내내 삼룡이는 잠만 잤어여..
     
    한번 아팠던 애라고 생각하니 볼 때마다 짠한 것...넘나 안쓰러운 것ㅜㅜㅜ 아이구 내새끼ㅜㅜㅜ
     
    그래도 당분간 닭가슴살도 소고기도 간식도 금지야.. 엄마가 널 위해 체중 조절용 사료도 주문했어!!!!
     
    그니까 좀 적게 먹자 이 시키야!! 왜 똥 쌀 때마다 울어서 사람을 놀라게하냐!!
     
    물론!! 엄마도!! 그 마음은 알아!! 변비란 것... 넘나 잔인한 것...!!
     
    하지만 너는 변비가 아니고 단순히 맛동산이 커서 힘든거잖아.... 그런건 좀 참아....
     
    그럼 이만 끗- ☆
    elkip의 꼬릿말입니다
    아 아줌체... 못쓰겠다...
    다행이다 아직 아줌마는 아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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