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736" height="400" alt="주원장(朱元璋)DVDRip700_SF™海星★_04.avi_00130504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0/1476264951c15da955e0064a12ac337d180019d964__mn279646__w736__h400__f44449__Ym201610.jpg" filesize="44449"></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736" height="400" alt="주원장(朱元璋)DVDRip700_SF™海星★_04.avi_00130949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0/147626495629f69eacf5104fd091f55ecdb3224551__mn279646__w736__h400__f45019__Ym201610.jpg" filesize="45019"></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736" height="400" alt="주원장(朱元璋)DVDRip700_SF™海星★_04.avi_00133401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0/14762649902de4aaf9f7374108a4ea3e72ee0444d2__mn279646__w736__h400__f36275__Ym201610.jpg" filesize="36275"></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736" height="400" alt="주원장(朱元璋)DVDRip700_SF™海星★_04.avi_00136531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0/1476264995b752a6164b7d458fa1976ffa5625a725__mn279646__w736__h400__f36583__Ym201610.jpg" filesize="36583"></div></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736" height="400" alt="주원장(朱元璋)DVDRip700_SF™海星★_04.avi_00137933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0/147626497114d208b18d0d4d99b2753655f7df4090__mn279646__w736__h400__f37443__Ym201610.jpg" filesize="37443"></div> <div> </div> <div><strong>(드라마 주원장 中 주원장이 이선장에게 천하통일 계책을 묻는 부분. )</strong></div> <div> </div> <div><br>(유비를 망친) 제갈량의 다섯가지 엉터리 계책 <br><a target="_blank" href="http://blog.daum.net/shanghaicrab/16155578" target="_blank">http://blog.daum.net/shanghaicrab/16155578</a></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적벽 대전으로 조조의 천하통일 계획이 좌절되고 유비가 형주를 석권한데 이어 기세를 몰아 서촉을 먹고 </div> <div> </div> <div>한중공방전에서 조조를 물리치며 동천(한중)까지 장악했을 때 당연히 유비는 재정비 마친 뒤 바로 관중으로 나아갔어야 했습니다. </div> <div> </div> <div>그러나 유비는 한중왕에 등극하라는 제갈량의 건의를 받아 들여 왕에 등극하였고 </div> <div> </div> <div>그 귀중한 수년의 시간을 허비하다 위,오가 연합하여 형주를 공략하자 관우를 잃고, 장비를 잃고 </div> <div> </div> <div>복수전에 나간 이릉 대전에서 국력을 모두 소진한 뒤 유비 자신도 최후를 맞이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제갈량이 건의한 한중왕의 즉위는 너무도 이른 것이었습니다. </div> <div> </div> <div>군벌의 수장인 유비가 장착하여 왕이 되는 것은 왕도, 신하도 모두 그간의 보상을 받는 기분 좋은 일이지만 </div> <div> </div> <div>그것을 위해서는 왕이 된다는 것은 왕궁을 새로 건설해야 하고 육궁을 만들어 후궁제도를 만든 다는 것이고 </div> <div> </div> <div>전국 각지에 새로운 관부를 개설하여 관리를 임명해야 하며 </div> <div> </div> <div>그간 건국에 공이 있는 장수들에게 각자의 지위에 맞는 작위와 관직을 내리며 막대한 비용을 써야 합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한중왕에 등극한다는 것은 당장 관중으로 나아가 전쟁을 치룬다는 행위 자체를 불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div> <div> </div> <div>이전에 생존을 위해 투쟁하고 기호지세로 급성장하는 집단의 구성원에게 그간의 공적을 인정하고 안락을 줌으로써 </div> <div> </div> <div>성장을 위한 집단의 추진력도 사그러들게 합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과거 유방의 경우 항우로 부터 한왕에 임명 되었을 때 그가 한 일은 왕부의 건설과 작위 수여가 아닌 </div> <div> </div> <div>시급하게 관중의 3진을 멸해서 중원으로 나가는기 위한 전쟁준비에 매진했고 </div> <div> </div> <div>군벌시절이던 한왕 시절이던 유방은 </div> <div> </div> <div>항우를 죽여 천하통일을 이룰때 까지 결코 전장에서 떠난 적이 없습니다. </div> <div> </div> <div>유비가 한중왕이 된 후 성도에 기거하며 왕궁을 짖고 후궁제도를 만들고 </div> <div> </div> <div>형제들을 오호대장군으로 봉작하며 왕의 지위를 누린것과 큰 차이가 있죠 </div> <div> </div> <div> </div> <div>유방은 이미 관중을 얻었음에도 전쟁을 단 한시도 멈추지 않았는데 </div> <div> </div> <div>유비는 고작 서촉만을 얻었으면서 칭왕하여 전쟁을 멈췄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그 등극의 효과는 바로 나타났습니다. </div> <div> </div> <div>북벌을 통해 조조를 격파하고 한중왕에 즉위하며 유비가 칭왕을 하자 천하는 주목했으며 </div> <div> </div> <div>심지어 과거 생존을 위해 유비와 손을 잡은 오나라까지 유비를 두려워하고 경계하게 됩니다. </div> <div> </div> <div>그 결과 위와 오의 연합으로 이어져 형주는 되려 협공을 받게 되고 가장 중요한 요충지를 상실함은 물론 </div> <div> </div> <div>가장 중요한 장수였던 관우 역시 동맹국인 오나라에 의해 죽임을 당합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관중 조차 얻지 못한 고작 익주 한 귀퉁이를 얻고 칭한 한중왕의 지위는 </div> <div> </div> <div>그 익주의 왕으로 유비세력을 고착화 시켰고 </div> <div> </div> <div>시간이 지나 지방정권으로 전락하며 멸망한 유비세력의 운명은 사실 이때 결정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유비의 한중왕 즉위가 패착이었음을 교훈삼아 </div> <div> </div> <div>이와 반대로 행함으로써 천하을 통일한 자가 있습니다. 주원장이죠 </div> <div> <br>1300년이 흐르고 후한 말과 똑같이 펼쳐진 군벌의 난립이란 난세속에 </div> <div> </div> <div>북방 원나라 조정과 함께 천하에는 </div> <div> </div> <div>진우량 - 주원장 - 장사성 3개의 세력이 3각 구도를 이루고 있었고 </div> <div> </div> <div>가장 강력한 세력은 진우량이야 말로 유비가 조조를 바라 보듯 </div> <div> </div> <div>주원장이 천하통일 위해 제거해야 할 가장 중요 적대국이었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주원장은 이때 등극을 미룬다는 계책을 받아들여 몸을 숙입니다 </div> <div> </div> <div>북으로는 원나라 조정에 항복하고 동으로는 장사성에게 몸을 숙여 낮춰 </div> <div> </div> <div>이들의 경계심을 최대한 누그러트린 다음 </div> <div> </div> <div>오직 진우량과의 일전에만 국력을 다해 치뤄 이를 제압하는데 성공합니다. </div> <div> </div> <div>우선 큰 적을 제압한 실리를 얻은 후 명분을 찾는다 </div> <div> </div> <div>주원장을 그렇게 진우량에 이어 장사성과 원조정을 순조롭게 토벌하였고</div> <div> </div> <div>천하통일을 이룹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유비가 이전까지 급성장하다 한중왕 등극을 정점으로 </div> <div> </div> <div>몰락하게 된 것은 너무 이르게 열매를 따서 아닌가 합니다. </div> <div> </div> <div>어찌보면 유비가 한중왕에 등극하는 그 순간 </div> <div> </div> <div>제갈량이 예언 한 천하 삼분지계는 완성되었을지 모르지만 </div> <div> </div> <div>사실상 유비의 천하통일도 끝났습니다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