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 </P> <P>난 명품을 좋아하는 편인것 같은데..</P> <P> </P> <P>크게 굳이 명품이어도 상관 없고 아니어도 상관은 없어..</P> <P> </P> <P>근데 내 주위는 명품을 좋아하는 이가 매우 많은 편이야..</P> <P> </P> <P>서울에 사는 정말 잘사는 명품족이 아니지만.. </P> <P> </P> <P>지방임에도 불구하고. 어릴때 부터 이상한 메이커들에 익숙해져 있었거든..</P> <P> </P> <P>우리 지역에서 소위 잘나가는 이들은 형 고등학교나 중학교때 부터</P> <P> </P> <P>신발은 트레블폭스를 필두로 발리, 트루사르디, 게꾸?(신기한 메이커)</P> <P> </P> <P>교복 안에는 그린클럽, 하디 아메스, 카스텔 바작이나 밀쏘니, 쿠기(호주 옷이라는데 이상한 메이커)등</P> <P> </P> <P>신기한 메이커들이 깡패 스타일로 입고 다녔었거든.. 대구 사람이고 내 또래면 알수도 있을듯해.. </P> <P> </P> <P>그런걸 입어줘야 어깨에 좀 힘이 실리고 그랬어.. 다들 그러하니깐... </P> <P> </P> <P>여튼 주위 친구들이 지금은 무슨 짓을 하든.. 지 밥벌이들은 하고들 살아.. </P> <P> </P> <P>아직도 신발은 머가 좋고, 남방은 멀 입고, 잠바는 멀 입어야 되고 이런것들이 친구들한테 남아 있어.. </P> <P> </P> <P>이쁘다는데 나는 잘 모르겠지만.. 여튼.. 다 나름 명품이라 불리는 것들 디퀘, 몽클레어, 돌체가바나, 프랭키모렐로(이건 좀)</P> <P> </P> <P>주위 친구들이 걸치고 다니긴한데 애들이 오래 입긴해.. 확실히.. 10년이 지난 옷도 가끔 입고 오고, 그러거든.. </P> <P> </P> <P>나이가 30대 중반이 이제 되었는데도.. 고등학교 시절 처럼.. 좋은거 입어야되고, 그런 욕심들이 많아 남자인데도..</P> <P> </P> <P>그럼으로서 힐링이 되고 멋진줄 알고 좋아하거든.. </P> <P> </P> <P>이게 나쁜거라 생각은 하지 않아.. 그놈들 살 능력 되서 사 입고. 그 가격만큼에 값어치가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P> <P> </P> <P>다들 생각은 다르겠고. 그돈이면 다른 좋은 일을 하던가 딴데 쓰던가 할수도 있는데.. 내 친구들은 좋아라해..</P> <P> </P> <P>좋아하는걸 하는 거라 생각하니 머 그려러니 할수 있지 않을까 해 나도.. </P> <P> </P> <P>정말 철이 없어.. 명품 이거 지르고 저거 지르고 해서.. 그돈 메꾸기 위해서 밤일을 다닌다던지.. </P> <P> </P> <P>자기 인생 조지는게 아니라면.. </P> <P> </P> <P>못사는 사람이지만.. 그게 충분히 무리가 되는 것이지만.. 저거 하나 갖고 싶어서 사는것은 나쁜건 아니라고 생각해.. 그 만큼</P> <P> </P> <P>아껴 쓰고, 남들에게 자랑할 거리가 하나라도 생기는 거니까.. 남들이 부러워 해주고, 와 이쁘다 해주는거.. </P> <P> </P> <P>대학생들 역시.. 본인이 알바 해서라던지.. 본인 부모가 사줄 능력이 되어서 내 자식이 좋아하니까 사주어서 가지고 다니는것도...</P> <P> </P> <P>다른이들이 머라 하고 된장녀라고 말하지는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야 난.. </P> <P> </P> <P>대신 자신을 버려가면서.. 그것을 가지는건 문제인것 같아.. 그리고 그 명품을 걸치지 않았다고 해서.. 무시하는것도... </P> <P> </P> <P>근데 이 들 역시.. 아마도 관심 받고 싶고, 남보다 이쁨 받고 싶고, 그렇게 해서야만.. 자신감이 생기는 거라서 그럴수도 있어서 좀</P> <P> </P> <P>안타깝긴해.. 근데 그게 아니라 정말 남자들은 등쳐 먹고, 상대 남성을 생각 하지 않고, 사달라고 하는 분위기가 형성 되는게..</P> <P> </P> <P>또 안타깝고... 쓰다보니 영 뻘글이구나.. 미안.. ㅠ_ㅠ</P> <P> </P> <P> </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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