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사는데 치여서..나자신도 위태위태한 지경입니다..

하지만 버텨내야하기에..억지로라도 하루하루를 버티고있습니다..

지금까지 올린글들은 그 치열한 삶을 디테일하게 보여주고자 쓴것이지요..

언젠가 세상을 행복하게 바꾸는 일을 시작할때 웃으며 추억하기위해서죠..그때까지 오유가 없어지지만 않으면요..ㅎㅎ

큰꿈은 세상을 행복하게 바꾸는것이지만 작게는 학원에 다니고싶어요..

sk에서 하는 T-아카데미요..

무료였나? 아님 약간의 돈이 들었나..긴가민가해요..

스마트폰어플같은걸 만들어보는 공부를 하고싶은데..일하면서 동시에 공부하는건 아무래도 무리일거같아..

돈을 좀 모아서..일그만두고 학원을 다니려하는것이지요..

그런데 사실 돈이 잘 안모아져요..

그래서 생각한게 지난번에 쓴글처럼 경마를 하는것이었어요.

제글을 첨보는 사람은 엥???하실겁니다..

잘나가다가 왠경마? 하실테지만 적은돈으로 큰돈을 만들려면 어쩔수가없지요..

오늘도 경마를 하고 방금 막 도착했어요..

일하고 아침에 퇴근해 잠안자고 경마하려니 쉽지가않네요..제가 일요일은 쉬거든요..

갔다와서 쉬고 월요일 저녁에 출근하는것의 반복..

500만원에서 천만원을 따면..공부시작해야지요..

오늘은 지난번 글올리고 2주간의 경과를 말씀드리려고 글을 씁니다

사실 경마성적이 좋지만은 않았거든요..

처음(10월23일)에 250을 따고...다시 돌아온 일요일(30일)..기대하지않고 갔어요 제이론대로라면 3번의 기회중에 처음에 한번 잘되었기에 두번째는

안될것이다 하고 맘을 비우고 간것이거든요 제생각이 맞았어요 믿고간 그정보가 잘되지않고 오히려 제생각대로해서..조금 땄거든요

하지만 그것이 패착이었습니다..원래 제생각을 대입하면 안되는거였거든요..그런데 하도 안되다보니...그러니까 다틀려버리니..

제생각대로 한것이지요..

30만원가지고가서..80만원땄다가...오히려 모두잃고 왔습니다..

세번째일요일(11월6일)이날이 문제였습니다..

지난번 제생각대로해서 조금 되었던것이 화근이되어..이번에도 맘만 앞섰다가...너무이른시간에 돈이 바닥나게됩니다..50만원중에서

5만원만 남은것이지요 그러다 우연히 2천원간것이 15만원이되는바람에 휴~하고 안심하게되면서..

이거라도 잃지말고 가져가자는 맘에 소극적인 베팅을 하게됩니다..그것이 눈앞에서 800만원이 날아가게되는 순간이었어요..

5만원 남았다가 20만원이되고 다시 40만원이되고..결국 10만원만 잃고 집에 돌아오게됩니다..너무나 아쉬운일이 아닐수없지만..

사실 이런 기회가 은근히 자주있어요..그래서 낙담은 하지않으려구요

바로 오늘 이지요...조심하자 맘을 다잡자 하며 천천히 가자했지만 사실 아침까지 손님이 있는바람에 좀늦게간것이

맘을 조급하게해서..또 지난번처럼..똑같은일이 반복됩니다..하지만 이번엔 달랐어요..어느정도 되찾았다고 안주하지말자는 맘 말이죠.

좀해매긴했지만 다행히 150만원정도 따서왔습니다..

오늘이 그날..그러니까 돈을 딸수있는 최적의 날이었고..뜻대로 되었다면 목표금액인 천만원정도 만들수도있는 상황이었어요..

아쉽지만..맘을 다잡는 좋은 약이된날이었다고 결론내고싶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보다더 확실한 결과를 가지고 다시 찾아올게요..

아래사진은 방금전 글쓰면서찍은 오늘딴금액입니다..

제가 거짓말은 하지않는다고 했지만..여러분이 믿는것과는 별개인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