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행복하게 바꾸겠다고 맘먹은지 어느덧 8년이 되어간다
정확히 언제인지는 모르겠다...
난 그때...금방 이뤄질줄알았었다..
세상을 바꾸는게 이렇게 간단할줄이야...마치 아르키메데스가 유레카를 외칠때처럼..그런거였는데...
아직 난 아무것도 이루지못했다..
그렇게 만만한게 아니란거다..
오유에 얼마나 많은 회원이 있는줄은 모르지만..
나와 같은 생각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다는것도 참 우습게도 신기하다..
잘난듯 이거다싶으면 벌때들처럼 달려들기나 할줄알지...
뒷짐지고있는게 마치 기다렸다가 마치 뭔가 큰일할것처럼 하지만 결국
아무것도 해내지못하고..
그런일의 반복..
머 대단한일로 싸우는가 지켜보면...그것도아닌..
그걸로 된것인가?
네오?
네가 네오라고 말해줘야지만 깨닫고..(아니...깨닫지못하고)
빨간약 파란약 선택을 강요해야지만...현실을 돌아보는 ...겨우 그런존재..
소거법이란걸 생각해본다..
나쁜그놈때문에 전 정리해야할까요..
나쁜그놈이나 너나 같은거다....바보들아...
피해자인척...
언제까지 너를 둘러싼것들에대한 불만만 늘어놓을것인가..
문제는 바로 너 아닌가 말이다..
오유는 늘..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서...누구편을 잘들었는냐 가지고 자신을 돋보이려 하는것같다..
물론 오유만의 문제는 아닌란걸 안다...
그건 세상이란걸..
오유에 사람 되게 많은것 같아도...
난 아직 출퇴근하며...손목에 세월호 팔찌...보지못했다..
오유아니래도...할수있었음에도...아니 오유에서...조금반짝했으니 보게될까...
아직 못봤다..
가끔 연예게시판에 스타 누가 하고있드라..괜찮은 놈이드라..
글쎄...아직...출퇴근하며 보진 못했다...
했다해도 오유인일수만은 없겠지만 그래도 조금 반가운감정을 느끼고싶었는데..
대한민국 5천만명은 정말 많은 인원인가보다...아직 못본걸보니..
다시한번 말하지만...난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거다..
미안하게도 난 되게 쥐뿔도없는놈이라 너무 더디고 늦다...
잘난놈들은...다들바빠서...힘든 여러분까지 챙길 시간이없다..
그래서 내가 할건데..
그때까지 죽지말고 좀 기다려주면 안되겠냐...
지금 죽겠다고..
마지막으로 오유한번들러보고 고민방에 글올리고..그런것좀 하지말고..
세상을 행복하게 바꾸겠다고
힘들게 버티는 나를 믿고 조금 기다려주면 안되겠냐고..
이바보들아..
그래 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