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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브금을 달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직접 플레이한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이 올려놓은 영상으로 소개할 거라서요 ㄷ;
그 점 조금만 양해해주셔유
이번 엔딩은 지난 편에서 말한 대로 배드 엔딩을 모아 봤습니다 ㅋ
뭐 배드 엔딩이라고 해봐야 2개밖에 없지만요;;
#1 라보스의 날로 갔을 경우에 볼 수 있는 엔딩입니다.
시작은 가볍게 실버드를 박살내며 시작합니다.
빨리 맞아 죽기 위해서 가지고 있는 방어구 중 좋지 않은 것들로 채워서 갔슴다.
원래 200이상의 방어력이 100으로 떨어지네유
뭐 한대 맞을 때마다 400 ㄷㄷㄷㄷㄷㄷㄷㄷ
그로기 상태가 된 일행들. 원래 다른 곳에서 일행이 전부 에너지가 0이 되면 그냥 음악하나 흐르면서 다시 세이브 선택창이 뜨는데 여기선 다릅니다.
앞에 잠깐 자길 방해하던 껌딱지(?)같은 놈들이 없어졌으니 맘껏 날뛰시는 라보스.
라보스의 불이 전세계에 떨어지고 있는 중.
전에 크로노 일행이 미래에 와서 식량창고를 찾으면서 잠깐 들렀던 곳을 기억하시죠?
아무래도 그 곳의 컴퓨터인 것 같슴다.
전세계적인 공격에 당황하지만 이내 소장은 침착하게 각지의 상황을 보고하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두어 곳 정도 공격받는 것처럼 보였으나
하나 둘 조금씩 그 공격범위가 확대됩니다.
그리고 이것은 각 도시의 문제가 아닌, 전세계...... 아니, 별 전체에 가해지는 공격인 것을 알게 됩니다.
이미 저 밖에 벌어지고 있을 처참한 상황에 소장은 할 말을 잃었는지 아무 말도 하지 못 합니다.
공격이 점점 확대되어 자신들이 있는 곳이 위험하다고 하는 오퍼레이터
결국 이 곳을 버리기로 결정했나 봅니다. 모든 직원들에게 떠날 것을 명령합니다.
소장의 명령대로 나가려던 두 오퍼레이터는 움직임이 없는 소장에게 묻는군요.
옆에 천장이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이 곳에 남으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퍼레이터들도 소장을 말리고 싶었겠지만 붕괴가 점점 심해지자 결국 버리고 나갑니다.
제 생각이지만 미래에서 루카가 컴퓨터 속에서 라보스의 날에 대한 기록을 읽을 수 있던 것도 이 소장이 목숨을 다해 소임을 다한 덕분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나 소장의 미래는 볼 것도 없이 잠시 후 그의 머리위로 천장이 무너지며 돌덩어리가 떨어지기 시작했고 그대로 화면이 바뀝니다.
라보스의 전체적인 공격으로 우주 저편에서도 보일 정도로 커다란 폭발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핏빛으로 물들더니 잠시 후,
크로노 일행이 AD2300년에서 봤던 그 회색빛의 미래가 됩니다.
그리고 다른 여타 게임에서 보여주던 GAME OVER가 아닌
BUT THE FUTURE REFUSED TO CHANGE.
라는 문구와 함께 라보스의 괴성이 들려옵니다.
게임오버라는 문구를 보이며 세이브 선택창을 보는 것 보다 이 쪽이 더 훨씬 와닿네요. 정말 충격과 공포라는 게 이걸 말하는 것이겠죠?
이외에도 중세에서 마왕에게 패하였을 경우, 라보스의 소리가 나오며 게임오버가 되죠 ㅋ
그러나 이런 영상을 보지 않고 무사히 라보스를 물리치게 된다면 그들의 아름다운 미래를 볼 수 있게 되죠.
크로노와 마루는 결국 결혼하여 가르디아 왕국을 계승하게 되는군요 에이라와 키노도 마찬가지로 행복한 결혼을 합니다 ㅋㅋㅋㅋ
카에루는 결국 저주가 풀렸군요 아님 마왕이 죽었나?! 위풍당당하게 걷는 모습은 멋있긴 한데 얼굴 좀 보여줘 ㅠㅠㅠ
그리고....... 솔로가 된 루카는 결국 미니 로보를 만들어냈군요 ㅎㄷㄷㄷㄷ 그런데 어디서 많이 본 펜던트와 함께 아기를 ..... 줏었엉?!
뭐 그 아기가 누구인지 그 펜던트는 어떻게 나온 건지에 대한 건........... 뭐........... 에휴............ 오늘 오전에, 크로노 크로스 받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잉 나도 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젠가 하겄지 ㅋㅋㅋ
#2 DS 크로노 트리거의 추가된 엔딩.
이건 제가 직접 플레이를 할 수 없는 것이라;;; 영상으로 대처합니다. 죄송해유 ㅠㅠ
보시기 전에 주의사항!!
이 후에 보실 내용은 지금까지 크로노 트리거를 연재하면서 보여드렸던 크로노 일행의 모든 여행과 싸움이
아무 의미 없었다 라고 암시해주는 내용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이런 내용을 보는 것은 정말 싫네요 ㅠㅠㅠㅠ
영상을 다 보셨으면 스크롤을 약간 아래로 내려주셔유
다소 충격적이지 않나요;;; 미래를 멸망시키는 괴물을 잡는다고 아둥바둥 온갖 고생했다가 겨우 다 잡고 행복해지려는데 다 깨고 나서 나오는 영상이 저런거라니 ㅋㅋㅋㅋㅋ
갑자기 저런 내용이 나온다면 누구라도 이상한 생각을 할 것입니다. 왜 갑자기 망한 것이냐?
그건....... 이 아래에 있는 영상을 보시면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화질구지네요 ;; 죄송함다 ㅠ
영상에 나온 달톤이 말한대로 그는 정말로 파레포리를 군사국가로 만들어버리고 그 나라를 이용하여 가르디아 왕국을 멸망시켰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크로노 일행이 과거에서부터 미래를 넘나들며 여행하지만 않았다면 그들은 평범한 삶을 보내며 적어도 1999년까지 아무런 탈 없이 살 수 있었단 얘기죠.
물론 DS이런 영상과 이벤트를 추가시킨 이유는 이후에 나온 크로노 크로스의 복선을 위해 만든 것이지만 크로노 트리거들의 팬들에게는 다소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내용이었죠.
저도 이거 연재하면서 알아가지고 더더욱 달튼이 싫어졌슴다 이 개자식.
다소 끝은 안 좋은 이야기로 마무리지었지만 이것으로 크로노 트리거 연재는 정말 끝났습니다. 진짜 끝.
너무 힘드네여 ㅋㅋㅋㅋ 천지창조까지만 하고 끝낼까 생각이 들 정도네유. 크로노 크로스 받긴 했는데 이걸 또 돌릴려면 PS1에뮬 설정을 잘 만져야 하기도 하고 제일 압박은 풀영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쨌든, 천지창조 연재글에서 뵙도록 해영
뱀발.
크로노 트리거를 해오면서 빠뜨린 점이 몇 가지 있더군요.
각 이벤트마다 선봉에 있는 캐릭터에 따라 대사가 달라지는 점이라던가 크로노를 제외한 3인기 소개하기 라던가 .........
그리고 무엇보다 아쉬운 건......... 추천수가 7,8개인데 베스트에 가지 못 하는 못난 게시물들 ㅠㅠㅠ
첨부터 5정도였으면 그냥 단념하는데 왠지 좀만 더 추천하면 갈 것 같은 게시물이라 더 아쉽기도 하네요.
뱀발2
이번에 자막작업하면서 느낀 건 이런 작업을 어케하는건지 정말 신기할 정도로 힘드네요. 20분도 안 되는 영상이라 다행이었지 그 이상이었으면 때려쳤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그러니 이 글은 베게갔음 좋겠슈 ㅠㅠ 다른 게시물들은 솔직히 안 가도 좋지만 아무래도 이 글은 좀 갔으면 좋겠어영 ㅠㅠㅠㅠ
영어 해석도 제대로 되었는지 알고싶기도 하구요 ㅎ
그럼 정말로 끝!
다음 글에서 뵈영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