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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에이라를 데리고 라보스를 부수러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역시 에이라와 로보의 한방한방이 커서 금방 잡네요.
이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마왕을 무찌르고 아자라를 잡기 이전에 라보스를 잡으면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여타 엔딩과 똑같게 시작은 스탭롤
게임이 시작될 때, 크로노의 어머니인 지나가 크로노를 깨우는 장면이 있었죠?
그 장면을 다시 재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 OMG......
어찌된 일인지 지나와 크로노가 공룡인으로 변했습니다 ㄷㄷ;;
초반 게임시작할 때와 대사는 완전히 똑같지만 생김새가 너무 다릅니다.
거기다 저 둘의 차이점이라고 해봐야 색깔 밖에 없잖아요?!
그나마 다행인 건 고양이는 그대로네요.
마을여관내의 모습. 아 젠장 다 공룡인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리네광장 안에 들어선 공룡인 크로노.
저기 레이스의 선수들 중 공룡인 대신 사람(......)이 달리고 있습니다. 맙소사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루와 부딪힌건가?
누가 마루고 누가 크로노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니, 별로 알고 싶지도 않네요 ㄷㄷㄷ;;
이걸 끝으로 아자라가 밑으로 떨어지며 표효합니다.
그녀의 말을 인용하자면 대지가 공룡인을 선택한 엔딩이군요 ㅡㅡ;;
그러나 밑에서 떨어지는 디 엔드에 맞으면서
아자라는 엎어진 채 이번 엔딩은 끝이 납니다.
되게 짧죠? 근데 짧은 대신에 충격을 많이 주네요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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