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메넬입니다.
혹시 겜토게 여러분들중 올해 2월 초 즈음에 불었던 TRPG(정확히는 ORPG이지만) 붐을 기억하시나요?
네. 저는 그때 TRPG계에 입문했던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이후로도 잠깐에 그치지 않고 계속 플레이를 해왔었습니다.
사실 그 시나리오가 끝나면 후기를 오유에 남기고 다시 돌아오겠다고도 했었습니다만, 결국 플레이와 함께 흐지부지 끝났었습니다. 아쉽게도요.
하지만 이후 다른 곳에서 플레이를 계속 해오면서, 저 또한 그 나름의 경험자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고로!
다시 한번 오유에서 관심이 있는 분들과 함께 세션을 열어보려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 TRPG 혹은 ORPG에 지식이 없었던 분들이더라도 괜찮습니다. 어디에서나 그렇듯이 열정과 예의와 시간만 있으면 되니까요.
하지만 당장 이 글에서 열지는 않습니다.
이 글은 하실 분이 얼마나 있나 살펴보고, 그리고 예상되는 몇몇 질문이나 할말들에 먼저 답하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하게 된다면 시간은 대부분의 사람이 가능한 주말로 잡게 되겠지요. 온라인 상에서 진행되니 굳이 참가비 등은 필요 없겠지만, 특성상 상당한 시간을 요구하므로 여유 있으신 분들을 우선적으로 구인하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아마도 이번이 마지막은 아닐 터이고, 관전자는 언제나 환영일 테니 시간 없으신 분들도 가끔 들려보셔도 괜찮을 거에요!
하여간, 마무리로 다시 정리해보죠.
여러분들은 TRPG(ORPG)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그리고 만약 제가 겜토게에서 구인을 한다면 오실 분들이 계신가요?
혹은 그에 관한 질문이 있으신가요? 어느 쪽이라도 좋으니 의견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