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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ametalk_337889
작성자 :
에메넬
★
추천 :
2
조회수 : 673
IP : 122.46.***.132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7/03/17 22:14:43
http://todayhumor.com/?gametalk_337889
모바일
데이터) 나의 아포칼립스 답사기 37화 - 타오르지 않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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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글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dKPk2
본 게임은 무료이며, 아래 링크에서 자유로이 다운로드/재배포 가능한 프리웨어임을 알려드립니다.
http://cafe.naver.com/urw/6162
카타클리즘+한글화+동양 선진문물 모드팩+사운드팩 (카페 가입 필요)
본 파일 압축을 푼 후 사운드팩 압축 풀어서 나온 걸 덮어씌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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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화-기본 세팅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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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화-정수 수집. 진화 완료.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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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화-변화하는 생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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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화-불! 불! 불!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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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화-동굴 이야기 편
http://todayhumor.com/?gametalk_337226
36화-묵시룩의 추종자를 찾아 편
우선 들어가기 전에, 조합법 목록을 좀 봤더니 뮤타젠 재료가 좀 특이하더군요.
그 생물에 맞는 재료랑 뮤타젠, 그리고 암모니아.
다른 건 다 그렇다 쳐도 생물에 맞는 재료라는 게 좀 골때리네요. 특히 식물이나 거미 같은 뮤타젠은 쉽게 만들 수 없을 듯합니다.
어쨌건 다시 연구소 안으로 들어와서 수색합시다.
병영 안쪽의 병사들 방에는 이런 군수적인 물품이 들어 있기도 합니다.
화약 계통은 무기고로 들어가야 하지만, 새로운 무술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에스크리마는 주로 봉 계통을 사용하는 무기술입니다.
무기 성능에 비해 굉장할 정도의 전투력을 내는 게 특징입니다.
...그렇지만 이미 산탄총에 양손검 들고 다니는 사람에겐 별 필요가 없습니다.
역시 흔히 보이는 시설인 수감실.
몇 과학자 좀비나 특수부대원 좀비와 함께, 갇혀 있는 좀비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산소 생성기는 수영 수련할 때 굉장히 좋은 성능을 보여줍니다만, 켜두고 다니면 전력 소비가 어마어마합니다.
적절한 전력 소비요?
과대 광고입니다.
또 다른 연구일지.
블롭 오염이 퍼졌으며, 오염된 시체들이 살아 움직인다고 합니다.
대놓고 좀비로군요. 좀비 사태 원인이 블롭인 것도 확실해졌고, 좀비에게서 블롭이 나오는 이유도 확실해졌습니다.
그리고 블롭을 제거하는 치료제 S37BEP를 완성시켰다고 합니다.
저것의 정체는 뭘까요? 정화 혈청?
또 다른 연구일지에선 PE012라는 것의 추출로 뮤타젠을 생산해냈다고 합니다.
음... 뮤타젠 추출이라면 배양실과 관련이 있는 걸까요.
이건 잘 모르겠군요.
연구소에선 다량의 표백제와 암모니아로 뮤타젠 재료를 공급할 수 있다는 것 말고도 다약한 약품이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게 로얄젤리죠. 정말 희귀한 것중 하나입니다.
효과가 뭐냐고요?
만병통치약.
이상한 소리가 계속 나서 가봤더니 고장난 사이보그가 무언가 하고 있습니다.
사이보그야 저도 지금 반쯤 사이보그 상태입니다만, 저 녀석은 이미 미쳐서 적대적인 상태입니다.
참고로 저런 녀석들은 팩션이 없어서 좀비랑도 싸우고 터렛이랑도 싸웁니다.
다시 찾아낸 또 다른 콘솔.
블롭이 폭주해서 뭔가 대책을 세우려고 하는데, 오류를 낸 거 보니 잘 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예상대로죠.
지하 중앙부에 도달하여 문을 열자, 아무리 봐도 수상한 장치와 보안 로봇들이 있습니다.
우선 저 보안 로봇들과 전투를 해야겠습니다!
순식간에 승리!
뭐 문제 있나요?
장치를 살펴보니 다이아몬드 코팅기계로군요.
다이아몬드 코팅을 하면 대미지와 내구도가 비약적으로 올라갑니다.
그리 크게는 아닙니다만…, 다이아몬드 야태도는 카타클리즘 최강의 병기죠.
좀 있다가 검을 가져와봅시다.
다시 주위를 돌던 길에 얻어낸 초인적 회피 바이오닉.
전력을 정말 어마어마어마어마어마하게 잡아먹습니다만, 총알이건 좀비건 공격을 무조건 회피하게 해주던 걸로 기억합니다.
네. 최종병기 중 하나입니다.
또 다른 과학자에게서는 청력 향상장치를 발견.
청력이 매우매우 좋아지고 귀먹음이 생기지 않게 됩니다.
단점이라면 자기 발소리가 자꾸 들려서 헷갈리게 만든다는 정도.
서둘러 밖에 나와서 영하 수십도에 달하는 연구소에 얼어붙은 몸을 녹이고...
차로 돌아와서 주워왔던 혈청을 사용해봅니다.
과연 무슨 변이가 일어날까요
…?
동물의 발톱.
장갑 없이 비무장 공격을 할 때라는 어마어마한 제한에서 그저 약간의 베기 피해를 늘려줄 뿐입니다.
그리 큰 의미는 없습니다.
다른 종류의 뮤타젠들을 만들어내려면 우선 뮤타젠이 많이 필요합니다.
오염된 계통은 좀비 잡으면 수두룩하게 나오고, 표백제와 암모니아도 연구소에 수두룩하게 있죠.
우선 뮤타젠을 차량에 한가득 담아두는 걸 목표로 해봅시다.
그리하여 뮤타젠을 만드는데... 뜬금없이 속이 메스껍고 체력이 -1이 되어 있습니다.
대체 뭔 일인가 해서 찾아봤는데 과학자 좀비 특수공격 때문에 방사능이 쌓여서 그렇더군요.
당분간 프러시안 블루를 달고 삽시다.
그리고 대망의 다이아몬드 코팅.
재료가... 필요하네요.
수소용기, 숯, 또는 석탄.
숯이야 뭐 만들 수 있습니다.
그 전에 도축 안 했던 과학자들을 도축하여 수분 추출기 바이오닉을 획득.
수분 추출기는 전력을 사용해서 좀비로부터 물을 추출하는 기계입니다만...
솔직히 지금 시점에 와선 별 쓸모가 없습니다.
차 안에 물도... 별로 없네요?
그래서 채웠습니다.
60리터면 혼자서 수십일은 쓰고도 남겠죠.
휘발유는 그냥 탱크 비우려고 넣어둔 겁니다.
혹시나 해서 들고 다니던 군용 블랙박스. 기억하시나요?
사실 글에 적었는지 안 적고 그냥 들고 왔는지도 가물가물합니다.
연구소에는 분석기도 있으니 군용 블랙박스를 분석해낼 수 있겠죠.
녹취록 인쇄!
하지만 별 다를건 없었습니다.
퀘스트 용도일까요? 지금은 필요 없겠군요.
못 가봤던 곳을 잠시 살펴보는데 텔레포터라는 걸 발견.
충전도 불가능하고 20번밖에 못 씁니다만, 중요한 건 안정된 포탈이라는 것의 재료라는 거죠.
안정된 포탈은 거의 무한 창고라고 보면 됩니다.
차로 돌아와서, 뮤타젠!
뮤타젠과 재료를 만들었으니 이제는 사용할 시간입니다.
모아두었던 꿀과 벌집을 갈아넣어봅시다.
짠! 혈청 2회분!
어떻게 될까요? 두근두근
….
첫 변이는!
작은 날개를 얻고 털가줄이 짧은 털가죽으로.
보온력 떨어진 건 별로지만, 날개는 진화 형태가 많으니까 뭐
….
두 번째 변이는 바로 둘다 업그레이드 했군요!
튀어나온 머리는 별 상관 없고, 털이 난 키틴질은 보온성을 좀 올려줍니다.
곤충 날개는 사용하면 허기 갈증 피로를 전부 올리고 속도를 빠르게 해줍니다. 위기 탈출에 좋죠.
아쉬운 김에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이번에는?
강함!
강함!
힘!
체력이 늘었습니다!
독 저항성은 별 볼일 없고, 체력이 늘었다는 건 근접전투력과 무게 제한이 늘었다는 소리죠.
가방을 늘려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우선 연구실을 떠나고, 다음 가볼 곳은 LMOE 캠프입니다.
보급품과 안전한 장소가 있어서 초반에 좋은 거점이 되어줍니다.
물론 거기서 살 건 아니고, 혹시 건질 게 있나 해서 가볼 겁니다.
그 전에.
우선 돌을 주구장창 모읍니다.
그리고?
돌 40개로 목탄가마를 연구소 앞에 짓습니다!
나무 한 그루를 베고...
통나무를 집어넣고 불을 뗀 후...
쉽니다.
총알이라도 만들어 두죠.
그러면! 짠!
숯 536회분!
근데 수소용기가... 필요하네?
잘 생각해보니 또는 이 아니라 쉼표였었죠.
…나중에 다시 와봅시다.
그럼 어쩔 수 없이 잠이라도 자고 떠날 채비를 합니다.
그리고 떠나기 전에, 숯을 만들었으니 기왕 쓸 곳도 있어야겠죠.
목탄 그릴. 이제 대부분의 요리를 만들 수 있을 겁니다.
숯은 차고에 고이 모셔두고...
이젠 진짜 다음으로 넘어갈 때입니다.
마을은 순식간에 털 수 있고, 새로운 지형과 책을 찾아 다닐 뿐입니다...
이 이야기는 다음 화에 계속됩니다.
에메넬의 꼬릿말입니다
카타클리즘 연재 진행중 - 겜토게에서 나의 아포칼립스 답사기를 검색하세요!
미흡하긴 하나 취미로 소설 연재중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부디 잘 쓸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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