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Justin Bieber - Love Yourself (Purpose : The Movement)
오늘 해 볼 귀여운 뇌신경 기생충 저스틴 비버를 소개합니다.
이번 목표는 저스틴 비버의 음악활동을 도와 그를 세계 제일 팝스타로 키우는 것입니다 ㅎㅎ
2007년 1월 저스틴 비버가 가수의 꿈을가지고 미국에서 노래를 시작합니다.
본국인 캐나다를 떠나 넓은 미국무대에서 성공하는 것을 꿈꾸며 낯선 타지생활을 합니다.
시작하자마자 감염자가 2명이군요. 예감이 좋습니다
(저스틴 비버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12살 소년에게 너무 가혹합니다.
눈물을 머금으며 언더그라운드에서 조용히 이름을 알립시다.
돈을 써서 전염성을 올려줍시다.
가창력이 좋아지면 사람들도 더 좋아할겁니다.
(뜨또의 가창력이 진화하였습니다!)
이제 관중을 사로잡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후후훗
그렇게 순식간에 2월달이 되고...
3월달이 되었지만...
진화후에도 뜨또의 팬은 가족들밖에 없나봅니다.
(눙물...)
괜찮습니다.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돈이 짱이니까여 (Capitalism, Ho!)
부족한 가창력을 부모님의 돈으로 키워줍시다
이제 뜨또의 가창력은 12살 아이의 수준을 한참 넘어섰습니다.
수학여행 장기자랑때 인기상도 타고 유투브에도 커버영상을 올리지만 그를 알아주는것은 가족뿐입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는 뜨또는 자신의 재능을 원망한채 오늘도 피아노 학원에 갑니다.
어느날 MTV를 보던 뜨또는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미국에서 약이 감염을 늦춘다는것을요.
그렇습니다. 너도나도 약빨고 노래하는 미국에서 뜨또의 순수함이 통하지가 않았던 것입니다.
뜨또는 큰 마음먹고 부모님의 돈으로 몰래 마약을 삽니다...
어린마음에 뜨또는 약의 힘을 빌려보기로 합니다.
결과는 성공입니다!
약의 힘으로 3주만에 팬층을 2배로 불렸습니다.
하지만 겨우 시작일뿐입니다.
한달만에 수백명의 팬들이 생겼지만 아직 부족합니다.
성공에 눈이 먼 뜨또는 약빨고 인터넷 방송을 시작합니다.
이제것 없던 뜨또의 약빨고하는 병맛방송에 미국인들이 열광합니다.
뜨또가 약빨고 올린 자신의 유튜브 영상은 매일 몇천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습니다.
좋아요를 받기위해선 무슨짓이라도 하는 뜨또는 진정한 따봉충이 되었습니다.
영상으로 얻는 광고수입도 매우 짭잘하고 현금 이벤트를 가장한 글들도 조회수가 폭발합니다.
이렇게 돈벌기가 쉬운지 몰랐던 뜨또는 따봉에 너무 빠진 나머지 가수의 꿈을 멀리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팬층이 만명을 한참 넘었습니다
왠만한 아이돌 못지않은 팬층을 보유한 뜨또는 이제 유명인입니다.
큰 성공을 거둔 뜨또를 부모님은 매우 자랑스러워합니다.
하지만 그동안 시킨 보컬레슨 덕분이라 믿고계시니 돈을 훔친것과 마약을 했단 사실을 숨기기로 합시다. (물론 따봉충이라는것도)
그러던 일일 좋아요가 4천명을 넘는 뜨또에게 가능성을 본 미국의 대스타 Usher는 자신의 소속사 RBMG 에서 스카웃 제의가 왔습니다.
뜨또는 꿈을 방치해왔던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따봉인생과 약에 찌들었던 삶을 청산하기로 결심합니다.
대형 소속사와 프로듀서를 업은 뜨또에게 다시 한번 가수로서의 앞길이 열립니다
Usher의 지원을 받게된 뜨또에게 드디어 본국에서도 팬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조류와 설치류를 업그레이드해 전염성을 높힙시다.
이제 사람들은 쥐도새도 모르게 뜨또에게 전염됩니다.
그렇게 쥐도새도 모르는 사이에 멕시코에도 팬이 생깁니다.
미국에서만 백만명이 넘는 팬을 보유한 뜨또는 월드투어를 결심합니다.
첫번째 월드투어는 유럽으로 할껍니다.
투어 날짜가 잡혔으니 어서 비행기 티켓팅을 합시다.
네. 이거 티켓팅 화면 맞습니다 ㅎㅎ
첫번째 장소는 독일입니다!
하지만 독일이 뭔지 모르는 뜨또는 혼란에 빠집니다.
미국에서 독일이란 단어는 쓰지 않거든요
안타깝게도 독일에서의 공연이 좋지 못한 성적으로 끝났습니다.
팬도 얼마 없던 공연에서 오히려 물병을 맞고옵니다 ㅜㅠ
뜨또가 독일의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게 큰요인으로 보입니다.
두번째 장소는 스페인으로 합니다. 과연 뜨또는 독일에서의 부진한 성적을 만회할 수 있을까요?
미국에서 뜨또가 부각되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뜨또가 발견되었습니다!
이제 뜨또는 메이저급입니다.
하지만 게임상에서 발견되면 치료가 진행되기때문에 조심합시다
역시 우려하던대로 미국에서 치료개발까지 되었네요.
아직 미국만이 눈치를 챈 듯 하니 더 조심합시다
(칫 이래서 눈치빠른 나라는 싫다니까)
종료까지 66년 195일 남았습니다.
그전에 뜨또가 늙어죽을지도 모릅니다.
시간은 충분하니 걱정하지말고 월드투어로 국제 빠순이들을 늘립시다.
전세계에서 팬들이 투어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다음 투어는 어디로 할까요?
인터넷 투표로 결정합시다.
Aㅏ.....
네. 뜨또의 다음 월드투어는 북한입니다.
결과에는 승복해야되니 어쩔수 없이 북한으로 가줍시다.
가는김에 남한에도 투어날짜를 잡습니다.
북에오니 정은이가 흥겹게 맞아주네요.
어쩌다 보니 잔치에 초대가수로 초청받았습니다.
다행히 북돼지가 매우 좋아합니다.
댓글에 네버 세이 네버 최고라고써.
레버 말고 개갞끼야
뜨또가 한국투어를 가는동안 미국이 국경을 폐쇄해버립니다.
옆나라 한국에서 뜨또가 인기가 있자 중국에서 수입해버립니다.
어쩌다보니 투어가지도 않은 중국에서도 뜨또붐이 일어납니다.
한국에서 공연하면서 목이 말라 물 좀 마셨습니다.
한국 공연을 끝마치고 호주로 투어를 갑니다.
고향에서의 인기가 심하게 저조합니다.
그에비해 데뷔장소인 미국과 방금 투어를 마친 한국은 이미 뜨또로 물들었습니다
한국에서의 팬이 이렇게 많았다니...
고향에서의 인기가 저조하니 다시 한번 고향을 점령하러 가줍시다
그렇습니다. 뜨또는 아직 미성년입니다.
공연 중 목마르니까 물 2병 마십시다.
뜨또가 무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해가 바뀌자 결국 뜨또에게 중2병이 찾아온 것 입니다.
나중에 이불킥을 할지도 모르는데 자신의 SNS에 의미심정한 글을 남기기 시작합니다.
다음 투어장소는 동남아시아입니다.
되도록이면 아직 뜨또의 손길이 닿지 않는곳으로 투어를 가 뜨또의 중독성을 보여줍시다.
저스틴 비버가 빠르게 확산 중이군요.
이제 뜨또의 영향을 받지않은 나라가 얼마 안남았습니다.
그린란드, 스웨덴, 모로코 등 감염안된 나라들 위주로 월드투어를 떠납시다.
그와중에 스페인이 붕괴되기 시작합니다.
마지막 남은 청정국가인 모로코로 월드투어를 가줍시다.
저스틴 비버는 세계적입니다.
이제 뜨또는 자타공인 월드스타입니다.
어딜가든 그의 팬들이 반겨줄겁니다.
뜨또의 노래가 빌보트 차트 100위를 점령한 모습입니다.
연구가 빠르게 진행되니 연구속도를 늦춰줍시다.
50% 나 완성됬지만 걱정할 것 없습니다.
이미 전세계는 뜨또로 물들었습니다.
유전적 개편을 통해 치료제 개발을 늦춰줍시다.
추가적으로 증상에 열광, 집착, 헌신을 찍어주어 최종테크인 초월성을 찍을 수 있게 합시다.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았는지 전세계가 힘을모아 개발에 집중합니다.
하지만 이젠 어딜봐도 뜨또뿐입니다.
압도적인 힘으로!
더이상 헤이러들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이제 모두 노예로 만들기만 남았습니다.
갓★뜨☆또
뜨또가 인류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승리조건을 만족시켰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