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밝히는데, 후쿠시마가 안전하다는게 아닙니다
이야기 하다보면 후쿠시마로 갑자기 빠지는 분이 계셔서...
정상통관된 수입식품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일관된 문장의 시작 나는 안전하다는 말은 안합니다 라고 하는데
글내용 자체는 신경끄고 살자는 말 안전하진 않은데 사실 안전해~!!???>>
단순 생물학적 반감기 자료 하나가지고 이렇게 확대해석해서
한국으로 수입되는 정상통관 식품에 대해서도 결국 불신하는 결론으로 종결되네요
우리나라 식약처의 통관기준은 일본과 동일한 100Bq/kg입니다.
이건 미국보다 10배이상 강화된 기준입니다
미국은 1,000베크렐이 넘어갑니다만 그건 둘째치고
<<국제 기준으론 최고로 높은 미국과 항시비교 독일은 8베크렐임 이것도 말은 해줘야죠?>>
간단한 계산을 해보면
한국인 연평균 수산물 섭취량을 일평균으로 나누면 15~20g 정도 됩니다
.
예를들어 우리가 1년 365일 하루도 빠지지않고
한계치인 99베크렐의 수산물을 먹는다고 봤을때
(이건 사실 말이안되는 예시겠죠 단 1베크렐만 검출되어도 발칵 뒤집어지는 현실입니다.)
우리가 예상할수 있는 피폭량은
0.00839865 mSv로 계산됩니다.
(http://testpage.jp/m/tool/bq_sv.php?guid=ON) 여기서 환산해보시기 바랍니다
.
<< 아니 왜? 일평균으로 나눠 계산을 합니까 ? 한번에 200~300g 이상을 섭취할수
있는걸 무슨 근거로 또 일평균으로 나눠 이제는 시대에 뒤떨어진 계산식이라 욕먹는
계산식에 대입을 하게 하나요? 계산식 자체가 인간을 지름 30cm짜리 고기 덩어리라
보고 그걸 외부에서 오염물질을 가져다 댄걸로 계산을 한건데 이계산식을
믿으라고요? 님이 말씀하시는건 100g의 독버섯을 먹으면 간에 치명적인데 이걸
1년365일로 나눠서 안전하다라고 계산하는것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되내요>>
여기서 이제 자연 방사능을 살펴보면
우리는 지금 가만히 숨만 쉬고 살고있어도
자연선량으로 연간 3 mSv 이상 노출되고있습니다
숨만쉬어도 라돈에 피폭되고 있어요
그리고 자연방사능과 인공 방사능은 선량의 차이가 없다면 같다라는것이 정설이지요..
이정도의 차이는
지역별로 자연선량이 다른곳이 있는데
미국같은 경우는 그 차이가 좀 커서
선량이 낮은 지역으로 이사를 가면 얻을수있는 효과 정도입니다
<< 항상 나오는 드립 자연 방사능 머 자연방사능에 항시 피폭되는건 맞는 말인데
그때문에 인공 방사능을 수치로만 계산해서 안전 드립 치는건 어처구니가 없내요
인공 방사능 핵종은 인체 내부에서 특정 부위에 쌓여 집중적인 피폭을 일으킨다는건
조금만 웹을 뒤져봐도 알수있는데 단순히 방사선량만을 대입해서 인간이 수만년넘게
적응해온 자연 방사선물질과 인간이 대량으로 접한지 수십년밖에 안되는 인공 방사선
핵종을 동일시한다니 그냥 대놓고 물타기 시전이시군요 ㄱ- ;;>>
전수 검사에 대해서도....
방사능검사는 기본적으로 파괴검사로 진행되기 때문에
판매목적으로 수입하는 식품을 전수검사하는것은 불가능합니다.
당연히 샘플링 방법에 대해서는 세계표준을 따르고있구요
식품공전에 보시면
포장의 형태나 물품의 종류 크기 성질에 따라서 각각 다른 샘플 채취방법을 명시하고있으며
이것은 당연히 모집단을 대표할 표본의 수준입니다.
<< 세계기준을 지키고 있다고 언제나 이런류의 글을 보면 매번 나오는 내용인데
현실적으로 세계기준만으론 국민들 안전이 확보되지 않으니 미국이 이번에 일본
수산물 금지 지역을 8에서 13군데로 늘린거잖아요 안전이 확보할 방법이 현실적으로
없으면 그냥 위험성 자체를 완전히 차단하는게 올바른 국가의 대처법 아닌가요?
일본 보세요 한국에서 일부지역에 축산물 전염병 생겻다고 전지역의 한국산 축산물을
수입 금지 조치한게 몇년전 이야기입니다 왜 우리는 그렇게 하면 안되나요? >>
김우중 교수는
기준치라는 자체를 부정하고
극미량이라도 있으면 무조건 안된다고 하시지만
이미 후쿠시마 한참이전부터
핵실험 결과로 세슘은 항상 발견되어왔고 최고 0.3베크렐까지 보고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자연방사능에 항상 노출되고있구요
<<또 자연 방사능 이야기 먼가 이쯤오면 지칩니다 .....거기다 핵실험드립은
항상 인간은 미량의 중금속이 들어간 음식을 먹어왔으니 좀심하게 오염된 중금속
음식을 먹어도 신경쓰지 마세요~~~ 라는 소리로 들리는데 남의 건간을 글쓴분이
책임져 줄것도 아니면서 난 안전하다란 말은 아닌데 사실 안전해~ 머 이런 듣도보도못한
드립을 쳐주시면 정말 혈압이 오르내요 ㄱ- ;;;>>
극미량도 안된다고 주장하는 순간부터
이것은 과학의 범위를 넘어서서 개인의 가치판단의 문제로 넘어가는것인데
(어떤사람은 0.00001은 괜찮다고 말하지만 어떤사람은 0을 주장할수도 있어서..)
거기서 발생하는 사회적 불안과 비용은 어떻게 감당하시려는지
실질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방사능으로 인한 피해보다는
무분별한 불안에 의한 사회적 비용이 이미 수십배는 뛰어넘어가고있는 상황이죠.
<<사회적 비용이 얼마가 들든 내건강을 국가가 신경써주지 않는한 개인이 조심할수
밖에 없는 일임다 국가가 나서서 위험을 안전이다 호도하면서 국민을 속이려 하는거 자체가
이미 정상적인 국가에선 발생해선 안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가 때문에 발생하는
사회적 불안을 국민에게 떠넘기는 식의 글은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굉장히 열받는 글이군요
그리고 극미량도 안된다는 내용은 외국의 저명한 의사분들이 발표한 내용입니다 시민 한사람이
아무렇게나 생각나서 던진말처럼 말하지 마세요>>
항상 이런글들 보면 공통적인게 계산식을 가져와서 수치로 변환시킨다음 자연방사능과 비교 하면서
자연방사능에 비해 소량이다 드립
라돈이 세슘처럼 심장 근육에 쌓여 급성 신부전을 유발하는것도 아니고
칼륨40이 스트론튬처럼 뼈에 들어가서 백혈병과 각종 혈액암 골수암을 유발하는것도 아닌데 수치로만
안전 드립 치는건 정말 대놓고 '나 물타기 시전~' 으로밖에 안보임
그리고 안전하다곤 말안했는데 사실 안전해~라는 방식의 글전개 기승전병? 도 아니고 ㄱ- ;;
이거나 좀 읽어보시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