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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있었는데....로 끝나냐면... 그건 뒤에 말해주겠음.
나는 당시 유학을 생각중이었고, 유학을 생각하다가 너무 찐천재를 봐버려서, 정신과의사를 하는 게 그나마 현실적(?)인 대안이겠다, 생각을 했음.
그리하여, 주변에 이과생 & 이과생 친구를 둔 친구들이 모두 모여,
나에게 조언을 해주러 왔고,
그중에는 국립@센터에 근무하는 연구원,
경찰인데 변리사 친구를 둔 경찰 등이 있었다.
이 연구원은 나에게 꼭 자기를 만날 때 쪼리를 신고 와 달라며 쪼리 선물을 해 주었고,
그 쪼리를 꼭 맨발로 신고 와야 된다고 하여 기분이 이상하여 만남을 거절했고,
경찰인 친구는 자기 친구가 변리사라며 혹시 도움이 될 지 모르니 이야기를 들어보자고 만났다.
우리는 성신여대에서 소고기 안창살을 맛나게 먹고,
또 다른 가게에서 또 소고기 안창살 야끼니꾸를 맛나게 먹었다.
이 변리사 친구는, 형이 자폐인데, 고칠 수 있냐고 내게 물었고, (그나마 내가 아니까)
나는, 고칠 수 없다고 말하자,
희망을 가졌던 미소 지었던 얼굴이 일그러지며, 그렇지만 다 알고 있었다는 듯이 체념하는 표정을 지었다.
나는 뭔가 위로의 말을 했던 것 같은데,
그 친구는 내게, '그런 말로 위로하는 사람이 제일 싫어.' 라고 말했다. 아마 익히 많이 들어봤던, 장애인을 가족으로 두지 않은 일반적인 사람한테서 듣던 말이었던 듯 하다.
아, 왜 이제 지금은 연락을 안 하냐면,
그렇게 고기를 2차를 먹고, 노래방을 갔다가, 오늘 와인한잔에서 와인이랑 안주 이것저것 시켜서 먹는데,
이 새끼들이 번갈아 가면서,(?)
"내 친구가 너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으니까 잘해봐."
를, 경찰 친구가 노래방에서 한번,
와인바에서 변리사 친구가 또 한번, 같은 이야기를 나한테 하는 것이다.ㅋㅋㅋ
그러고서 꼭, 이 새끼들이 친구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내 옆에서 떠나서 화장실 간 친구가 내 옆 자리로 앉도록 자리를 비켜주는 것이다.
번갈아가면서 그짓거리를 하고 있는 꼴을 보자니,
얘네 뭐하는 건가....
싶었다.
둘다 꺼져... 둘다 꺼져버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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