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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방 2개, 부엌이 있는 넓은 거실 하나,
화장실과 이어지는 약간 넓은 침실(+드레스룸, 침실과 드레스룸이 11자로 보는 것이 아닌, 발 아래에 드레스룸이 있는, 넓은 구조 침실, 긴 구조 침실 아니고.) 화장실에서 나와 바로 침실로 갈 수 있는 구조.
거실(+부엌)
데스크가 있는 서재 겸 집무실, 방.
방에서 나와, 어두운 거실을 현관 쪽으로 가 불을 켜고, 부엌에서 정수기 물을 따라 마시고,
다시 불을 끄고 방에 들어와서, 데스크 앞에 앉으니,
뭔가 방 구조가 신기한 듯, 구조를 되새겨보게 되었다. 적당히 넓은 평화로움이 좋다. 엘리베이터 타고 옥상에 가서 이불도 널고,
아직 조식 주는 아파트까진 못 갔는데, ㅋㅋㅋㅋ
곧 조식 주는 아파트(성수동 트리마제, 용산 센트럴파크)로도 이사 가야지.
근데, 내 어렸을 때의 환경을 물려주고 싶으면,
서울 종로구, 성북구의 정원 있는 단독주택으로 가야 하는데....
나는 내가 크면 나도 아버지처럼 살 줄 알았는데,
집에서 자기 정원에서 호스로 물 틀어서 손 세차 하는 게 당연했는데,
생각해보니 내가 혼자 산 집들은 전부다 그게 안 되는 집들이었다.
새삼 정원의 소중함을 깨달은....
손세차 하고 싶은데... 너무 꿉꿉(?)하다. ... 손세차를 남한테 맡겨본 적도 없고,
아버지 집에 있을 때, 격납고 마냥 생긴 차고지 안에 차도 넣고 아버지 물건들도 막 있고, 거기서 아버지가 친구들 불러서 술도 마시고 (옆에 조그만한 사무실? 같은 놀 수 있는 공간(사무실)이 또 있었음. 거기서 티비도 보고, 아저씨들끼리 놀았음. 난방은 돈아까우셨는지 안 깔아놓으셨는데 ㅋㅋ 난로가 있어서 나도 가끔 놀러가면 거기서 아저씨들이 간식 먹는 거 주워먹을 수 있었음.)
우리 아버지 차는 비 안 맞았는데, 내꺼는 비 맞을까봐 열심히 지하주차장 찾고 있는데, 꽉 차면 노면에 세우면 너무 그게 신경이 너무 쓰이고.....ㅜㅜ
인프라 생각하면, 조식 주는 아파트가 좋은데,
프라이빗하고, 내 차고지 있고, 그런 것 생각하면 역시 삼청동, 성북동 이런 동네가 조용하니 좋은 것 같다. 지금은 삼청동 유명해져서, 사람들 너무 많이 다니지만, 내 어렸을 땐 한솥 도시락 있고 막 진짜 뭐 없었다..
나도 이제 어디 가서 애기 낳고 살 지 고민을 좀 해 봐야 하는 시기가 와서,
내 어렸을 적 동네의 환경을 물려줄 것인지,
나 편한 도심 아파트에서 조식 주는 데서 살 것인지, (정확히는 공짜는 아니고 아침 한 끼 7천원 이고, 내려가서 먹음. 뭐 이것저것 세탁방이랑 안에 뭐가 많음.)
아마 삼각지에, 이소라가 사는 아파트가, 아파트 안에 빨래방이 있어서 (그당시 우리나라에 셀프빨래방 보급되기 전) 좀 편해보이긴 했는데,
살아보면서 조금 더 고민 좀 해봐야겠다.
주택이 좋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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