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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에 쓰긴 썰이 길어져서 여기에.....
솔직히 신동엽 잘생겼지.....남자셋 여자셋때....
우리과에 신동엽 닮은 오빠 있었는데, 당연 과 여후배들이 안 좋아하는 애들이 없었다..... 전화도 어디서 막 걸려오고... (오빠는 모르는데 저쪽이 어디서 오빠 전화번호 알아내가지고 전화 하는거;;) 옆에 있을 때 실시간으로도 봤었다.... 술을 못해서 더 여자애들이 추근덕 댐;;;
술 좀만 취한거 같으면 여자애들이;;; 서로 자기가 부축해주겠다고 난리였음.... 어떻게든 오빠랑 엮어보려고..... 그때 오빠가 술취해서 정신 없는 틈 삼아 막 서로 자기가 일으켜주겠다고 막 겨 안으로 들어가서;; 막 난리임... 왜 남자는 한 명인데 여자 10명이 넘게 부축하겠다고 다 껴서 볼이랑 팔이랑 막 다 만지는지...
욕도 못하고 순진한 말투여서 여자애들이 더 좋아했음....
근데 그 순진한 마스크로, 레포트 좀 써 줄래....? 라고 해서 학점 4.4 받고 장학금 매학기 받는단 얘기 듣고 좀 현타 왔음... 자기 손으로 레포트 쓴 거 몇 개 없는데......ㅡ ㅡ
잘생긴 남자 선배의 삶은.... 여자애들 수십명이 레포트 대신 써 주고, 공부도 가르쳐주고... 연락처도 어디서 알아내서 막 연락하고... 저 기억 안 나시냐고....
근데... 나 그 오빠랑 팀플을 몇 개를 했는데...
그오빠 농활 회장이었는데 자신의 순진무구 마스크로 농활에 여자애들이 한 50명은 간 거 같음.... 농활 회비 3만원씩 걷었는데....
난 그오빠가 조용히 불러서 농활 같이 가줄래...? 라고 해서 나에게도 빛이...! 라고 생각했는데
가 보니까 그런 식으로 전도(?) 당해서 온 여자애들이 엄청나게 많았더라......... 정작 농활 가서 그 오빠랑 말 한마디도 못 섞어보고,
우리과의 음지에 있어서 잘 얼굴 보지도 못했던 같은 과 오빠들 여럿만 알게 되었다.... 그때 처음 얼굴 보고 인사함....
그 오빠가 아무래도 자기 동기들(남자 동기들)에게 여후배들 물어다 준 그물이었던 듯... 다 낚인거야...
오빠 근데 왜 마니또 편지함에 저한테 편지 왜 주셨어요....?
왜 여러번 절 낚는거예요........?
왜 저랑 밥 먹자고 하더니,
갑자기 영국 가버린 거예요....?;; 그것도 1년이나??;;
난 그게 마지막으로 밥먹자 하는 얘긴지 몰랐지........;;
아니 오빠... 글케 가면 어떡함...
그 다음엔 내가 휴학하고 시드니 갔는걸......
========
오빠 그뒤로 대학교 졸업하실 때까지 여자친구 안 사귀고 있다가, 오빠가 4학년 되자 직장인 여친 사귄거 앎.-_-
학생나부랭이 후배들은 눈에 안 찼던 거였어....
걸스데이 민아 닮은 무쌍커플 여자랑 사귀더니
또 그걸 다시 오빠가 찬 것도 앎.-_-....
어흑 신동엽 닮은 잘생기면서 말투 순진하면서 여학우들에게 레포트 갈취(사실 잘 조공받던)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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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은 공모전 팀플 했었음. 망했는데, 음 생각하니 그때 제일 자주 만났는데 아..... 맨날 봤는데.... 아...
팀플 자료 찾는 거 자기가 도와주겠다고 나 따라왔는데... 서점도 따라오고 막 그러던데 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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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우 수줍었고, 이 이후 연락할 일은 없었지만, (사실 여친도 있는데 연락할 생각이 안듦.)
이 오빠의 다른 동기들은 (동기오빠들) 자주 연락해서 직장인이 되고 사회인이 되고도 연락을 자주 함.
근데.... 조금 나를 아직도 애로 보는 경향이 있어서, 조금 조금 .. 잘 놀리는 경향이 있어서,
뭔가 썸 같은 건 없었습니다.
교대곱창 얻어먹구 그랬음. (아마 서울에서 제일 비싼 곱창집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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