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둘 이상 모인곳에 갈등의 원인을 고민해봤습니다.

수십억 년 간 단세포 미생물부터 어류 양서류 조류 파충류 포유류에 이르기까지 모든 동물은

“약하면 잡아먹히고 빼앗기는” 상황 속에 진화해왔습니다. 그래서 “남보다 우월”하려 합니다.

이는 스스로 높이고 열등을 감추며 타인을 짓밟고 잘됨을 막습니다.

자만

자신은 옳으며 틀렸다고 상상조차 하지 않습니다.

다른 건 잘못다고 생각하여 업신여기거나 고치려 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자신이 아닌 주변사람이나 상황을 탓합니다.

남들과 다르게 자신은 잘될 것이며 이미 이긴 것 마냥 행동합니다.

열등

방어를 위해 공격하거나 물어뜯습니다.

자신의 생각이 반박이나 거절을 당하면 날카롭게 대하고 심지어 적반하장도 합니다.

자신이 뒤쳐진다는 생각이 들거나 앞서가는 사람이 있으면 깎아내리려 합니다.

사소한 것으로 타인을 잘못됐다고 짓밟거나 조롱합니다.

육식

에너지를 얻기 위해 살육하고 이를 보존하려 합니다.

손 하나 까딱 안하려하며 번거롭게 하거나 귀찮게 하면 화를 내게 됩니다.

어수선하고 거슬리면 시야계산량이 크기에 단정을 강요합니다.

남이 자신보다 편한 것에 화를 냅니다.

인내

한 순간도 참지 못하며 일단 감정대로 행동합니다.

자신의 과오를 생각 못하고 남을 지적합니다.

눈앞에 작은 이익에 미래를 버립니다.

원인, 이유를 생각하지 않고 인식을 우선사실로 믿습니다.

우열

크게 실질적 힘과 사회적 힘으로 나뉩니다.

위로는 관대해지며 아래로는 엄격해집니다.

사소한 힘에도 목이 뻣뻣해집니다. 1살 더 많다고 타인을 하대합니다.

친절이나 호의를 머리를 조아린다 생각합니다. 안할 시 보복합니다.

사회적 힘과 관심을 얻기 위해 착한 척을 합니다.

탐욕

끝없이 높아지려하며 이뤄내면 하찮게 바뀝니다.

이뤄내면 “더 좋은걸 얻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마음이 식습니다.

실제로 행복과 성취를 느끼는 도파민 수용체가 적어져서 더 큰 자극을 원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