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처 찾는 방법
1. 정부와 기업에 쓴 소리도 할 수 있는 정보처여야 합니다.
- 기업과 정부 소속 연구소가 아무리 중립적으로 쓴 보고서 정부 입맛, 그룹 입맛에 맏지 않는 보고서는 홈페이지에 공개되지 않습니다. 자체 검열이죠.
- 이런 기준에서 정부 소속 경제연구소/기업 소속 경제연구소/증권사의 보고서는 불합격입니다.
- 증권사는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고 팔 때 나오는 수수료와 기업이 기업공개 수수료로 먹고 삽니다. 그래서 항상 매수 추천만 합니다. 주식 팔라는 보고서 거의 나오지 않죠. 나오면 해당 기업이 항의합니다.
2 한국/미국/유럽/중국/일본에 대해 최소 2주 1회 이상의 보고서를 제공하는 정보처여야 합니다. 그리고 해당 지역을 담당하는 연구인력이 오래 근무한 정보처가 좋습니다. 그래야 보고서가 일관된 시각으로 만들어 집니다.
3. 주식시장/외환시장/석유-금-철광석 등 상품 및 원자재 시장/부동산-주택 시장/조선-건설-자동차-철강-해운-전자 등 주력 산업과 해당 업종의 기업에 대한 보고서를 만드는 정보처여야 합니다. 개별 산업/미시 분석을 못하는 정보처는 소설공장입니다. 찌라시입니다.
4 보고서들의 주제가 한 점으로 수렴되는 정보처여야 합니다
5. 이념에 치우치지 않아야 합니다. 이념에 치우치면 경제문제를 제대로 분석할 수 없습니다.
좌우 모두에 해당됩니다.
한국경제신문의 경우, 기득권의 자유방임주의에 빠졌기 때문에 경제문제를 간혹 제대로 분석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매일경제신문의 경우, 중소기업주의에 바졌기 때문에 경제문제를 엉터리로 분석합니다.
한겨레 신문 등 진보쪽 정보처의 경우, 경제문제를 정치로 해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