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시금치&병아리콩 스프
호밀 깡빠뉴 한 조각
병아리콩 호떡 한 개

아침 간식
웰치스 과일 젤리 두 개

점심
치즈 불닭 야끼 오니기리
구운 양파&불닭 조각
아메리카노 반 잔

점심 간식
찰보리빵 한 입

저녁
고르곤졸라피자 두 조각
로제 새우 파스타(칵테일 새우 세 마리, 면 쪼오끔)
버섯 샐러드(기름에 볶은 버섯 조금, 풀 많이)
리코타 치즈 샐러드(발사믹 드레싱, 풀 많이 치즈 반 조각)

아침은 냉장고 털이! 그런데 스프가 아직도 남았어욬ㅋㅋㅋㅋㅋ .. 호떡도 그렇고  .. 낼 같이 먹어치워야 겠습니다ㅎㅎㅎㅎㅎ

아침 간식은 오늘도 웰치스 젤리! 워낙에 향이 진하고 달달해서 하루 한 두개면 충분한 거 같아용ㅎㅎ

점심은 야끼 오니기리를 만들어봤어요! 매운 게 먹고 싶어서 불닭 양념을 했는데 생각보다 덜 매웠지만 맛은 있었습니당ㅋㅋ 풀 비중이 너무 적은 느낌이라 양파 반 개 정도를 링으로 썰어서 구워 가져갔어요, 불닭도 좀 챙기공ㅋㅋ 역시 구운 양파는 사랑스러운 단 맛♥ 기름도 소금간도 없이 허브만 좀 뿌리고 통후추 좀 갈아줬는데 풍부한 맛이 나요ㅋㅋ 양파 만세! 좀 더 구웠어야 했는데 바빠서 대충 구웠더니 생각했던 바삭한 표면의 식감은 안 나왔어요'_` 그래도 전체적으로 쫀득하니 맛났습니당ㅎㅎ 룸카페였기 때문에 아메리카노 반 잔을 같이 먹었어요ㅋㅋ 

점심 먹은 후엔 친구한테 찰보리빵을 선물로 좀 줬는데 너도 한 입 먹으라길래 배불러서 작게 한 입 먹었어요ㅋㅋ

저녁은 조카랑 사촌 언니를 만나러 갔어요ㅋㅋㅋ 음, 사실 피자는 한 조각으로도 만족했었는데 언니가 사주는 거라서 한 조각 더 먹었어요ㅋㅋ 너무 남기면 곤란하니깧ㅎㅎ 좀 짜긴 했는데 맛있었습니당! 전체적으로 가격 대비 무난한 맛이 났어요ㅋㅋ 리코타치즈는 특히나 오랜만이었는데 부드럽고 고소해서 말린 크랜베리랑 풀떼기들이랑 섞어먹으니까 진짜 맛있었어요♥ 나머지들은 풀떼기 위주로 챙겨먹었습니다만ㅋㅋㅋㅋㅋ 고르곤졸라 피자 두 조각은 이미 칼로리 퍽★탄 하지만 후회하진 않아용ㅋㅋ 이런 날도 있는 거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니 대만족입니당♥

저녁을 먹은 후에는 카페로 이동했기 때문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어요ㅎㅎ 배불러서 반 잔만 먹었습니당


오늘 병원엘 다녀왔는데 이제 많이 좋아졌다고 약은 이제 그만 먹어도 될 것 같대요! 이번주까지 얌전히 물리치료 받으면 주말부터는 빨리 걷기 정도는 시작해도 될 것 같다고도 했습니당!! 무리할 것 같으면 바로 운동 강도를 낮춰야 하지만 이정도로도 만족이에요! 근데 오늘 좀 걸어다녔더니 무릎이 또 뻐근하네요ㅋㄴㅋㅋㅋㅋㅋ 

그럼 저는 피곤해서 이만 자러 갑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시고 좋은 꿈 꾸세요♥ 오늘도 운동&식단 목표 달성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행복하게 한 주를 시작하셨길 바라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