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결산 겸 해서 써봅니다. <div><br></div> <div>지난번에 작성한 글이 5월 25일이니 한달 보름정도 지났네요.</div> <div><br></div> <div>1일 가슴. (푸쉬업 20개+스쿼트20개) 4세트</div> <div>2일 어깨. (어깨운동 합쳐서 20개씩+스쿼트) 4세트</div> <div>3일 팔. (이두나 삼두 합쳐서 20개씩 + 스쿼트) 4세트</div> <div><br></div> <div>뭐 대략 이런 느낌으로...</div> <div><br></div> <div>기본 맨몸운동에 8키로짜리 아령 두 개 이용해서 적당적당히</div> <div><br></div> <div>일단 아침에 눈 뜨자마자 최소한으로 몸 풀고 후딱 해치웠습니다. 4세트 다 마쳐도 30분 정도?</div> <div><br></div> <div>땀이 살짝 날락말락~좀 맺혀 떨어질 정도</div> <div><br></div> <div>그러고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면 정신이 말짱해져요! 그 상태로 하루종일</div> <div><br></div> <div>잉여잉여...</div> <div><br></div> <div><br></div> <div>3일을 묶어서 한 라운드로 돌리고 나서 하루씩 쉬었어요. 좀 귀찮으면 이틀 쉴 때도 있었고. 그렇게 쉬엄쉬엄 10라운드 마쳤고, 중간점검입니다</div> <div><br></div> <div>체중의 변화는 없습니다. 처음부터 체중조절은 큰 목표가 아니었고...</div> <div><br></div> <div>몸에 활기는 좀 생겼습니다. 조금 튼튼해진 것도 같구요.</div> <div><br></div> <div>아, 중간부터는 복근도 살짝살짝 끼워넣었는데. 역시 복근운동은 곶통스러워요...</div> <div><br></div> <div>언제나 그렇지만 조금이라도 운동을 시작하면 욕심이 생깁니다.</div> <div><br></div> <div>식단도 좀 조절하고 싶고. 체중계 숫자가 줄어드는 걸 얼른 보고 싶고.</div> <div><br></div> <div>하지만... 음.</div> <div><br></div> <div>글쎄요.</div> <div><br></div> <div>그냥 질리지 않고 계속 해보려구요. 이 사이클로 60라운드까지 돌리는 게 1차 목표입니다.</div> <div><br></div> <div>글도 그렇게 쓸 겁니다. 눈에 확 띄는 성과도 물론 매력적이지만,</div> <div><br></div> <div>가랑비에 옷 젖듯이 평생 계속 행복하게 사는 게 최종적인 목표.</div> <div><br></div> <div>순식간에 변하진 않아도 계속 누적되면 조금씩 조금씩 나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노력은 대개의 경우 배신하지 않으니까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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