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저는 사실 30대중반의 아재로... slr자게에서 넘어온 사람입니다..^^(물론 눈팅위주로..)</div> <div> </div> <div>키는 180이고.. 몸무게는 현재 75정도입니다..</div> <div> </div> <div>사실 젊은 시절은 빼빼말랐었죠.. 군대 가기전에 180에 62킬로였으니.. 군대훈련소부터 찌더니...엄청 찌드라구요..</div> <div> </div> <div>3년전에 저녁식사를 X리바게X 샐러드만 먹었더니 3주만에 7~8킬로가 빠지더라구요..터질것 같던 옷들이 제대로 맞기 시작하드라구요..</div> <div> </div> <div>근데 역시나 먹는 것을 못 참고 먹다보니 금방 다시 원상태가 아닌 그전보다 더 오버체중이 되더라구요..</div> <div> </div> <div>작년 7월쯤 살면서 몸무게 최고를 찍었습니다. 86정도...</div> <div> </div> <div>더 중요한건 몸이 너무 힘들다는것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하루는 일을 마치고 끝나고 가는데 특별히 힘든것도 없는 날이었는데... 걷는거 조차 너무 힘들었습니다.</div> <div> </div> <div>그래서 운동을 결심했죠... 첨 생각은 예전에 사놓은 케틀벨로 운동 열심히 하면서 스쿼트나 이런거 하자..몸만들기 이런거 말고..</div> <div> </div> <div>틈날때마다 꾸준히 하면 한달에 1~2킬로라도 빠지겠지.. 이 생각에..</div> <div> </div> <div>그리고 한달에 2킬로씩 뺀다해도 5달이면 10킬로라는 생각에...</div> <div> </div> <div>첨엔 그냥 스쿼트 케틀벨 이런거만 할때도 죽을거 같드라구요...</div> <div> </div> <div>그러다가 푸쉬업이나 평행봉 딥스에 관심이 가서 간이 평행봉 사서 딥스 열심히 했죠.. 진짜 첨엔 하나도 못했어요..ㅎㅎ</div> <div> </div> <div>그러다보니 욕심이 나서 식단조절도 하고</div> <div> </div> <div>살을 한번에 뺄생각이 없으니 마니 줄이지도 않고 단백질 위주로 먹었어요..</div> <div> </div> <div>그러다 보니 공부하게 되고 운동에 관심이 더 생기고.. 혼자 밤, 아침 계속 운동했어요.. 재미있고 성취감이 생기니깐요..</div> <div> </div> <div>그러다 보니 아주 천천히 빠지면서 지금은 작년보다 11~12킬로 빠졌어요.. 처음 재본 인바디도 얼마전에 올렸는데 체지방도 11프로쯤으로 나오고..</div> <div> </div> <div>몸이 엄청 좋진않아요.. 맨몸위주로 하다보니 근육이 작고 몸이 안커지네요..</div> <div> </div> <div>밤낮으로 맨몸운동위주로 하다가 자세에 문제가 있었던건지 아님 너무 무리해서 운동해서 그런지 부상이 와서 지금은 아침에만 헬스장에 갑니다.. </div> <div> </div> <div>4일차구요..ㅎㅎ</div> <div> </div> <div>처음가보는 헬스장이지만 공부해서 가니 머 그냥 이거저거 하는데 문제 없드라구요..</div> <div> </div> <div>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급격한 다이어트 방법, 더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 이런거 다 소용없다는겁니다.. 한달 두달동안 10킬로 이렇게 빼면 머하나요..</div> <div> </div> <div>다시 또 관심떨어지면 다시 찔텐데...</div> <div> </div> <div>장기적으로 보고 꾸준히 운동하시고 식단조절하시고..먹고싶은땐 먹고..억지로 한달 참아서 굶어서 다이어트 해봐야 평생 그렇게 먹을것도 아니고..</div> <div> </div> <div>정말 못참을땐 머하러 참나요? 즐기면서 하려면 가끔은 여유도 줘야죠.. 물론 그걸 합리화해서 너무 흐트러져도 안되지만요..</div> <div> </div> <div>저는 다이어트 이번에 하면서 다이어트가 아니라 생활이 되게끔 바꾸고 있습니다. 생활도 엄청 규칙적으로 바꼈고요.. 혼자 사는데 삼시세끼를 제가 다 해먹습니다..식단 조절하면서요..</div> <div> </div> <div>그런게 중요할거 같아요.. 단순히 살빼는 목적이 아니라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이 중요하죠..</div> <div> </div> <div>그리고 나이가 나이다 보니 그런생각을 마니 해요.. 내가 내 한몸 잘 못챙기면 어떻게 나중에 자식낳고 안사람과 나의 아이들을 챙기나 이런 생각이요..^^</div> <div> </div> <div>모두들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세요..</div> <div> </div> <div>사진은 부끄럽지만 전후입니다... 왼쪽은 작년7월쯤... 오른쪽은 올해 3월쯤입니다.. 부끄러워서 중요부위는 모자이크 했어요..ㅎㅎ</div> <div> </div> <div>모두들 행복하세요^^;</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324"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ba.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2137875PsczfSxUOD.jpg"></div> <div> </div> <div> </div><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