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는 달리기 할 시간에 아침 밖에 없어서, <div>보통 때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났습니다. (5시 30분 기상)</div> <div><br /></div> <div>공복이긴 한데, 또 뭘 먹고 뛰기에는 부담스러워서(소화시킬 시간도 부족하고),</div> <div>바나나 하나 먹고 밖으로 출발~</div> <div><br /></div> <div>제가 봐 둔 인근 공원으로 가서(약 5분 거리)</div> <div>가볍게 스트레칭을 하고, 제자리를 뛰며 몸을 풀어줍니다.</div> <div>그리고 새벽 공기를 마시며, 환경에 적응합니다.(약 10분)</div> <div><br /></div> <div>야외에서 뛰는 게, 매우 오래 되었기 때문에,</div> <div>일단 스스로 얼만큼 뛸 수 있을지 몰라서, 500m 달리기로 시작합니다.</div> <div><br /></div> <div>1세트, 2분 23초</div> <div><br /></div> <div>천천히 달려봤습니다. 생각보다 달릴만 하더군요. </div> <div>약 2분간 숨을 고르며, 다시 달립니다.</div> <div><br /></div> <div>2세트, 1분 57초</div> <div><br /></div> <div>기록이 많이 단축 된 만큼, 심장이 산소가 부족하다며 저를 괴롭히네요.</div> <div>걸으면서 숨 고르는 시간을 조금 더 늘립니다.약 5분 가량... 그리고 또 뜁니다.</div> <div><br /></div> <div>3세트, 2분 1초</div> <div><br /></div> <div>2세트와 비교적 비슷한 기록이 나왔는데, 순수 달린 거리가 1.5km가 되었을 뿐인데,</div> <div>땀이 비오듯이 쏟아지더군요. 다시 걸으면서 충분한 산소를 마시고, 마지막으로 뜁니다.</div> <div><br /></div> <div>4세트, 1분 55초</div> <div><br /></div> <div>달리기 전에, 마지막 세트라고 생각해서인지, 오히려 가장 체력이 떨어졌을 때, 좋은 기록이</div> <div>나왔네요. 마지막에 스퍼트를 냈던 게, 그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div> <div><br /></div> <div>...</div> <div><br /></div> <div>만족스럽지는 않지만, 항상 첫술에 배부를 수 없겠죠?</div> <div>미미한 운동량일 수도 있지만, 어찌 됐든 부상도 없고, 집에 와서 샤워를 하니 상쾌한 기분도 듭니다.</div> <div><br /></div> <div>예전과 달리 아주 기록이 많이 떨어졌지만,</div> <div>그래도 무리할 수는 없으니까요. 차차 몸을 만들어 가야 하니까, 당분간 제가 원하는 기록이 나올 때까지,</div> <div>500m 달리기를 이어가겠습니다.</div> <div><br /></div> <div>그 후에 점점 거리를 늘려가야겠죠.</div> <div><br /></div> <div>그런데 야외에서 뛰어야 하는데, 장마라네요 -_-a</div> <div><br /></div> <div><br /></div> <div><font size="4"><b>누적 거리 2km</b></font></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