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순에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이래저래 일이 많았는데 비만 몸무게에서 벗어나 과체중이 되었습니다ㅠㅠ
11월이 이상하게 모임이 정말 너무 많아서 거의 손 놓고 있는 달이었는데ㅠㅠ
2주 동안 계속 회식, 송별회, 야유회, 모임, 친구 생일이 연달아 있었던 엄청났던 한달ㅎㄷㄷ
야유회가서 맥주만 10,000cc먹고 배불러서 헉헉 거리면서 화장실을 20번 넘게 들락날락 거리기도 하고
친구 생일날 포텐 터져서 케익먹고 과자먹고 맥주먹고
회식가서 삼겹살먹고 밥 먹고 냉면먹고 또 맥주먹고
모임가서 맥주먹고.. 그 놈의 맥주..
중순 지나서 좀 조용해지나 했더니 자꾸 야식을 먹자는 친구의 속삭임.. 2번 정도 넘어갔던거 같은데...
그래도 엄청났던 2주동안 몸무게 유지하다가 중순지나고 조금씩 빠졌네요.
그리고 드디어 비만에서 완전히 탈출ㅠㅠ
본래 목표는 2년 동안 22kg를 빼서 55kg가 되는 거였는데
생각보다 살이 빠르게 빠지고 있어서 내년 여름이 오기 전에 55kg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부디 내년 여름에는 크롭티도 입고 짦은 반바지도 입고 놀러가고 싶어요!!
우리 모두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