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0월28~11월1일까진 운동을 못함.</p> <p>28일 대규모 폭식사태,29일 적게먹었지만 호떡한개와 오뎅하나를 길에서 사먹었더니</p> <p>위가늘어난듯....</p> <p>쨋든 트레이너에게 나름 왜 목요일이 되서야 운동을 해야하는지 두루뭉술하게 얘기해보았지만 못알아듣는것같고...</p> <p>어제 다시 대화했을때 또 나오라고 하길래 조금더 직접적으로 얘기했더니 알겠다고만 했다 (알아들은건지....)</p> <p>그날일때도 운동열심히하는 분들 존경스러움...</p> <p><br></p> <p>식단</p> <p>아침 : 우유1 바나나1</p> <p>점심: 본죽 참치야채죽1그릇 동치미다먹고 장조림과 김치등은 조금씩먹음 </p> <p>저녁 : 보쌈,막국수 두젓가락,무쌈여러개,무김치 조금 그후 반찬하면서 버섯볶음 1토막 고사리 손가락한마디쯤</p> <p><br></p> <p>더 라이트라는 요리책을 지인이 빌려주었는데</p> <p>이대로만 해먹을수있으면 정말 좋겠다 싶었다</p> <p>매끼 300칼로리정도의 음식을 계절별 제철재료로 만들수있게 레시피가되있는데</p> <p>문제는 이런 음식이 다 그때그때 만들어먹어야한다는것</p> <p>일단 오늘 저녁에 해먹을 숙주 닭갈비볶음밥을 위해 밑준비정도만 해놨긴한데</p> <p>아마 그때 바로해먹는것보단 좀 맛이 덜할것같은 느낌</p> <p>남편에게 이책대로 해주시오 라고 하기도 좀 애매하고 퇴근하고도 내가 만들어야하는데</p> <p>이러면 우리 저녁먹는시간은 8시가 넘을지도.. 이래서 퇴사욕구가 커짐</p> <p>쨋든 책을 유용하게 써먹기위해 마트에서 재료들을 장바구니에 넣고나니</p> <p>세상 건강하다 진짜.ㅋㅋㅋ 브로콜리,닭가슴살,훈제연어,숙주등등....</p> <p><br></p> <p>어젠 보쌈먹고싶다고 노래를 부른 남편을 위해 보쌈을 시켜 먹었는데</p> <p>음.. 둘의 차이를 어케 좁혀가야할지 걱정이다</p> <p>나는 다이어트가 목적이고 트레이너가 매일 식단을 확인,대화가 많고 원래 심심하게 먹던 터라 저염,빨갛지않은 음식에 거부감이 전혀없고</p> <p>남편은 다이어트는 나중문제고(내보기엔 다이어트가 우선일것같은데..) 운동을 배우는게 목적이라 식단관리 안함 트레이너가 잘먹어야한다고 부추김</p> <p>거의 비지니스관계라 필요한대화외에 말이없음,원래 짜게먹고 매운음식좋아하고 국물좋아해서 내가보기에 </p> <p>지금도 자꾸 자극적인걸 먹는다고 느껴짐 근데 자기는 이정도는 괜찮다그러고 괜찮은거 알지만 난 싫은데 내앞에서 자꾸 먹으면 나도 유혹당하고</p> <p>만들려고해도 음식을 따로 만들기까지는 내가 너무 귀찮음</p> <p><br></p> <p>하아...어렵다어려워...</p> <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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