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사진이 없는데 ..
얼마전에 베스트에서 한식 세계화, 해외에 나가 있는 한식 상태 .. 이거 관련 글을 보다가 댓글 중에서
세계화가 많이 된 일반 요리들을 보면..
동남아 쌀국수, 이탈리아 파스타, 심지어 스시 같은것도 보면 한 접시에 음식이 나오도록 설계 (?) 가 되어 있는데
우리는 손도 많이 가고 접시도 많고 등등... 에 대한 댓글을 보고 생각이 나서요
저는.. 사실 자취생이라서 처음에는 '설거지를 줄일 목적으로'
그릇을 적게 쓰려고 시작한 거였는데요
미역국 하나 만들어서 거기에 그냥 밥을 얹는 식으로 한 그릇요. 근데 이게 국밥이랑은 좀 다른게
제가
원래 국 있어도 국물을 잘 안먹고 건더기만 많이 해서 건져먹는 위주 .. 그래서 국을 끓이면.
이게 된장 국이라기 보다 .. 야채를 된장에 양념해서 국물을 살짝 내서 먹는 스튜 비슷한 그런 음식이 되요
간도 굉장히 약하고 .. 밥 없이 그것만 먹어 될 정도의 간으로 만들다 보니 밥은 진짜 딱 한주걱 정도로 얹음.
그러면 모양새가 약간 카레라이스 처럼 되거든요. 물론 그것보다 국물의 점도는 0 이지만 ( 말이 되나 . ?)
간도 원체 약하다 보니..
그리고 카레를 하더라도 양념이나 카레를 물에 탄건 별로 없고 건더기를 엄청 많이 넣어서 ..
꼭 야채를 카레에 양념 한 것에 밥을 곁들여 먹는 것 같은 ? 그런 모양새가 되더라고요
식성도 꼭 밥을 먹어야해 ! 이런 성격이 아니라 .. 감튀 있으면 빵 없어도 되고 탄단야채만 챙기는 정도 ?
원 플레이트 한식 만들면 좋을거같아요 ㅋ ( 내 사업 아이템인가 .. )
그러나 저는 요리를 잘 하는 편이 아니므로 ....
ㅡ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