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내일이면 서른살 생일을 맞는 아저씨가 또 식탐이 도져 요리에 도전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p>신선한 멕시칸음식이 먹고 싶어서 부리또와 타코 만들기에 도전</p> <p><img width="800" height="450" alt="Tacos0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3886436aac184fafbf1471d8eb4fb81c15e56fc__mn168187__w800__h450__f108902__Ym201605.jpg" filesize="108902"></p> <p><br></p> <p>얍!</p> <p>타코셀엔 체다치즈를 올리고 오븐에 살짝 데워줍니다.</p> <p><br></p> <p>타코시즈닝을 잔뜩 뿌린 소고기 민스를 간마늘 및 양파와 함께 볶고 간장과 요리당으로 맛을 잡아줍니다.<br>토마토와 양상추를 잘게썰어 타코셀 안에 조심스레 쌓고 사워크림, 살사소스, 아보카도 드레싱 소스를 먹음직 스럽게 뿌려 완성</p> <p>아보카도가 너무 금값이라 과카몰리를 직접 만들지 않고 비교적 값싼 아보카도 드레싱소스를 썼는데 이게 신의 한수였습니다. 헉<br></p>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alt="Tacos0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3886437b8279f82abb0414d88378f107b1f04ec__mn168187__w800__h450__f76770__Ym201605.jpg" filesize="76770"></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또띠아에도 비슷하게 속을 채워넣되 쵸리죠 소시지를 넣어 보았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맛있네요. 칼로리가 막강하게 상승하는 것이 느껴집니다.</div><br><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alt="Burrito 0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388643478f77f53fb86465eb086a0f7afc0dde3__mn168187__w800__h450__f77358__Ym201605.jpg" filesize="77358"></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튀기는 음식은 모두 맛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꼬꼬마 김말이 튀김 역시 그 법칙을 배신하지 않습니다.</div><br><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alt="김말이튀김.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388647262a533a1e9d441baa4e6ab9efad62ab4__mn168187__w800__h450__f102303__Ym201605.jpg" filesize="102303"></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렇다면 부쳐먹는 음식은 어떨까요??</div> <div style="text-align:left;">부침가루믹스르를 사다가 냉동오징어와 새우 양배추를 간해서 만든 오꼬노미야끼 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부침요리도 노릇노릇하고 바삭한 것이 흠잡을 것이 없었습니다.</div><br><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alt="오꼬노미야끼0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3886473bf93e3e8025f4d4888a715b00544cd6b__mn168187__w800__h450__f95559__Ym201605.jpg" filesize="95559"></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한날은 일본식 라멘이, 그것도 돈꼬츠 라멘이 먹고 싶어졌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삼겹살 덩어리가 있길래 1시간 반동안 푹 삶아 육수를 냈는데 살짝 아쉬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냉장고에 있던 야채삶은 물과 야매로 사리곰탕면 스프를 조금 섞었더니 예상 외로 훌륭한 육수가 완성되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삶고난 삼겹살은 얇게 썰어 챠슈 비스무리하게 양념을 먹여 고명으로 올리니 그럴싸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br><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alt="돈코츠라멘0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38865384a2d9f24f7424ae3a3877712a98f0a71__mn168187__w800__h450__f94904__Ym201605.jpg" filesize="94904"></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라면다음은 우동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가쓰오부시와 다시마, 멸치로 정성스레 육수를 내어 어찌어찌 간을 했더니 인생 육수가 나왔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어묵을 튀긴다음 잘게 잘라 바삭한 고명으로 올려주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집에 맛살이 많이 남아있어 믹서기에 갈아주고 밀가루와 섞은 뒤에 끓는 물에 반죽을 길게 뽑아 어면을 만들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요리왕 비룡같은데서만 보고 처음 따라해봤는데 꽤 성공적이어서 뿌듯했습니다.</div><br><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alt="우동-어묵튀김_맛살면.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38864748d2fd1c027f248198e41da00841765e7__mn168187__w800__h450__f79471__Ym201605.jpg" filesize="79471"></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치느님의 허벅지살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소금, 후추, 레몬즙, 오레가노로 간을 한뒤에 버터에 스테이크 굽듯이 구워주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냥 먹어도 굉장히 맛있지만...</div><br><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alt="크림 파스타 - 치킨스테이크.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3886509b82aa51bfea34d96b0ce2b2bd6e4599b__mn168187__w800__h450__f107361__Ym201605.jpg" filesize="107361"></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비장의 치킨파스타에 들어갈 녀석이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카라아게에 와사비 마요네즈소스를 찍어먹다가 와사비 크림소스로 파스타를 만들어보고 싶어져 시도해봤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크림소스를 만들때 와사비와 간장을 넣어 간을 해봤는데 느낌함이 싹 가시고 괜찮았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스스로 대단한 발견이라며 기뻐한 것도 잠시, 역시 이미 많은 분들이 고안하고 심지어 팔고 계시기까지 한 메뉴였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래도 맛있어서 행복.</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br><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alt="크림 파스타 - .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388685487372104f4ef4bffacab76b0f50b1742__mn168187__w800__h450__f60797__Ym201605.jpg" filesize="60797"></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요건 쿠민향 가득한 양꼬치엔 찡따오 오랜만에 먹고 싶어서 닭고기와 양고기와 관자와 새우를 꼬치에 궈먹은 흔적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br><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alt="탄두리꼬치.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38865097610cd4d1bd341e39314495f4310e0bc__mn168187__w800__h450__f78431__Ym201605.jpg" filesize="78431"></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장을 보다가 아몬드가루를 충동구매해서 오랜만에 마카롱을 만들어 보았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아무래도 영 서툴러서 반죽을 너무 되게 했더니 울퉁불퉁 한 것이 절반의 성공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래도 어버이날을 기념으로 어머니께 꽃다발 선물을 해드리니 좋아하셨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br><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alt="마카롱- .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3886880723a6d332245441ea7dc8a8a7b15b949__mn168187__w800__h450__f64151__Ym201605.jpg" filesize="64151"></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요건 연습한다고 캐릭터모양 마카롱을 만든 처참한 결과물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가지고 있는 식용색소가 빨강과 노랑밖에 없어서 나름 고심끝에 디자인을 해서 나온 닭과 달걀인데....</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동생녀석에게 포켓몬을 억울하게 닮았다는 핀잔을 들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번엔 반죽농도가 너무 묽어서 동그랗게 맺히지 않고 넓게 옆으로 퍼져버려 더욱 투박해졌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마카롱은 두세번 더 만들어보고 포기하던지 해야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br><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alt="닭마카롱.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3886907b0877f6006f341a8ab313003e5e726d0__mn168187__w800__h450__f55628__Ym201605.jpg" filesize="55628"></div> <p><br></p> <p><br></p> <p>혹시 도전해볼만한 재미나거나 독특한 음식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