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컴퓨터 게시판 유저분들, 질문이 있어서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제가 몇달 전에 본체가 완전히 망가져서 인터넷으로 급하게 구입한 단종된 넷북으로 인터넷과 포토샵같은 작업을 죄다 처리하는데요(지금도 넷북입니다) 

자료 수집을 위한 이미지도 많아지고 영상도 많아지고 하면서 인터넷창만켜도 버벅거리는 실정까지 와서 포토샵이나 일러스터를 돌리기 정말 힘든 상황이 왔습니다. 애초에 일러스터는 모니터 규격미달이라고 열리지도 않더라구요 ㅠㅠ...

옛날에 쓰던 누가 준 커다란 모니터나 마우스, 스피커같은 자잘한 것들은 대부분 다 있으니까 제쳐두고 본체만 하나 구입하고 싶네요.

제가 이쪽 분야를 잘 모르고 이쪽 지인도 없어서 조립식 컴퓨터를 사기엔 너무 불안하고;; 

그냥 이름있는 회사에서 완전하게 나온 본체를 사고싶은데, 그래픽 작업이라고 해봐야 마야나 맥스같은걸 돌리지는 않을 것 같고(가끔 할 일이 있긴 하겠지만 그건 피시방으로 만족할래요) 간단한 작업만 할 것 같아요. 

용량은 평소 외장하드를 쓰는게 생활화 되어있는지라 너무 크지 않아도 되지만(전에는 총 150gb 가지고 잘 살았습니다) 그래픽쪽으로 좀 좋은? 느낌의? 그런 사양이었으면 좋겠어요... 주문이 너무 이상하네요 죄송해요 정말 잘 몰라요 ㅠㅠ

그나마 이쪽 아는 친구가 아무리 완전하게 나온 본체를 사더라도 좋은 부품같은거 다 바꿔치기하고 케이스만 그대로 해서 파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중고는 피하라고 하더라구요...

혹시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회사에서 나온 그래픽쪽으로 나쁘지 않은 본체중에 40만원에서 60만원정도 선에서 몇개 추천해 주실 수 없나요? 이 이상 넘어가면 못살 것 같아요...

집안 형편이 간당간당한지라 당장은 살 수 없겠지만 돈을 좀 모으면 추천하시는 것 살게요.

디자인 뭐 이런건 하나도 상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