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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런무어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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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 : 12-11-30
    방문 : 2005회
    닉네임변경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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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animal_42886
    작성자 : 앨런무어
    추천 : 2
    조회수 : 364
    IP : 1.233.***.11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3/04/23 02:50:21
    http://todayhumor.com/?animal_42886 모바일
    브금)메일을 보내요


    브금





    1

    저는 치이 라고 하는 고양이에요.
    메일이란 걸 보내면 소식을 전할 수 있다고 들었어요.
    그러니 제발 메일을 보내는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부탁 합니다.





    4

    >>1

    그런 거 보단 우리 집에 와라.
    귀여워 해줄테니까.




    8

    무릎위에 올려와도 좋아.




    9

    목언저리를 간질걸려서 가릉 가릉 소리내게 하고 싶다.




    10

    >>4씨

    치이는 사람 눈에 안 보이는 것 같은데 그래도 괜찮아요?




    12

    사실은 숫고양이 인거지?




    14

    >>8

    좋아하는 사람 무릎 위에 올라가는 거 정말 좋아해요.

    >>9

    목 만져주는 것도 좋아해요. 그런데 지금은 만질 수 없을 거에요.

    >>12

    치이는 여자애에요.
    같이 사는 고양이 나비는 남자애구요.




    15

    이 아침부터 무슨 바보짓이야, 너희들.




    17

    아...위험해.
    나 이런 거 진짜 좋아한다구.




    2

    >>15

    치이는 머리가 안 좋아요.
    그래서 메일 보내는 법도 몰라요.
    메일 보내고 싶어요. 누가 좀 가르쳐 주세요.


    >>17

    좋은 건가요?
    고마워요.
    치이도 당신이 좋아질 거 같아요.





    35

    치이는 지금 어디에 있는 거야?




    48

    >>35

    치이는 집에 있어요. 오빠랑 언니네 집.
    오빠랑 언니랑 나비랑 함께 살고 있어요.
    하지만 어째선지 오빠랑 언니한테 내가 보이지 않는 거 같아요.
    그래서 오빠랑 언니한테 메일을 보내고 싶어요.





    40

    여기는 어떻게 왔어?




    48

    >>4

    메일을 보내고 싶어서 컴퓨터를 두드리다가 여기로 왔어요.




    69

    오빠랑 언니한테 나비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이유는 뭐야?




    70

    사람 눈에 보이지도 않으면서 먹이 같은 건 어떻게 해결했어?




    73

    >>69

    어째서인지 치이도 몰라요.
    그러니까 메일을 보내고 싶어요.
    나비한테는 내 모습이 보이는 거 같아요.
    가끔 나비랑 같이 놀기도 하는데, 
    언니는 나비 혼자 노는 것처럼 보이는 거 같아요.


    >>70

    밥 말인가요?
    밥은 나비가 나누어줬어요.
    하지만 안먹어도 배 안고프니까 괜찮다고 했어요.
    나비는 통조림 좋아하니까, 
    양껏 먹는 걸 보고 있으면 나도 기뻐요.





    76

    이 스레 뭔가 미스테리어스~ www




    80

    >>76

    치이는 그런 말 몰라요.
    이상하게 몸이 나른해서 누워 있었는데
    어느샌가 나른한 느낌도 없고, 배도 안고파졌어요.
    하지만 언니랑 오빠가 날 보지 못하게 됐어요.
    그 때 언니랑 오빠가 엄청 울었어요.
    울지 말라고 하고 싶었지만, 고양이니까 말할 수 없었어요.
    평소처럼 쓰다듬어 주지 않아서 외로워요.
    보이지 않으니까 어쩔 수 없지만.





    81

    아....간신히 이해했다.
    누가 메일 쓰는 방법 가르쳐 줘라.
    난 눈물 때문에 앞이 안보여.




    82

    >>81

    아직 일러....




    83

    >>82

    뭐가 이른 거에요?
    치이는 빨리 메일 보내는 방법을 알고 싶어요.


    >>81

    울지 말아요.
    언니, 오빠가 우는 걸 봤을 때 치이도 엄청 슬펐어요.
    사람이 우는 걸 보면 고양이도 슬픕니다.





    84

    치이는 컴퓨터 쓸 수 있는 거야? 지금 누구 컴퓨터 쓰는 중?




    85

    >>84

    잘 모르지만 언니, 오빠 눈에 띄지 않게 된 이후 
    이걸 쓰는 방법을 알게 됐어요.
    언니처럼 달칵 달칵 소리를 내지 않아도 움직일 수 있어요.

    이건 언니가 자주 쓰는 거에요.




    89

    치이는 누구한테 메일을 보내고 싶은 거야?





    93

    >>89

    언니입니다.
    언니는 저랑 자주 놀아줬어요.





    92

    메일로 남길 문장은 생각해놨어?





    100

    >>92

    내가 안보이게 됐다고 울었던 거.
    그리고 내가 나른해할 때 언니, 오빠가 걱정해준 거.
    이제 나른하지 않다는 거.





    105

    치이는 좋은 애구나.




    109

    >>105

    치이는 좋은 애가 아니에요.
    끙아를 아무데나 해서 언니한테 꾸중 들을 때가 많았는 걸요.
    하지만 나른해졌을 때도 실수했는데 야단맞지 않았어요. 
    어째서일까요.





    108

    메모장에 메세지를 남긴 채 놔두면 알아차리지 않을까?




    112

    >>108

    그거 좋은 생각인데, 메모장에 글자를 적은 다음
    바탕 화면에 놔두는 거야.




    119

    >>112

    그래도 되나요?
    한번 해볼께요.





    121

    힘내라....내 눈물샘은 이미...윽....




    123

    >>121

    고마워요.
    치이 힘낼께요.





    127

    지금 편지 쓰는 중?




    128

    >>127

    글자 남겼어요.
    제대로 적었는지 한번 봐주세요.






    129

    언니, 오빠한테.

    치이입니다.
    사실을 메일을 쓰고 싶었지만.
    메일 쓰는 법을 모르니까 여기에 씁니다.
    빨리 알아채주면 좋을텐데.

    치이가 언니, 오빠한테 보이지 않게 됐을 때
    두 사람이 언제나 울기만 해서 외로웠어요.
    치이는 여기 있어요~ 하고 열심히 불렀지만
    알아채주지 않아서 외로웠어요.
    미움받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치이를 미워하는 게 아니라
    치이가 보이지 않는 거라는 걸 알았습니다.
    치이가 보이지 않아서 언니. 오빠가 울고 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치이도 외롭지만, 언니랑 오빠가 울고 있는 걸 보니 더 괴로워보였어요.
    치이는 너무 슬퍼요. 그러니까 울지 말아요.





    130

    예전에는 나른하고 괴로웠지만
    이젠 괴롭지 않아요. 건강합니다.
    배가 아야, 했던 것도 이젠 괜찮아요.
    약 먹었기 때문이겠죠?
    약 먹기 싫어해서 미안해요.
    밥 안먹어서 걱정 끼친 거 미안해요.
    치이는 정말 건강해졌으니까 걱정하지 말아요.

    치이는 이제 반짝 반짝 빛이 보이는 곳으로 가지 않으면 안되요.
    절 데리러 온 뚱뚱한 고양이가 알려줬어요.
    빛이 있는 곳에 가면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게 된 고양이가 많이 있대요.
    거긴 따뜻하고 밥도 많이 먹을 수 있고 친구도 많이 있는 좋은 곳이래요.
    치이도 거기에 갈 거에요.
    거기서 언니랑 오빠가 마중나오는 걸 기다릴 거에요.






    131

    이제 울지 말아요.
    치이는 모두가 오는 걸 친구들과 기다리고 있을 거에요.
    그러니까 안심하세요.
    치이는 괴롭지 않으니까.

    치이를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그럼 다시 또 봐요.


    치이가.
     


    이걸로 괜찮을까요?






    132

    ...미안...눈물 때문에 모니터가 안 보인다...




    133

    >>132

    울지 말아요.
    치이도 울고 싶어져요.





    134

    그걸로 좋아. 그런데 진짜 그쪽으로 가야 되는 거야?




    136

    >>134

    뚱뚱한 고양이가 그게 규칙이라고 알려줬어요.
    그런데 이렇게 뚱뚱하면서 어떻게 날 수 있는지 궁금해요.





    135

    진심으로 울고 싶어졌다.....





    137

    난 지금 울고 있는데...




    139

    바탕화면에 놔두면 금방 찾아낼 거야...




    142

    얼굴 위로 뜨거운 물이 흐르는 느낌에 
    난 아직 그렇게 더러워지 않았구나...하는 걸 느꼈다.




    152

    뚱뚱이 고양이가 이제 슬슬 가야될 시간이래요.
    언니가 제가 쓴 걸 찾아내는 걸 보고 싶은데 그러지 못할 거 같네요.
     




    153

    안돼!! 계속 여기 있어!!




    154

    가야 된데요. 미안해요.

    여러 가지 가르쳐줘서 고마워요.

    언니, 오빠. 날 귀여워해줘서 고마워요.

    글 남기는 방법 가르쳐줘서 고마워요.

    모두, 모두 고마워요.

     



    157

    잠깐만!! 좀 더 있다가 가!!




    159

    처음에는 장나이었는데...
    이젠 가지 말아줬으면 해.




    161

    진짜 갈 거야.....?




    162

    치이는 이만 갈께요.
    이야기 들어줘서 고마워요.
    모두 정말 좋아해요.
    그럼 안녕~


    -


    출처 http://vip2ch.tistory.com/1132




    예전에 자주 들어가던 2채널 번역사이트에 들어갔다가 읽고 진짜 지칠정도로 울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의 암묵적인 슬픔과 공포인 죽음으로 인한 헤어짐을 요즘 저희집 강아지가 하루가 다르게 나이가 들어가는게 보일 때 마다 느끼고 있는데... 이런 글을 볼 때 마다 눈물이 제어가 되지를 않아요...


    아직 헤어지려면 멀었겠지만 멀지 않기도 합니다. 저희집 강아지는 올해로 8살이거든요...노견이죠.

    몇달 전에 동물병원에 데려갔는데 의사선생님이 

    "이 개는 애정을 너무 잘 받아서 심리적으로 굉장히 안정이 되어있다. 몸의 문제가 아니라면 오래 살거에요" 라고 하셨을 때 정말 기쁘고 미안했어요. 산책도 자주 안시켜주고 엄마하고 나 맨날 일하러 나가면 집에 혼자 있을텐데도 우리가 주는 사랑이 충분하다고 느껴준거구나 하구요.

    강아지가 아무리 많이 살아봐야 15년 전후인데... 그럼 대강 7년 남은거네요. 인생의 절반을 넘게 살았구나

    한달된 손바닥만한 아이를 데려와서 사료 불려서 먹인게 엊그제같은데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8년이 지나갔어요... 그것보다 더 짧은 7년이 될텐데... 아 갑자기 실감나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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