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의뢰한 조립컴퓨터 받자마자 부팅시.오류생기고 (winload파일 찾을 수 없다는) ssd도 인식 못한다던 글을 올렸었는데요. 
방금 기사분이 오셔서 본체 뚜껑을 여시더니 파손되셨다고 ㅋㅋㅋ 
보니까 ssd 케이블 연결 핀이 부서져있네요.
그러시면서 케이블을 임의로 빼면서 파손될 수가 있다고, 저보고 솔직하게 말씀해달라 하시는데.. 

케이스 흠집 없이 말짱하니까 절 의심하셨던 모양입니다. 물론 이해는 가지만 솔직한 심정은 진짜 억울하네요. 

 업체에서는 체크를 하고 출고하니까 파손 원인은 저나 배송 문제라는 뉘앙스로 말하시는데.. ㅋㅋ 제가 한차례 내가 처음 받았을 때 이미 안됐다, 고 해도 나중에 다시 물어 보시더군요. 나는 ssd 보려면 이쪽 뚜껑 열어야 되는지도 몰랐다 했습니다. ㅠㅠ (컴맹의 설움..근데 만약 제가 열었으면 빼박 제 잘못 됐을 것 같은 기분은 뭘까요.)

 만약 배송 문제에 다른 부품까지 망가졌으면 제가 직접 택배회사한테 받아 내야한다 하시는데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ㅋㅋ 사실 증거도 없잖아요. 본체가 찌그러진 것도 아니고 ㅋㅋ 포장도 곱게 왔거든요ㅋㅋㅋ

여하튼 비싼 돈 주고 사서 기분만 상했습니다. 담에 컴 바꿀 땐 번거로워도 직접 조립해야겠네요 ㅋㅋㅋ이러다 화병나겠습니다 ㅋㅋㅋㅋ
 
(아 그런데 궁금한 게 업체가 ssd에 OS 깔아도 HDD에 상세 설명에 시스템 예약이라고 뜨는 350mb가량 크기의 파티션이 따로  생성되나요? 제가 첨 컴터 받고 포맷 시도할 때 이런 파티션이 있었어서요) 

+ 더 생각난 게 기사분이 원래는 ssd가 sata 3_0번에 연결되어있어야한다 원래는 이렇게 세팅되어 있었을 거다 이러시는데.... 하...  제가 컴을 받은 첨부터 0번은 hdd 1번은 아무것도 없다고 cmos에 뜨고 진짜.. 열불이 납니다. 기사가 이번은 무상으로 해준다 어쩐다 하는데, 끝까지 저 안믿은 거겠죠. 기분 정말 더럽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