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를 저소음으로 바꾸고 이전보다 소음이 좀 줄긴했지만 만족스럽지 않아서
케이스 기본 쿨러 3개를 모두 교체하기 위해 검색을 했습니다.
어차피 내부 안보이니 no LED 저소음으로 검색해보니 녹X아, 블x노이즈 등등이 좋아보이는데 (비싸!)
문득 검색을 LED까지 해보니 1년 사이 쿠x led 팬이 저소음 구성에는 가성비 평이 좋더라구요.
값도 더 싸길래 신나게 결제를 하기 직전~~ (지갑: 아이고 이놈아 나 죽는다! ㅠㅠ)
문득 호기심. '시스템 팬이 돌때와 안돌때 어느정도 차이가 날까?'
시스템 팬을 꺼봤습니다. (본체 전면 스위치로 on off 가능-하다고 합니다.)
....
온 오프 된다더니 안되나? 들리는 소리에 차이가 없습니다.
먼지 필터를 열어봤습니다.
전면 쿨러 안돌아 가고 있는거 맞네요. 본체 뒤를 보니 후면 쿨러도 제대로 멈춰있습니다. ^^ (...응?)
폰으로 즉석 체크해본 임의적 소음 비교.
본체 소음의 정체는 6년된 잘만 할배와 5년된 슈플 할배의 투쟁의 외침이던 것입니다.
"노인 학대다!! 악덕 주인은 정년퇴직을 허락하라!!!"
이건 뭐 딱 봐도 쿨러만 교체 가능하게 생긴 모델도 아니고...... (cnps9900a)
시스템 쿨러 구매 중단.
cpu 쿨러 부터... ㅠㅠ
또 다시 검색. 트x리니티가 괜찮아보이네요. (뭐? 장착하려면 m/b를 들어내라고? 6 sata 풀베이라 보드 전면 선만 빼기도 지옥인데!)
잘x cpu쿨러... 처음 샀을땐 그렇게 정숙한 아이었는데 세월에 지치셨나, 언제 이렇게 된건지 챙겨주지도 못했습니다. (눈물)
아마도 잘x 브랜드에 대한 저의 믿도 끝도 근거도 없는 신뢰 때문에 의심을 못하고 있었나봐요.
cpu 쿨러 갈고나면 psu 소음이 거슬리겠죠?
그건 정말 무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