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에 한참 열심히 탈때의 평속입니다.
상당히 빠른 속도인듯 하지만 저정도 평속이면 일반 로드카페(도싸제외)에서 공지에 올라오는 초보모임에 나가면 안흐르고 따라갈 정도의 평속
입니다. -_-;;
지금이야 리셋뒤 다시 끌어올리기 중이지만 가끔 평속을 어떻게 올릴까... 라고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신듯 해서.... ㅠ.ㅠ
평속에 집착마세요... 평속을 올릴려고 무리하게 타기보다는 주행속도가 평소에 23~24키로정도로 타셨다면 일정거리만큼 오늘은 24키로 이하로 떨구지
말자... 라고 목표치를 설정하고 달려보세요.. 토크보다는 케이던스위주로 타시구요.. 케이던스로 타고 심박수올리는 위주로 타면 자연스럽게 피치는
올라갑니다. 토크로 짧게 타고 쓰러지기보다는 케이던스높이고 심잠터질꺼같아도 거기서 몇십초정도 더 우직하게 달리는게 오히려 중,장거리 라이딩시
회복속도 높아지고 중간에 아웃터로 주행할시에도 유지하기에 편해집니다.
평속은 단 한번에 절대 안 높아집니다. 일정시간동안 일정속도 이상을 꾸준하게 유지해야 평속이 올라요...
일정거리를 목표로 잡고 (한강이든 집주변에 한적한 도로든) 안떨구고 달릴 속도를 정하세요. 그리고 그 속도이상으로 꾸준히 달리세요.
아주 잠깐 빠른속도로 순간적으로 달리는것보다는 꾸준히 속도유지하기위해선 케이던스 유지해야하고 기어변속 생각하면서 달려야하고 달리면서
꾸준히 머리로 생각해야합니다. 순간 순간 달려나가는 것보다는 이너걸고 달리면서도 충분히 30이상으로 달리수 있으니 아웃터는 나중에 생각하시고
일단 어떤 이너걸고 달리면서 속도유지를 최대 목표치로 잡고 달려보세요. 오히려 평속올리는것보다는 그게 나중에 중,장거리 라이딩시 훨씬 이익입
니다. 로드는 초보자들도 아웃터걸고 탈력받은거 유지하면서 달리면 50이상도 쉽게 나올수있는 오로지 달리기만을 위해 만들어진 잔차입니다.
너무 평속에 집착마시고 일단 속도유지를 목표치로 설정하시고 속도를 올리기보다는 거리를 늘려보세요. 20키로타고 힘드셨다면 20키로를 타고 안힘
든것을 목표로 다음은 25키로 30,35,40.... 빠른속도로 짧은거리보다는 23~25키로정도의 주행속도 유지하며 40키로정도 타고 크게 힘든점을 못느낄
정도라면 70키로 라이딩도 무리없이 따라갈수 있어요...
평속은 무의미합니다. 거리따라 라이딩코스따라 천차만별로 입니다. 업힐많은 코스로 잡느냐 평지코스냐에 따라 평속도 틀려지고 모임강도역시 틀려
집니다.
타시다보면 평속은 자연스럽게 늘어요... 어느것이든지 다 똑같지만 잔차는 안장위에 얼마나 앉아있었느냐로 실력이 확연하게 차이납니다.
얼마나 빠르게 타느냐도 좋지만 얼마나 일정속도를 꾸준히 유지하며 일정거리 이상을 무리없이 타느냐가 더 중요한겁니다.
5~10키로를 35~40정도로 미친듯이 페달링하고나서 퍼지느냐 60~70키로정도를 25~38키로정도를 넘나들며 꾸준히 달려 종착지에서 입터벌떨고
집에갈때 리커버리한다고 샤방라이딩하며 집으로 가느냐... 두가지중 뭐가 더 좋을까요..
평속은 평속일뿐입니다. 무리해서 올리기보다는 체력을 만들어놓은뒤라면 언제든 평속은 올라갑니다. 자연스럽게요..
